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ymail.com' 국내 서비스 시작

편집부 | 연합뉴스 2008.08.13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야후코리아는 13일 이용자의 이메일 아이디 선택 폭을 확대하기 위해 `ymail.com'과 `rocketmail.com' 등 2종의 새로운 이메일 도메인을 국내에서도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기존 `yahoo.com' 이메일을 사용하던 이용자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계정을 갖기 힘들었으나, 새로운 도메인을 사용하면 여유있게 자신이 희망하는 계정을 생성할 수 있다.

 

   가령 `yahoo.com'이용자는 다른 계정과 겹치지 않기위해 `abc19xyz@yahoo.com'처럼 숫자와 영문을 복잡하게 조합해야 계정을 생성할 수 있었지만 아직까지 이용자가 많지 않은 신설 도메인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단순한 계정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또한 새로 추가된 이메일은 기존 `yahoo.com' 이메일과 마찬가지로 포털 중 유일하게 무제한 용량 서비스, 메신저 연동 서비스 등 동일한 기능을 지원한다. 이밖에 보안 로그인 서비스를 적용해 개인정보유출을 차단했다.

 

   야후코리아는 신규 이메일 도메인의 국내 서비스를 기념해 내달 11일까지 계정을 만드는 이용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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