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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To : 윈도우 10에서 ‘파일 히스토리’ 백업 설정하기

Ian Paul | PCWorld 2015.08.24
윈도우 10의 파일 히스토리(File History)는 개인 파일을 백업할 수 있는 손쉬운 방법으로, 현재 사용자의 개인 파일을 포착해 외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에 저장하는 기능이다. 시간이 지나면서 저장한 파일 라이브러리가 쌓이게 되고 필요할 경우 버전 별로 복구하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작성하던 문서의 최초 버전의 한 문장이 마음에 들었지만 오래 전에 삭제한 경우에 파일 히스토리 기능을 사용해서 해당 문장이 보존돼 있는 문서 버전을 되살릴 수 있다.

윈도우 10에서는 콘트롤 패널에서 파일 히스토리를 찾을 수 있으나, 설정 앱이 조금 더 편하다. 설정 앱을 열고 업데이트 및 복구(Update & Security) 메뉴에서 ‘벡업’을 선택하자.

파일 히스토리 기능이 활성화되기 전

여기까지 왔다면 외장 하드 드라이브 디스크를 윈도우에 연결해야 한다. 이제 ‘파일 히스토리를 사용하여 백업’ 메뉴 아래의 + 버튼을 눌러 드라이브를 추가한다. 외부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를 선택하는 창이 뜨고, 디스크를 선택하면 끝이다. 파일 히스토리 기능이 이제 사용자의 데이터를 아카이브한다. ‘자동으로 파일을 저장’ 메뉴가 나타나면서 활성화/비활성화 선택이 가능해진다.

파일 히스토리 기본 설정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기타 옵션’을 선택

기본적으로 윈도우 10 파일 히스토리는 ‘사용자’ 계정 폴더의 모든 데이터를 백업한다. 그 이외에 추가 또는 삭제하고 싶은 폴더가 있으면, on/off 슬라이더 아래의 ‘기타 옵션’을 선택하고 스크롤을 내려서 ‘이 폴더 백업하기’를 선택한다.

옵션에서 원하는 파일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다

여기에서는 목록 맨 위에 있는 ‘+’ 버튼을 클릭해서 백업 폴더를 추가할 수 있다. 이 목록에서 스크롤을 내려 삭제할 폴더를 선택하고, ‘삭제’ 버튼을 누르면 백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목록에서는 또한, 구체적으로 제외할 새 폴더 목록을 생성하거나 현재 선택된 디스크 드라이버 백업을 중지하고 다른 디스크를 선택하는 등의 활동도 가능하다. 기본적으로는 1시간 마다로 설정 돼 있는 백업 주기 역시 여기서 조절한다.

파일 히스토리 기능이 활성화된 후에는 파일 탐색기에서 구 버전 파일을 오른 클릭하고, 속성을 선택해 접근한다. 새 윈도우 창에서 ‘이전 버전’ 탭을 선택하면 저장된 파일에 조금 더 빨리 접근할 수 있다.

윈도우 10에 추가된 크고 작은 편리한 기능은 ‘윈도우 10 : 가장 유용한 트릭, 팁, 트윅’에서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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