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1.04

2015년 윈도우 10의 최종 성적 "PC 1억 6400만 대”

Gregg Keizer | Computerworld
1월 1일 발표된 넷애플리케이션즈의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을 탑재한 PC는 약 1억 6400만 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10의 사용자 점유율은 2015년 12월 동안 1%p가 증가해 10%에 도달했다.

윈도우 10의 12월 점유율 증가는 11월보다 다소 약화된 것으로, 지속적인 성장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11월의 점유율 증가는 1.1%p였고, 10월은 1.3%p였다. 물론 7월 29일 출시 직후인 8월에는 4.8%p를 기록했다.


자료 : 넷애플리케이션즈

이로써 윈도우 10은 모든 윈도우 기반 디바이스 중 10.9%를 차지하게 됐다. 현재 넷애플리케이션즈가 조사한 PC 중 윈도우 운영체제의 비중은 91.3%이다. 현재 약 15억 대의 윈도우 시스템이 사용된다고 볼 때, 윈도우 10 PC는 약 1억 6400만 대가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0월 초 이후로 윈도우 10을 사용 중인 기기에 대한 공식적인 데이터를 내놓지 않고 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은 1억 1000만 대의 시스템이 윈도우 10을 구동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제품 활성화 수치를 통해 가장 정확한 윈도우 10 점유율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과거와 달리 새로운 윈도우 운영체제의 점유율을 주기적으로 발표하지 않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숫자 역시 넷애플리케이션즈의 숫자와 마찬가지로 2억 대 이하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조금 다른 데이터도 있다. 사용자 수보다는 활동 중심의 데이터를 측정하는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윈도우 10의 점유율은 지난 해 12월에 1.7%p가 증가한 11.8%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11월의 1.2%p, 10월의 1.4%p보다 높다.

넷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윈도우 10의 출시 첫 5개월 성장 속도는 윈도우 7에 못 미친다. 윈도우 7의 경우 출시 후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1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스탯카운터의 경우는 격차가 매우 좁은데, 윈도우 7이 0.1%p 더 많은 11.9%p를 기록했다.

새로운 운영체제의 점유율 증가세가 점점 둔화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윈도우 7의 경우도 첫 3개월 동안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무료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공격적인 윈도우 10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점유율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세운 “2018년까지 윈도우 10 기기 10억 대”라는 목표와 함께 지속적인 증가세 둔화도 마이크로소프트가 2016년 초에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 윈도우 7와 윈도우 8.1 PC에 윈도우 10 자동 업그레이드를 적용하겠다는 전략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editor@itworld.co.kr


2016.01.04

2015년 윈도우 10의 최종 성적 "PC 1억 6400만 대”

Gregg Keizer | Computerworld
1월 1일 발표된 넷애플리케이션즈의 데이터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0을 탑재한 PC는 약 1억 6400만 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윈도우 10의 사용자 점유율은 2015년 12월 동안 1%p가 증가해 10%에 도달했다.

윈도우 10의 12월 점유율 증가는 11월보다 다소 약화된 것으로, 지속적인 성장 둔화세를 보이고 있다. 11월의 점유율 증가는 1.1%p였고, 10월은 1.3%p였다. 물론 7월 29일 출시 직후인 8월에는 4.8%p를 기록했다.


자료 : 넷애플리케이션즈

이로써 윈도우 10은 모든 윈도우 기반 디바이스 중 10.9%를 차지하게 됐다. 현재 넷애플리케이션즈가 조사한 PC 중 윈도우 운영체제의 비중은 91.3%이다. 현재 약 15억 대의 윈도우 시스템이 사용된다고 볼 때, 윈도우 10 PC는 약 1억 6400만 대가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10월 초 이후로 윈도우 10을 사용 중인 기기에 대한 공식적인 데이터를 내놓지 않고 있다. 당시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은 1억 1000만 대의 시스템이 윈도우 10을 구동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제품 활성화 수치를 통해 가장 정확한 윈도우 10 점유율을 확인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과거와 달리 새로운 윈도우 운영체제의 점유율을 주기적으로 발표하지 않는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진 숫자 역시 넷애플리케이션즈의 숫자와 마찬가지로 2억 대 이하이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조금 다른 데이터도 있다. 사용자 수보다는 활동 중심의 데이터를 측정하는 스탯카운터에 따르면, 윈도우 10의 점유율은 지난 해 12월에 1.7%p가 증가한 11.8%를 기록했다. 증가율은 11월의 1.2%p, 10월의 1.4%p보다 높다.

넷애플리케이션즈에 따르면, 윈도우 10의 출시 첫 5개월 성장 속도는 윈도우 7에 못 미친다. 윈도우 7의 경우 출시 후 5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11.2%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스탯카운터의 경우는 격차가 매우 좁은데, 윈도우 7이 0.1%p 더 많은 11.9%p를 기록했다.

새로운 운영체제의 점유율 증가세가 점점 둔화되는 것은 일반적인 현상이다. 윈도우 7의 경우도 첫 3개월 동안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가 무료 업그레이드를 포함해 공격적인 윈도우 10 프로모션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공적인 점유율이라고 평가하기는 어려운 실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세운 “2018년까지 윈도우 10 기기 10억 대”라는 목표와 함께 지속적인 증가세 둔화도 마이크로소프트가 2016년 초에 대부분의 일반 사용자 윈도우 7와 윈도우 8.1 PC에 윈도우 10 자동 업그레이드를 적용하겠다는 전략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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