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 칩 판매 호조에 2분기 예상실적 상향 조정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09.06.10

반도체 시장의 올 1분기 실적이 대폭락을 기록한 가운데, 텍사스 인스트루먼츠가 자사의 2분기 실적 지침을 상향 조정했다.

 

TI의 투자 관계 책임자인 론 슬레이메이커는 4월과 5월의 칩 주문이 강세를 보이며, 지난 해 4분기와 올 1분기보다 높았다고 밝혔다.

 

슬레이메이커는 비록 TI의 판매는 증가했지만, 고객들은 계속 칩 재고를 줄여나가고 있는데, 속도가 지난 분기에 비해 느려졌다며, “장기적인 성장은 결국 최종 수요의 강세에 따라 결정된다”고 덧붙였다.

 

TI는 자사의 2분기 매출 지침을 기존의 19억 5,000만 달러~24억 달러에서 23~25억 달러로 올렸으며, 이에 따라 주당 수익률도 기존 0.01~0.15달러에서 0.14~0.22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슬레이메이커는 “이런 우리의 실적 지침에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변화이다”라고 강조했다.

 

슬레이메이커는 유럽과 미국 시장이 여전히 정체된 상태에서 아시아 시장이 현재 TI의 가장 큰 성장동력이 되고 있으며, 노트북과 휴대폰, 통신 인프라가 여전히 주요 칩 시장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dan_nystedt@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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