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큐, 10.1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 발표
대만의 소비자 가전 전문기업 벤큐가 내년 1분기 중 회사의 첫번째 태블릿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지난 22일 밝혔다.
모델명 R100인 벤큐의 태블릿인 10.1인치 디스플레이, 1,024X600 해상도,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프로세서로는 ARM 디자인 기반의 삼성제 833MHz 제품이 적용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배터리 동작은 시간은 12시간이며 내부 저장 공간은 8GB다. SD 스롯을 내장해 16GB를 추가로 확장할 수 있다. 또 미니 USB 및 미니 HDMI 포트와 3.5mm 이어폰 잭을 내장했다.
두께는 15mm이며 크기는 191X144mm, 무게는 720g이다.
벤큐 측은 R100을 책이나 잡지, 신문 구독 등, 가입자 기반 콘텐츠 상품과 결합해 판매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격은 출시 시점에 맞춰 공개될 예정이다. edito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