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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NEC-도시바, 반도체 사업 통합 추진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일본의 NEC와 도시바가 반도체 사업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0일 보도했다.      도시바가 주력 반도체의 하나인 시스템LSI(대규모집적회로) 사업을 분사화해 NEC의 반도체 자회사와 통합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NEC는 후지쓰와의 사업통합도 검토하고 있어 도시바와의 협상에 유동적인 면도 있지만 세계 동시불황의 영향으로 반도체 각사의 실적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반도체 업계의 재편이 한층 가속화할 가능성이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양사의 통합이 실현되면 일본 반도체 업계에서는 2003년 4월 히타치제작소와 미쓰비시전기가 시스템LSI 사업을 통합, 르네사스테크놀로지를 설립한 이후 약 6년만의 대형 짝짓기가 이뤄진다.      신문에 따르면 NEC와 도시바는 지난해 가을부터 비공식 협의를 개시, 작년말부터 실무레벨의 협상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양사는 최첨단 회로가공기술을 2005년부터 공동개발하고 있어 사업통합을 추진하기 쉬운 상황이다.      도시바는 29일 2008년도 연결결산 전망을 발표하면서 반도체사업의 분사화를 검토하고 있음을 표명했다.      휴대전화 등에 사용되는 플래시메모리와 디지털가전의 두뇌에 해당하는 시스템LSI, 전력제어 등에 사용되는 개별반도체의 3개 사업 가운데 2개 사업을 분리시킬 구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NEC는 후지쓰와도 통합을 위한 협상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후지쓰는 주력인...

도시바 NEC 반도체 2009.01.30

<키몬다 파산..D램 치킨게임 끝나가나>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2년 이상 지속됐던 세계 반도체업계의 `치킨게임(Chicken Game)'이 마침내 종점을 향해 치닫고 있다는 신호들이 이곳저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반도체업계들로 하여금 출혈 경영을 강요했던 생존게임이 종료 수순에 접어들었음을 알리는 징후로는 ▲세계 D램 5위권 업체인 독일 키몬다 파산 ▲D램, 낸드플래시 가격의 하락 중단 ▲D램 업계 합종연횡 난항 등 3가지.      특히 설 연휴 직전인 지난 23일 독일의 D램 업체 키몬다의 파산 소식이 알려지자 업계는 "마침내 반도체 시장의 수급 상황이 정상화될 수 있게 됐다"며 치킨게임의 조기 종식에 대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키몬다는 지난 달 독일 작센주 정부와 모회사인 인피니온 테크놀로지, 포르투갈 은행 등으로부터 3억2천500만 유로(한화 약 5천900억 원)를 지원받아 회생을 면했지만, 기술 경쟁력에 대한 회의적 평가와 추가 지원에 대한 부담 등으로 지원이 지연되면서 결국 파산을 피하지는 못했다.      업계 1위로서 지난해 3분기 유일하게 흑자를 냈던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마저도 지난 23일 발표된 실적발표에서 연결기준 6천900억 원의 영업손실(영업이익률 -14%)을 기록하고, 난야(영업이익률 -105.6%), 이노테라(-57.9%) 등 다른 업체들도 최악의 실적을 내는 상황에서 자금난이 심각하던 키몬다가 정부 지원에도 불구하고 먼저 백기를 든 것이다.      시장조사기관인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세계 D램 시장은 삼성전자가 30.2%로 1위, 하이닉스 19.3%로 2위, 일본 엘피다 15.8%로 3위, 미국 마이크론 10.3%로 4위, 독일 키몬다가 9....

삼성전자 반도체 파산 2009.01.27

<日 반도체업계 감산.해고 가속>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일본 주요 반도체 업체들이 감산과 인력 감축에 속속 나서고 있다.      전 세계적인 불황으로 자동차나 디지털 가전의 시장이 급속히 축소되면서 반도체 수요도 급감한 데 따른 것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도시바(東芝)나 르네사스테크놀로지 등 반도체 각사들은 그동안 적극적인 설비투자를 했다. 그러나 반도체 수요가 급감하며 각사는 과잉설비에 따른 경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감산과 인력감축을 가속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업계에서는 DRAM 분야의 선두 기업인 엘피다메모리가 최근 프로모스를 포함한 대만의 반도체 업체 3사와 경영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것도 이런 업계의 어려운 경영 상황을 잘 반영해 주는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실제 DRAM의 가격은 2007년 이후 공급 과잉과 경기 악화의 영향으로 최근 1년 반만에 6분의 1 수준으로 하락했다.      도시바의 경우 이달부터 휴대전화와 휴대용 MP3 플레이어에 사용되는 낸드형 플래시 메모리 생산량을 30% 가량 줄였다. 또 3월까지는 오이타(大分)공장의 임시직 사원 380명을 해고할 계획이다.      자동차와 휴대전화에 사용되는 반도체를 주로 생산하는 르네사스테크놀로지는 지난해말 기준 생산라인 가동률이 60%로 줄었다.      후지쓰(富士通)의 반도체 자회사인 후지쓰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는 1월부터 일부 공장의 정사원을 대상으로 '워크 셰어링'에 들어갔고 3월 말까지는 파견사원 400명을 해고할 방침이다.      이와 ...

도시바 일본 DRAM 2009.01.22

日 반도체 5사 영업적자 5천억엔

(도쿄=연합뉴스) 최이락 특파원 = 히타치(日立)제작소 그룹의 반도체 회사인 르네사스테크놀로지가 올 3월 끝나는 2008 회계연도 결산에서 1천억엔 가량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일본의 5대 반도체사의 영업 적자가 5천억엔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6일 전했다.      이런 수치는 정보기술(IT) 산업 거품 붕괴로 최악의 적자를 기록했던 2002년 3월 결산 당시의 수준에 근접하는 것이다.      르네사스 이외에 도시바(東芝)가 플래시 메모리 판매 부진으로 2천억엔의 적자를 예상하고 있으며 NEC와 히타치가 DRAM 부문을 통합해 만든 엘피다 메모리도 1천억엔의 적자가 전망되고 있다.      후지쓰(富士通)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NEC일렉트로닉스도 각각 수백억엔의 적자가 예상되고 있다.      영업 실적이 대폭 적자로 전환되고 업계의 침체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면서 르네사스가 내달말까지 300명의 정규직 사원을 감축키로 하는 등 인원삭감 폭도 증가하고 있다.      히타치와 미쓰비시(三菱)전기가 출자한 르네사스는 3월말까지 비정규직 사원 1천명을 감축키로 했다. 도시바도 이달부터 플래시 메모리를 30% 감산하면서 3월까지 비정규직 사원 1천명을 감축키로 했고, 후지쓰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와 NEC일렉트로닉스도 각각 400명, 1천200명의 비정규직 사원을 감축키로 했다.      여기에 엘피다 메모리도 지난해 9월부터 DRAM 생산을 10%가량 감축하면서 추가 감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들 5개사 이외에도 산요(三洋)전기가 반도체 사업부문에서 1천200명...

IT 도시바 히타치 2009.01.16

<대만 D램 합병 무산조짐>

(서울=연합뉴스) 김종수 기자 = D램 산업에서 전개된 장기간의 '치킨게임'으로 치명적 타격을 입은 뒤 합병을 통해 한국 등과 경쟁에 나서려던 대만 반도체 업계의 움직임이 무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프로모스 등 일부업체는 경쟁대열에서 탈락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15일 코트라의 현지 분석자료에 따르면 대만 D램 업체 파워칩은 자국 업체 가운데 가장 재무사정이 좋지 않은 프로모스의 합병의사를 취하하고 자사 구제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전략을 수정했다.      111억 대만 달러(약 4천629억원)에 달하는 프로모스의 전환사채가 내달 상환만기를 앞두고 있는데다 파워칩 스스로도 프로모스를 합병할 만한 여력이 닿지 않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 다른 반도체업체 난야도 프로모스 합병안을 일단 보류하고 자체 자금위기부터 지원받은 후에 차차 고려해보려는 방향으로 전향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여기에 프로모스와 일본 엘피다가 공동서명으로 반도체 업계 지원에 나선 대만 정부에 제출한 합병기획서도 원천기술 확보를 달성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이유로 반려된 상태다.      현재 대만 D램 업계의 사정은 점차 심각해져 프로모스의 경우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오는 3월 현금이 고갈되고 파워칩도 제휴선의 장기적 투자없이는 6월께 유동성 위기에 직면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난야 역시 자본구조를 재조정하지 않으면 연말 전에 순자산이 '제로'가 될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

반도체 D램 대만 2009.01.15

<美인텔 저조한 실적 `딜레마'>

(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김성용 특파원 = 미국 경제전문 포브스는 세계 최대의 반도체 기업 인텔이 글로벌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아 최강자로서의 위상이 흔들릴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13일 포브스에 따르면 세계 반도체 가격은 거의 투매 수준으로 시장이 현재 바닥권을 맴돌 정도로 침체에 빠져 있다.      지난해 11월 반도체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업계 전체가 타격을 받고 있으며 유일한 최강자로 불리는 인텔은 첨단 반도체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투입하는 계획마저 보류할 것으로 보인다.      오는 15일 인텔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전면 공개될 예정이지만 현재로선 극히 저조한 상태를 보인 것으로 관측된다.      인텔은 지난주 4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23%나 줄어 82억 달러를 기록하고 매출 총이익이 바닥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반도체산업협회(SIA)는 최근 경기 상황이 계속 어려워지면서 전세계에 걸쳐 지난해 11월 반도체 매출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9.8% 줄어든 208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11월 반도체 전체 매출 208억 달러는 지난해 10월 224억 달러보다 더 감소한 것이다.      인텔이 반도체에서 고전하는 와중에 초경량 미니 노트북인 `넷북'이 주머니가 가벼운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면서 그나마 위안이 되고 있다.      지난주 미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가전박람회(CES) 당시 소니와 델 등 업체들이 신형 넷북을 선보이면서 인텔 프로세서의 적용을 가능...

인텔 반도체 intel 2009.01.14

<인터뷰> 김종갑 하이닉스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김종갑 하이닉스 대표는 12일 기자단 간담회에서 올해 유동성 확보에 유의하며 필수적 연구.개발(R&D)과 설비투자에 주력, 경쟁업체들과의 기술 격차를 유지하며 올해 하반기 이후로 예상되는 반도체 경기 회복기에 대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다음은 김 대표와의 일문일답.    -- 올해 투자 규모는 ▲ 업계 전체적으로 보면 작년 설비투자가 재작년보다 40% 감소했고, 올해 역시 작년의 절반 정도로 추정된다. 이런 전망대로라면 그동안 2006~2007년의 과잉 투자로 인한 공급초과 문제는 상당 부분 해결될 것이다. 내년부터는 굉장한 수요 초과,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지 않겠냐는 전망마저 있다.      아직 이사회를 통과하지 않아 올해 사업 및 매출 계획을 밝힐 수 없지만, 연구.개발(R&D)은 매출의 10% 정도 비중을 유지할 것이다.      54나노 설비, 41나노 낸드플래시 설비 등의 추가 도입으로 올해 시설투자 규모는 1조원보다는 2조원에 가까운 쪽으로 가지 않을까 한다.       -- 구조조정은 언제 마무리되나. M&A 진행 상황은? ▲ 아시는대로 작년에 200mm 팹(공장) 4개를 조업 중단했고, 그 결과 해외 1천명이 넘는 직원들이 해고됐다. 국내에는 1천명 정도의 유휴인력이 있는데, 임직원 보수를 삭감했고 노조와 합의를 통해 직원들도 각종 복지혜택을 반납하고 연휴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1천명을 해고한 것보다 실질적으로 더 큰 임금 절약 효과를 거둘 것이다. 일종의 '잡 셰어링(일자리 나누기)' 형태인데, 시황이 좋아지면 새 직원을 뽑아 숙련시키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도 고려한 것이다 올해도 같은 방향의...

하이닉스 반도체 김종갑 2009.01.12

<반도체 치킨게임 연장전 언제까지>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치열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는 각국의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정부에 자금지원을 요청하는 등의 방식으로 활로를 찾고 있어 반도체 치킨게임(Chicken Game)이 새해 들어 연장전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해 말 하이닉스반도체와 일본의 도시바 등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이 잇따라 감산과 감원을 선언하면서 8분기 이상 지속됐던 반도체 치킨게임이 종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분석이 줄을 이었다.      그러나 연말연시를 거치면서 일부 업체에 대한 각국 정부의 지원이 실행됐고, 합종연횡이 이뤄졌으며,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반도체 현물거래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양상이 달라졌다.      독일에서는 키몬다가 작센 주정부와 모기업인 인피니언으로부터 3억2천500만 유로를 긴급 지원 받았고, 대만의 경우 프로모스와 파워칩이 최근 자국 정부에 구제금융 지원을 공식 요청한 데 이어 난야 역시 구제금융을 요청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8일 "독일과 대만의 경우 반도체 산업을 국가적 자존심이 걸린 기간산업으로 인식하고 있어서 정부의 지원이 상대적으로 용이한 분위기가 있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이닉스반도체가 채권단으로부터 신규차입과 유상증자 등을 통해 8천억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합종연횡도 위기 탈출을 위한 주요 수단의 하나다.      미국 마이크론과 대만 난야를 주축으로 하는 진영, 일본 엘피다와 대만 파워칩을 중심으로 한 다른 진영이 글로벌 D램 업계 판도 재편에 대비해 손을 잡고 있다....

도시바 하이닉스 반도체 2009.01.08

아이서플라이, “반도체 재고 쓰나미” 경고

아이서플라이는 경기 하락이 예상 밖으로 급하게 진행되면서 올 4분기 칩 재고량이 평년의 3배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서플라이는 “이런 재고의 증가는 반도체 가격과 매출, 수익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반도체 산업이 현재의 불경기에서 회복하는 것을 더디게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이서플라이는 전자부품 공급망 내의 공급 초과인 반도체의 양이 4분기 말에는 104억 달러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닷컴 붕괴가 시작된 시점의 재고량은 134억 달러였고, 올해 3분기 말의 재고량은 약 38억 달러 정도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위험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것이 아이서플라이의 분석이다.   한편, 가트너도 2009년 반도체 산업에 대한 우울한 전망을 발표했다. 가트너는 2009년 전세계 칩 매출이 올해보다 16.3% 떨어진 2,192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가트너는 지난 주에도 올해 반도체 매출 전망을 4.4% 내려잡은 바 있다.  dan_nystedt@idg.com

반도체 아이서플라이 재고 2008.12.18

글로벌 전자업계 감산.감원 태풍 커진다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금융위기에 따른 실물경제 침체가 가속화되면서 반도체, LCD 등 전자업계에 불어닥친 감산.감원 태풍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국내에서는 LG디스플레이가 LCD 공장 가동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고, 삼성전자 역시 12월 LCD 생산량 감축 폭이 다소 늘어날 전망이며, 일본에서도 소니, 파나소닉, 도시바 등 전자업체들이 감산 및 감원 폭을 확대하고 있다.      ◇LCD 감산 가속화 = LG디스플레이는 경제불황에 따른 LCD패널 판매 부진과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구미 1-6공장과 파주 7공장의 가동을 휴일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오는 24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12일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LG디스플레이가 보유한 LCD공장을 대부분 연말연시 기간 가동을 쉬게 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분기 평균 20% 이상의 감산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올해 7월 공식적으로 '생산량 10% 축소'를 선언하고 공개적으로 두 달간의 감산에 들어갔으나, 전세계 LCD시장의 공급 과잉과 패널 가격 하락, 소비 침체 등이 장기화되면서 생산량 조절 폭은 20%로 커졌고 감산 기간도 7개월로 늘어나게 됐다.      삼성전자는 비록 '공장 가동 중단'과 같은 조치는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시황 악화가 장기화돼 생산량 감축 폭을 더 늘리는 것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11월까지 5% 정도에서 생산량을 조절해왔지만 12월 들어서 시황이 더 나빠지자 조절 폭을 더 넓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생산량은 시황에 따라 탄...

삼성전자 금융위기 감원 2008.12.18

"내년 반도체 매출 16% 감소 전망"<가트너>

(뉴욕=연합뉴스) 김지훈 특파원 =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소비지출 둔화로 인해 내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이 2천192억달러로 올해보다 16% 줄어들 것이라고 시장조사업체 가트너가 1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업체는 앞서 지난달 내년엔 반도체 매출이 2.2%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었다.      지난주 발표한 예비시장 조사결과에서 이 업체는 올해 반도체 매출이 작년보다 4.4% 줄어든 2천619억달러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었다.      이 업체는 성명에서 "금융위기가 올해 4·4분기 매출과 수익에 전례 없이 부정적인 충격을 가져왔다."라면서 이번 분기의 반도체 매출도 전 분기보다 24%나 급감해 2001년 2분기에 수립했던 최대 하락률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업체의 전망대로라면 내년은 반도체 매출이 2년 연속으로 감소하는 첫 사례가 될 전망이다.      앞서 반도체산업협회(SIA)와 WSTS 등도 전자기기 제품에 대한 수요 감소 때문에 내년 반도체 시장 전망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지난달 SIA는 내년 반도체 매출이 올해보다 5.6%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었다.      전 세계 반도체 매출은 오는 2010년 15% 늘어나고 2011년 9.4% 증가하는 등 2010년부터 회복될 것이라고 가트너는 덧붙였다.      가트너의 앤드루 노우드 부사장은 "D램 시장은 너무나 어려워 공급업체들이 공급을 대폭 줄여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취약한 업체들은 도산이나 합병의 상황으로 내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

가트너 반도체 금융위기 2008.12.17

도시바, 반도체공장 일시 휴업

(도쿄=연합뉴스) 이홍기 특파원 = 세계적인 경기악화로 일본 기업들의 고용 및 생산조정이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도시바가 반도체 주력공장의 가동을 장기간 중단하기로 했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도시바는 기타규슈(北九州)공장에서 연말연시를 포함해 약 1개월간, 오이타(大分)공장에서는 3주간에 걸쳐 생산라인을 전면 정지하기로 했다.      또 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는 요카이치(四日市) 공장도 7년만에 가동을 일시 중단할 예정이다.      디지털가전과 자동차 메이커에 공급해온 반도체 제품의 판매 부진으로 가동률이 떨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도시바는 이례적인 대규모 감산으로 재고를 압축하면서 시황회복을 기다린다는 전략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기타규슈공장의 경우 지난해 연말연시에는 9일간 휴업했으나 올해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5일간 생산라인을 완전 스톱시키게 돼 본격적인 조업 재개까지는 1개월 정도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용과 LCD TV, 휴대전화기 등에 폭넓게 이용되는 반도체를 생산하는 이 공장에는 파견사원 200명을 포함해 1천300명의 종업원이 일하는데, 파견사원 가운데 160명도 해고할 계획이다.  

도시바 일본 반도체 2008.12.16

삼성전자, 전자종이 등 꿈의 디스플레이 기초기술 개발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이 차세대 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한 '비정질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Amorphous Oxide Thin Film Transistor)'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1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세계 3대 반도체 학술 모임인 '2008 세계전자소자학회(IEDM)에서 이 기술을 발표한다. 이번에 발표한 기술은 기존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의 단일 채널 구조를 이중 채널 구조로 변경해 기존보다 3배 이상 향상된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자 이동도(~130㎠/V.sec)를 확보함과 동시에 문턱전압(Threshold Voltage; 박막 트랜지스터를 동작시키는 전압)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동도가 큰 산화물과 필요한 문턱전압을 갖는 산화물을 접합해 이중채널 구조를 구현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LCD 디스플레이 소자뿐 아니라, AM-OLED(능동현 유기발광다이오드), '전자종이'로도 불리는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와 같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LED(발광다이오드), 센서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또 투명한 특징이 있어 고글, 건물의 유리창, 자동차 유리 등 투명 디스플레이에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이 기술은 반도체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어 전자산업 전반에 걸쳐 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LCD 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풀HD를 넘어 UD(Ultra Definition, 풀HD의 4배 해상도)로 점점 높아지고, 화면 구동속도도 빨라짐에 따라 한꺼번...

LED LCD디스플레이 AmorphousOxideThinFilmTransistor 2008.12.15

PC 시장 침체로 전세계 반도체 매출도 하락

시장분석 전문회사인 아이서플라이는 PC와 가전 시장의 침체로 올해 전세계 반도체 매출이 대폭 하락할 것이며, 이런 경향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서플라이의 수석 부사장 데일 포드는 금융위기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됨녀서 가전이나 PC에 대한 소비를 자제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사용되는 반도체에 대한 주문 감소가 칩 업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당분간 반도체 시장을 침체에서 벗어나게 해줄 동인이 전혀 없는 상황이라 이런 침체는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포드는 “2009년에도 이런 시장 위축이 계속 될 것이며, 2009년 말 경제가 안정화되어야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이서플라이의 연구에 따르면, 전세계 반도체 매출은 올해 약 2,660억 달러로 추정되는데, 이는 2007년에 비해 2% 줄어든 것이다.   포드는 또 그런대로 긍정적이었던 2008년 반도체 매출 전망이 어두워진 것은 메모리 매출의 가파른 하락세가 주된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메모리 칩의 초과 공급으로 가격이 떨어지고, 결국 생산업체의 매출에도 영향을 미친 것. 삼성과 도시바, 마이크론 모두 2008년 메모리 매출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올해 매출 향상이 예상되는 분야도 있는데, 바로 광 컴포넌트 시장이다. 이 분야는 올해 6.2% 정도의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주요 업체로는 샤프와 파나소닉이 있다.   이외에 업체별로는 인텔이 341억 4,000만 달러로 반도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삼성이 178억 9,0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인텔이 전년 대비 0.4% 증가한 반면, 삼성은 전년 대비 9.1%의 성장률을 보였다. 그 뒤로는 115억 달러의 TI, 114억 달러의 도시바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두 회사는 각각 전년 대비 6.3%, 5.9%의 ...

시장전망 삼성 메모리 2008.12.02

1기가 D램 고정가, 1달러 붕괴 '초읽기'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D램 반도체 가격이 속절없이 추락해 주력제품 가격이 급기야 1달러선을 위협받고 있다.      23일 대만의 반도체 거래 중개 사이트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반도체 시장 주력제품인 DDR2 1기가비트(Gb) 667M㎐ D램의 고정거래가격는 16일 현재 1.06달러로, 보름 전 1.19달러에 비해 10.9% 하락했다.      고정거래가격(contract price)은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반도체 제조업체가 PC업체 등 대형거래선에 제품을 공급하는 가격을 말하는데, D램익스체인지는 한 달에 두 번씩 가격을 조사해 업계 평균 고정거래가를 공개한다.      1기가비트 제품 가격은 지난해 9월말 3달러선이 붕괴된 이후 올해 상반기에는 최저 1.75달러에서 최고 2.38달러 사이를 오가며 비교적 안정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하반기 들어 매달 10%씩 속락해, 마지노 선인 1달러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처하게 됐다.      이미 1기가비트 제품 가격은 현물거래시장에서 지난 달말부터 1달러를 밑돌기 시작, 현재 0.80달러까지 추락한 상태여서 1달러선 붕괴는 초읽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올해 3월초까지 주력제품이었던 512메가비트(Mb) D램 가격도 6월말 1.19달러에서 현재는 0.5달러로 추락해 5개월새 반토막 났다.      이 같은 메모리 가격 하락 국면은 공급 과잉 사태가 해소되지 않는 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공급 과잉인 가운...

삼성전자 하이닉스 반도체 2008.11.24

중국, 전세계 반도체의 1/3 이상 소비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중국의 전자업체가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반도체의 1/3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wC가 발표한 “중국이 반도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2007년 약 880억 달러 규모의 반도체를 소비하면서 반도체의 주요 소비국이 되었는데, 중국 내 전자제품 생산업체의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반도체 소비량은 2007년 23% 증가를 기록하며 3년 연속 다른 지역의 소비량을 압도했다.   물론 이러한 반도체 소비는 중국 내의 반도체 생산을 초과하고 있다. PwC 반도체 부문 책임자인 라만 치트카라는 “중국 내의 반도체 소비는 업계가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치트카라는 “하지만 중국 내의 반도체 생산 증가 속도는 소비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생산과 소비 간의 격차가 점점 커지고 있다. 중국 정부가 중국 내 생산을 독려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이 같은 격차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수출 증가가 중국내 반도체 소비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2007년 중국에서 소비된 반도체의 69%가 수출용 전자제품에 사용된 것.   중국 반도체 업계는 관련 기업들의 숫자와 규모는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지배적인 업체없이 광범위하게 분산되어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은 향후 5년 내에 중국 반도체 산업이 성숙되고 선도업체가 부상하면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중국에서 소비되는 반도체에 대한 구매는 완제품을 구매할 대만과 일본 기업에 의해 결정되는 경우가 많은 상황인데, 이 역시 산업 성숙도와 함께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PwC의 파트너 셔먼 청은 최근의 경제 위기가 PwC의 ...

중국 반도체 PwC 2008.11.19

가트너, 2009년 칩 전망 '250억불 하향조정'

전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인해 가트너가 반도체 산업 전망을 큰 폭으로 축소할 전망이다. 우선 2009년 총 매출 전망이 255억 달러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가트너 연구원이 밝혔다.   그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경 발표되는 보고서에서, 올해 반도체 시장 규모는 작년 대비 2% 증가한 2,794억 달러로 발표될 전망이다.   종전 예측치는 전년 대비 4.2% 성장한다는 것이었다.   또 내년 전망치는 성장율이 더 감소해 2008년 대비 1% 성장에 그치는 2,822억 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당초 가트너는 2009년 매출액이 7.8% 성장한 3,077억 달러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가트너 측은 또 최악의 경우 10.3% 감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가트너의 애널리스 브라이언 르위스는 "시스템 판매량이 감소하는 것뿐 아니라 저가형 시스템이 좀더 팔릴 것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 측은 반도체 분야가 2010년께는 성장세를 회복해 10.5% 성장한 3,118억 달러의 매출 규모를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기침체 전망 가트너 2008.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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