데이터센터 / 클라우드

레노버, 통신업체 위한 차세대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전략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6.06.30
레노버(www.lenovo.com/kr)는 모바일 콘텐츠, 5G 네트워크 및 사물인터넷(IoT) 워크로드용 백본을 제공하는 통신업계를 겨냥한 통합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레노버는 통신업계 고객들이 오픈소스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데이터센터를 증축함으로써, 민첩하고 비용효율적이며 유연한 아키텍처에 대해 증가하고 있는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전략의 일환으로, 레노버는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막한 ‘레드햇 서밋(Red Hat Summit)’에서 오픈 플랫폼@레노버(Open Platform@Lenovo, 이하 OP@L)에 대한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레드햇의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etwork Function Virtualization, 이하 NFV) 소프트웨어 스택을 기반으로 하며, 한층 강화된 OCP 규격 인프라 상에서 구동된다. NFV는 주류 데이터센터에 도입된 IT 가상화 기술들을 활용하는 새로운 통신 클라우드 아키텍처이다.

레노버는 이러한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OPNFV(Open Platform for NFV) 프로젝트에 플래티넘 멤버로 가입할 예정이다. OPNFV은 캐리어급의 통합 오픈소스 플랫폼으로, NFV를 활용한 첨단 솔루션 및 서비스를 확산시키고 있다. 레노버는 플래티넘 멤버로서 OPNFV 프로젝트 이사회와 기술 운영 위원회(Technical Steering Committee)에 의석을 확보하게 된다.

레노버가 OPNFV 프로젝트에 합류함에 따라, 오픈소스 분야에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레노버가 자사의 데이터센터 솔루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개방형 표준을 따른다는 확고한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며, 업계에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 파트너가 되기 위한 중요한 요건을 갖추게 된 것이다.

레노버 제품들은 특히 레드햇, 리눅스, 오픈스택 및 OPNFV 기술들을 활용한다. 레노버는 이미 오픈 컴퓨터 플랫폼(Open Compute Platform, OCP)의 멤버이며, 이를 토대로 OPNFV 내에서의 활동도 이어나갈 예정이다. 레노버는 또한 OP@L를 통해 통신업체들의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화되고 안전하게 보호되는 개방형 NFV 아키텍처를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레노버는 레드햇과 협력해 레드햇 오픈스택 플랫폼 상에서 레드햇의 NF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공인된 솔루션 스택을 개발할 계획이다. 레드햇 NFV 플랫폼과 레노버의 OP@L의 통합은 지난 해 발표된 양 사의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에 따른 성과로, 양 사는 통신업체 고객은 물론 다른 업계 기업들을 위한 개방적이며 유연할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레노버는 이미 자체 포트폴리오에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ed Hat Enterprise Linux),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가상화(Red Hat Enterprise Virtualization) 및 클라우드폼즈(CloudForms)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으며, 레퍼런스 아키텍처와 구축 가이드를 공개함으로써 자체 인프라에서 레드햇 소프트웨어를 실행하는 솔루션을 보다 신속하게 설계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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