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내부 문서에 따르면, 2012년 3분기에 애플은 좀더 작은 아이패드를 발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OLED 디스플레이 블로그에 의해 발견된 이 PDF 문서에는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할 것이라는 삼성증권의 예상이 담겨 있다. 이 소식은 애플은 이미 프로토 타입의 7.85인치 화면 크기의 기기를 테스트하고 있다는 최근 루머에 무게를 실었다.
이 문서에는 "총 5,500만 대를 판매한 아이패드 1과 2의 성공에 이어, 애플은 2012년 1분기에 아이패드 3와 3분기에 '아이패드 미니'라고 불리는 새로운 7인치급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적혀 있었다.
이 문서는 "삼성은 자사의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위한 AMOLED(Active-Matrix Organic Light-Emitting Diodes) 디스플레이를 생산한다"며, "삼성의 모바일 디스플레이 부문이 연간 5,400만 AMOLED 패널을 생산할 수 있어 애플이 요구하는 수치에 모자람에도 불구하고, 아이패드 3를 위한 디스플레이의 제작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애플 CEO 팀 쿡과 만났다는 소문이 있었다"고 전했다.
이 문서는 또한 애플은 제 3세대 모델 너머 아이패드의 미래 버전을 위해 잘 구부러지는 AMOLED 디스플레이에 관심있어 한다고 밝혔다.
아이패드 미니에 대한 보고는 전혀 새로운 것이 아니며, 이 주장에 대해 많은 산업 전문가들이 부정적임에도 불구하고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거론됐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