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2009년 칩 전망 '250억불 하향조정'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08.11.04

전세계적인 금융 위기로 인해 가트너가 반도체 산업 전망을 큰 폭으로 축소할 전망이다. 우선 2009년 총 매출 전망이 255억 달러 하향 조정될 것이라고 가트너 연구원이 밝혔다.

 

그에 따르면 오는 11월 말경 발표되는 보고서에서, 올해 반도체 시장 규모는 작년 대비 2% 증가한 2,794억 달러로 발표될 전망이다.

 

종전 예측치는 전년 대비 4.2% 성장한다는 것이었다.

 

또 내년 전망치는 성장율이 더 감소해 2008년 대비 1% 성장에 그치는 2,822억 달러에 그칠 것이라고 그는 전했다. 당초 가트너는 2009년 매출액이 7.8% 성장한 3,077억 달러일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가트너 측은 또 최악의 경우 10.3% 감소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가트너의 애널리스 브라이언 르위스는 "시스템 판매량이 감소하는 것뿐 아니라 저가형 시스템이 좀더 팔릴 것이라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트너 측은 반도체 분야가 2010년께는 성장세를 회복해 10.5% 성장한 3,118억 달러의 매출 규모를 달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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