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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브 스팀 덱, 2022년으로 출시 연기…공급망 문제에 발목 잡혀

Ashley Biancuzzo | PCWorld 2021.11.11
악명 높은 ‘밸브 타임’이 돌아왔다. 밸브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휴대형 PC 게이밍 시스템 스팀 덱(Steam Deck)의 출시를 2022년 2월로 연기했다. 즉 올해 연말연시에는 구매할 수 없다. 
 
ⓒ Valve

밸브는 “유감스러운 일이다. 전 세계를 덮친 공급망 문제를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재료 부족 때문에 부품이 제조 공장에 제때 도착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구매 예약권을 가진 사용자는 다소 불안하겠지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밸브는 기존 예약 순서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스팀 덱은 세 가지 스토리지 용량(64GB, 256GB, 512GB)으로 출시되는데, 지금도 스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참고로, 밸브 스팀 덱은 도킹과 휴대가 모두 가능한 게임기로, 닌텐도 스위치와 비교되며 관심을 모았다. 또한 프로톤 기술을 이용해 수많은 윈도우 게임을 맞춤형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구동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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