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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기

로지텍, 텐센트와 손잡고 스트리밍 위주 게임기 연말 발매 예고

수 년 간 PC 게이밍 시장 점유율을 높여 오던 로지텍이 새로운 영역으로의 확장을 시도하는 것일까? 공식 블로그 게시물에서 로지텍은 중국의 메가 퍼블리셔 텐센트와 연합해 닌텐도 스위치나 밸브 스팀 덱 같은 휴대용 게임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특이한 점은 게임 보이 이후 휴대용 게임기가 계속 로컬 게임 플레이에 집중한 것과 달리 클라우드 게임 스트리밍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로지텍은 새 기기는 여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며 이미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게임 스트리밍 부문을 선도하는 2개 이름을 언급한 것은 의미가 있다. 스위치가 고성능 ARM 기반 모바일 게임을 겨냥한 엔비디아 티그라 플랫폼이고 스팀 덱이 효율을 제일 중시한 노트북용 AMD x64 라이젠 플랫폼인 것과 달리 아직 외형이나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로지텍 G 기기는 로컬 하드웨어를 대폭 축소하고 그래픽과 원격 스트리밍 서버 통신의 부하를 줄인 것이 특징이다. 발표에서는 로지텍의 새 게임기가 올해 말 출시를 목표로 한다고 했다. 기술적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스트리밍에 초점을 맞춘 만큼 ARM 기반으로 추정되며 크기나 폼팩터는 아인 로키(Ayn Loki), GPD XD 플러스 등의 모바일 게임기와 유사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로컬 플레이에 필요한 고가의 하드웨어를 빼면 경쟁력 있는 가격대가 될 수 있다. 로지텍과 텐센트 외에도 닌텐도 스위치의 지배 구도에 도전한 업체는 많다. 경쟁사인 세가와 소니가 게임 기어와 PSP 개발을 포기하고, 엔비디아는 오리지널 쉴드(Shield)를 개발하다가 태블릿과 셋톱박스에 집중했다. 에이수스 ROG와 블략 샤크 시리즈 등의 게임용 스마트폰도 틈새 시장을 확대하지만 스마트폰이 게임 플랫폼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는 아시아 시장 외의 지역에서는 성장세가 빠르지 않다. 레이저와 퀄컴은 올해 초 스냅드래곤 기반 휴대용 게임기를 목표로 협력한다고 했지만 아직까지는 별다른 소식이 없다. 안드로이드와 iOS ...

게임기 게임콘솔 스위치 2022.08.03

“고장 난 스팀 덱, 직접 고친다” 아이픽스잇과 손잡고 교체 부품 공급

밸브 스팀 덱은 “PC 애호가를 위한 닌텐도 스위치”라는 평가를 받는다. 여기에 밸브는 PC 조립 애호가의 취향을 저격하는 새로운 약속도 내놓았다. 대부분 모바일 디바이스는 접착제와 나사로 고정한 블랙박스 같아서 사용자가 직접 수리할 엄두를 내지 못한다. 하지만 밸브는 아이픽스잇(iFixit)과 손잡고 스팀 덱용 교체 부품을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밸브는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 “아이픽스잇은 스팀 덱 교체 부품의 공인 판매 업체 중 하나가 될 것이며, 밸브 인덱스 VR 제품용 교체 부품도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리 전문업체인 아이픽스잇도 양사의 협력을 축하하는 의미로 스팀 덱을 해부하는 영상을 공개했는데, 수리 가능성 점수는 7점을 부여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닌텐도 스위치의 8점에 근접하는 좋은 성적이다.   더구나 3D 프린터 사용자라면, 일부 스팀 덱 교체 부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주 밸브는 스팀 덱의 외장 케이스를 위한 CAD 파일을 CCL 라이선스 조건으로 공개했다.  오는 25일 정식 출시되는 밸브 스팀 덱은 이미 초기 리뷰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수리 관련 발표도 PC 애호가들의 관심을 끄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밸브 스팀덱 아이픽스잇 2022.02.16

밸브 스팀 덱, 2022년으로 출시 연기…공급망 문제에 발목 잡혀

악명 높은 ‘밸브 타임’이 돌아왔다. 밸브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휴대형 PC 게이밍 시스템 스팀 덱(Steam Deck)의 출시를 2022년 2월로 연기했다. 즉 올해 연말연시에는 구매할 수 없다.    밸브는 “유감스러운 일이다. 전 세계를 덮친 공급망 문제를 피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재료 부족 때문에 부품이 제조 공장에 제때 도착하지 못했다”라고 밝혔다.  구매 예약권을 가진 사용자는 다소 불안하겠지만,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밸브는 기존 예약 순서는 그대로 유지된다고 강조했다. 스팀 덱은 세 가지 스토리지 용량(64GB, 256GB, 512GB)으로 출시되는데, 지금도 스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참고로, 밸브 스팀 덱은 도킹과 휴대가 모두 가능한 게임기로, 닌텐도 스위치와 비교되며 관심을 모았다. 또한 프로톤 기술을 이용해 수많은 윈도우 게임을 맞춤형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구동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밸브 스팀덱 게임기 2021.11.11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원 X 생산 중단…시리즈 X 생산에 집중

마이크로소프트가 엑스박스 원 X와 엑스박스 원 S 디지털 에디션의 생산을 중단한다. 연말로 예정인 엑스박스 시리즈 X 출시를 위한 것이다.   이로써 마이크로소프트의 현 세대 게임기로는 엑스박스 원 S만 남게 된다. 참고로 엑스박스 원 S의 디지털 에디션은 블루레이 드라이브 없이 다운로드한 콘텐츠만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가을 엑스박스 시리즈 X를 출시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으면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메일 발표문을 통해 “앞으로 엑스박스 시리즈 X를 본격화하면서 엑스박스 원 X와 엑스박스 언 S 디지털 에디션의 생산을 중단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단계이다”라며, “엑스박스 원 S는 계속 생산 판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게임기가 출시될 때면 기존 게임기 판매는 둔화되기 마련이다. 엑스박스 하드웨어에 통합 CPU/GPU를 공급하는 AMD도 시리즈 X 출시 전에 기존 제품 판매가 둔화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점을 강조하지는 않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존 엑스박스 X 공급량으로 시리즈 X 출시 전까지 충분하리라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확실하지 않은 것은 가격대이다. 엑스박스 원 S는 1TB 스토리지에 299달러, 디지털 에디션은 249달러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아직 엑스박스 시리즈 X의 가격을 밝히지 않았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는 그 존재 여부도 확인하지 않고 있지만, 시리즈 X의 두 번째 제품인 엑스박스 시리즈 S(코드명 록하트)도 시리즈 X와 함께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editor@itworld.co.kr

엑스박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기 2020.07.17

리뷰 | "PS 게임까지 품었다" 더 강해진 미니 레트로 게임기 "뉴 포켓고"

비트보이(BittBoy)의 뉴 포켓고(New PocketGo 또는 포켓고 2)는 오리지널 포켓고의 대체물이 아니다. 2배나 크고 여러 면에서 더 강력한 '형님'이다. 휴대용 복고 게임 에뮬레이터의 하드웨어를 반복해 진화시킨 비트보이는 이제 16비트 시대를 지나 더 매끄러운 에뮬레이션을 할 수 있게 됐다. 가격은 오리지널 포켓고의 2배(레트로미미에서 66달러)이지만, 여전히 굉장한 가격이다. 필자는 이 휴대용 게임 에뮬레이션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기존 포켓고 vs. 뉴 포켓고 이미 밝힌 것처럼 뉴 포켓고는 오리지널 포켓고를 대체하는 것이 아니다. 가격을 포함해 거의 모든 측면에서 개선됐다. 아마존에서 약 40달러인 오리지널 포켓고는 자신들의 롬(ROM)을 계속해서 가지고 가고 싶은 필자 같은 복고 게임 마니아에게 당연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하드웨어는 (게임보이 어드밴스를 포함해) 16비트 시대까지만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정도였다. 반면 뉴 포켓고는 플레이스테이션 시대의 게임을 쉽게 실행한다. 성능을 높여 16비트 에뮬레이션을 개선했다. 프로세서가 533MHz에서 1GHz로 개선되면서 램도 32MB DDR에서 512MB DDR2로 크게 늘었다. 배터리 용량도 1,000mAh에서 2,000mAh로 늘었고, 후면 패널에서 배터리를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오리지널 포켓고의 배터리 수명도 훌륭했지만, 더 강력한 성능의 뉴 포켓고는 그 용량의 2배만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 크기는 오리지널 포켓고의 2.5인치에서 뉴 포켓고에서는 3.5인치로 늘어났다. 화면은 커졌지만 익숙한 320x240의 3:2 가로세로 비율을 유지한다. 오리지널의 IPS 화면의  경우 이미 훌륭했고 새로운 화면도 똑같이 좋았기 때문에 필자는 전혀 불만이 없다. 단, 조도가 낮은 상황에서 화면 가장자리에 약간의 번짐이 있었다. 주의를 산만하게 할 수는 있지만, 아주 희미해서 알아차리기 쉽지 않을 정도다. 또한 뉴 포켓고는 롬과 미디어 파일을 로드하는 두...

게임기 뉴포켓고 레트로 2020.02.05

“게임기도 빌려준다” 엑스박스 올 액세스 출시…차세대 게임기 업그레이드까지 지원

마이크로소프트가 게임기까지 대여해주는 새로운 엑스박스 구독 서비스인 엑스박스 올 액세스(Xbox All Access)를 출시했다.  엑스박스 올 액세스의 서비스 요금은 선택하는 엑스박스 하드웨어에 따라 달라진다. 엑스박스 원 S를 선택하면 월 19.99달러, 2년 약정 479.76달러이고, 엑스박스 원 X를 선택하면 월 30.99달러 2년 약정 743.76달러이다. 각 구독 서비스는 24개월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미트와 컨트롤러가 포함되어 있다.   정식 판매는 미국의 경우 11월 18일 아마존을 통해 이루어지며, 별도의 선불 비용은 없다. 하지만 신용카드로 요금을 결제할 수는 없다. 대신 시티즌은행이 신용 대출을 하는 방식이라 이 은행의 시티즌 원 서비스를 신청해야 한다. 미국 외 지역의 출시 계획은 알려지지 않았다. 각 프로그램에는 보너스 혜택도 있는데, 2020년 말 출시될 예정인 차세대 엑스박스인 프로젝트 스칼렛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각 요금제 모두 18개월 이상 지불해야 한다는 조건이 있는데, 올 액세스의 출시일을 기준으로 보면 2021년 여름 경에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상위 모델의 경우 12개월 후에 교체할 수 있는 한시적 프로그램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기존 게임기를 스칼렛으로 교체하는 데는 약간의 불편도 따를 것으로 보인다. 사용자는 원래 엑스박스 패키징을 보관했다고 아마존으로 돌려보내야 하며, 반환하는 게임기와 컨트롤러 등도 양호한 상태라야 한다. 엑스박스 올 액세스는 사용자를 2년 동안 PC를 포괄하는 엑스박스 게임 플랫폼에 묶어두는 승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게임기 엑스박스 마이크로소프트 2019.10.29

“2,000만 PC 게이머의 탈주가 시작된다” TV 기반 게이밍 플랫폼 급성장 예상

PC 게이밍을 둘러싼 모든 것이 한껏 부풀어 오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존 페디 리서치(Jon Peddir Research)는 새 보고서를 통해 앞으로는 5년 동안 최대 2,000만 명의 PC 게이머가 더 비옥한 또는 더 저렴한 초원을 찾아 탈출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보고서는 TV 기반 게임 플랫폼과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을 지적했는데, 신형 게임기는 물론 구글 스태디아 같은 스트리밍 게임 기술도 포함된다. 또한 하드웨어 개발의 정체도 이런 게이머 탈출에 한몫할 것으로 예측했다. 물론 탐나는 게임 타이틀이 PC용으로는 출시되지 않는 게임 기근도 PC를 곤경에 몰아넣고 있다.     2,000만 명이란 숫자의 의미 JPR의 테디 폴락은 “소비자가 게임을 하기 위한 의도로 구매한 보급형 및 중급 PC 제품의 많은 비율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타깝게도 이 규모는 늘어나지 않고 하드웨어 업체의 연구, 설계 마케팅 투자만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사용자의 선택과 맞춤형 설계를 수용하는 인체공학적인 게임 및 컴퓨팅 환경만이 살아남을 것이란 전조이기도 하다. 대신 TV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는 게이밍 서비스가 PC에서 이탈하는 사용자를 흡수하며 새로운 서비스의 등장과 함께 번창할 가능성이 크다. 폴락은 “앞으로 5년 동안 TV 게이밍을 이용하는 잠재적인 고객이 수천 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경보음으로 들리지만, 문맥 속의 숫자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PCWorld와의 인터뷰에서 폴락은 2,000만 명이라는 숫자가 오늘날 PC 게이머 중에서 비교적 작은 비율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며, 2,000만 명은 PC에서 게임을 즐기는 약 5억 5,000만 명 중 3%에 불과하다고 강조했다. 이 수치도 보수적인 추정으로, 일부 애널리스트는 PC 게이머의 수를 13억 명까지 잡는다. 폴락은 JPR이 전체 시장을 PC에서 게임을 즐기는 모든 사람으로 정의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는 SLI 지포...

게임기 콘솔 gpu 2019.05.03

"아재들의 추억을 위해" 라즈베리 파이 게임기 케이스 6선

이들 라즈베리 파이 케이스는 작은 케이스에 불과할지 모르지만, 고전 게임기를 기억하는 이들에겐 엄청난 향수의 물결을 일으킬 것이다. NESPi Case+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닌텐도 NES 클래식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이제 걱정하지 말기 바란다. 라즈베리 파이를 빈티지 게임기처럼 만들 수 있다. 높은 평점을 받은 레트로플래그(Retroflag)의 이 케이스는 1980년대의 고전 닌텐도 게임기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제품이다. NESPi Case+는 안전한 끄기와 리셋 지원, 전원 및 리셋 버튼, LED 전원 표시등 등이 특징이다. 라즈베리 파이 3 B+/B와 라즈베리 파이 2 B용이다.  피타리(Pitati) 라즈베리 파이 3용 3D 프린팅 케이스인 피타리는 1977년 혁명적인 게임기 아타리 2600에 영감을 받은 제품이다. 라즈베리 파이를 케이스에 넣기만 하면, 언제든지 스페이스 인베이더를 한 판 할 수 있는 게임기로 변신한다. 피타리는 소나무 패널, 전원 및 데이터 LED 표시등, 전원 및 USB, 이더넷, 마이크로SD, HDMI용 포트를 제공하며,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용 고무발도 있다. 소나무 패널은 맞춤형으로 주문할 수도 있다.  슈퍼 쿠마 9000 슈퍼 닌텐도에 영감을 받은 라즈베리 파이 케이스를 통해 1990년대로 돌아가 보자. 슈퍼 쿠마 9000에 라즈베리 파이를 넣으면, 집에서 SNES를 즐기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슈퍼 쿠마 9000은 라즈베리 파이 3, 2, B+용으로,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알루미늄 방열판도 있다. 제작사 킨타로는 이 방열판으로 라즈베리 파이를 21.5도 더 시원하게 구동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전원과 리셋 버튼, 그리고 LED 전원 표시등이 있다.  미니 PS1 케이스 40달러나 하는 제품이지만, 다른 플레이스테이션 1 케이스에는 없는 라벨까지 재현한 세밀함이 그만큼의 가치를 한다. 쓸만한 기능도 많이 담고 있는데, 밝은 L...

닌텐도 게임기 아타리 2018.07.02

“초보부터 숙련된 조립가까지” 라즈베리 파이 3 키트 베스트 8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는 믿기 힘들 정도로 유연한 소형 컴퓨터이다. 실용적인 것에서부터 혁신적인 것과 향수를 자극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프로젝트에 활용할 수 있다. 똑같은 하드웨어로 복고풍 게임용 장치를 광고 차단 서버처럼 쉽게 구동할 수 있다. 단, 태어나서 한 번도 회로판을 다뤄본 적이 없는 사람이라면 라즈베리 파이 입문이 두렵게 느껴질 수 있다. 겁낼 것 없다. 입문 과정을 수월하게 해 줄 특수 키트들이 있기 때문이다. 기본 키트에는 라즈베리 파이 보드와 필요 구성 요소(키보드, 마우스, 모니터는 제외)가 함께 제공된다. 보다 고급 옵션에는 라즈베리 파이 보드가 제공되지 않는 대신 특정 프로젝트에 필요한 전문 하드웨어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중에서 나와 있는 라즈베리 파이 키트들을 꼼꼼히 점검해 최고의 제품을 엄선했다. 보조 PC를 조립하고 싶은 사람이든 고급 조립자 스타일 프로젝트에 돌입하고 싶은 사람이든 누구에게나 필요한 것이 포함되어 있다. 파이 데스크탑(Pi Desktop) 판매처 : 엘레먼트 14 (Element 14) 가격 : 50달러 보드 포함 여부 : 불포함 각종 부가 기능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키트부터 소개한다. 파이 데스크탑은 인텔의 윈도우 기반 NUC 키트와 겉모습이 비슷하다. 큼직한 육각형 상자에 애드온 보드가 설치되어 있어 GIPO 핀을 통해 라즈베리 파이와 연결된다. mSATA 인터페이스, 전원 제어 장치, 시스템 클럭, 방열판 등 PC 비슷한 내부 부품도 다양하게 있다. 라즈베리 파이 3 보드와 최대 용량 1TB의 SSD 그리고 직접 조립할 수 있다는 자신감만 준비하면 된다. 아주 세련된 라즈베리 파이 데스크탑 PC가 금방 완성될 것이다. 카나키트(CanaKit) 기본 제품 판매처 : 카나키트(아마존(Amazon) 대행) 가격 : 50달러 보드 포함 여부 : 포함 라즈베리 파이 키트 제조사 카나키트는 핵심 부품만 포함된 기본 키트를 제공한다....

게임기 초보자 라즈베리파이 2018.02.21

차세대 엑스박스 ‘프로젝트 스코피오’, 6월 11일 공식 발표

최근 엑스박스 차기작 프로젝트 스코피오(Project Scorpio)에 대한 세부 정보가 넘쳐 났다는 점에서 정식 발표일이 정해진 것은 그리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올해 E3 전시회 이틀 전인 6월 11일 프로젝트 스코피오를 공식 발표한다. E3가 게임기 중심 행사이기 때문에 올해 E3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프로젝트 스코피오 관련 내용을 어떤 식으로든 발표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다. 공식 발표는 사실 예상을 웃도는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필 스펜서는 엑스박스 와이어(Xbox Wire)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6월 E3에서 프로젝트 스코피오와 놀라운 게임 경험을 공개하게 되어 기대에 차 있다”라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주 프로젝트 스코피오의 내부 사양을 공개했는데, 8개의 2.3GHz 코어(AMD의 칩이지만 신형 라이젠 프로세서는 아니다), 40개의 1.17GHz 라데온 프로세서, 12GB GDDR5 메모리, 1TB 하드디스크를 탑재한다. 가마수트라(Gamasutra)에 공개된 개발자 하드웨어 사진을 보면, 전면에 3개의 USB 포트가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차세대 엑스박스가 진정한 4K 60fps 성능을 제공한다며, 이를 증명하기 위해 포르자 모터스포트의 시연해 보이기도 했다. 스펜서는 “궁극적으로 사람들은 대작 게임에 가장 관심이 많다”라며, “올해 다양한 엑스박스 원 독점 게임이 출시된다는 데 자부심을 느끼며, 이들 게임은 프로젝트 스코피오에서 더 잘 돌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스펜서의 글에서 빠진 것은 가상현실이나 증강현실 같은 단어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트 스코피오가 VR 지원 준비를 마친 제품이라고 강조했기 때문이다. 과연 스펜서가 이를 언급하지 않은 것이 어떤 의미인지는 6월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프로젝트 스코피오를 올해 연말연시에 맞춰 출시할 계획이다. editor@itworld.co....

게임기 엑스박스 e3 2017.04.14

차세대 엑스박스 사양 공개…라데온 녹여 넣은 성능 괴물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4 프로가 여러 게임에서 4K 해상도를 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엑스박스는 진정한 짐승 게임기로 만들어지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의 엑스박스 프로젝트 스코피오의 하드웨어 사양을 유로게이머(Eurogamer)의 디지털 파운드리를 통해 공개했다. 모든 영역에서 상당한 업그레이드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이며, 특히 AMD의 신형 APU가 놀랄 만한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프로젝트 스코피오의 그래픽 성능은 단연 눈에 띈다. 기존 엑스박스 원이 12개의 라데온 코어를 853MHz의 느린 클럭 속도로 활용한 데 반해, 프로젝트 스코피오는 무려 40개의 랴데온 코어에 클럭 속도로 1,172MHz이다. 라데온 RX 480이 36개의 코어와 1,120MHz 클럭 속도임을 생각하면, 마이크로소프트와 AMD는 무려 200달러짜리 그래픽 카드를 온전히 담은 것이다. 신형 엑스박스는 네이티브 4K 게임을 거실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 준다. 4K 텍스처는 엄청난 양의 RAM을 필요로 하는데, 프로젝트 스코피오 역시 기본적인 메모리 용량을 늘렸다. 원작이 8GB의 DDR# 메모리와 좀 더 빠른 ESRAM 32MB를 탑재했다면, 스코피오는 이를 12GB의 최신 GDDR5 메모리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로써 전체 메모리 대역폭은 326Gbps에 달한다. 이는 PS4 프로의 218Gbps나 라데온 RX 480은 224Gbps를 훌쩍 넘는 수준으로, 최강의 게임용 그래픽 카드인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Ti의 320Gbps와 비교해야 한다. 물론 PC 게임에서 라데온 RX 480은 4K 게임에는 부족하다. 하지만 디지털 파운드리는 프로젝트 스코피오의 설정이 실전에서는 훨씬 나은 성능을 보인다고 밝혔다. 리처드 리드베터는 “내가 경험한 바로는 스코피오의 4K 성능은 엔비디아 GTX 1070과 AMD 퓨리 X급 하드웨어에 도전할만하다”며, 포르자 모터스포츠 6을 4K 해상도에 60f...

AMD 게임기 엑스박스 2017.04.07

오버워치 게임기 플레이어, “키보드와 마우스가 대세”…형평성 논란 가열

일부 게임기 사용자는 오버워치를 플레이하면서 컨트롤러 대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는데, 블리저드의 오버워치 책임자가 이에 대한 반대 의사를 표시했다. 블리저드의 게임 디렉터 제프 카플란은 자사 배틀넷 포럼에서 “오버워치 팀은 게임기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에 반대한다”라며, “우리는 두 곳의 게임기 업체와 만나 마우스와 키보드 및 입력 변환 기기를 사용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라고 밝혔다. 배틀넷 포럼에서는 높은 레벨의 플레이어가 컨트롤러 대신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것으로 얻는 이점에 대한 토론이 증가하고 있는데, 카플란은 이에 응답한 것이다. 사실 배틀넷 포럼 외에도 레딧을 비롯한 여러 온라인 포럼에서 같은 주제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플레이스테이션이나 엑스박스는 범용적인 플러그 앤 플레이 키보드와 마우스를 공식 지원하지 않지만, 서드파티 디바이스를 구매하면 이런 문제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 문제는 낮은 레벨의 오버워치 플레이어에게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하지만 플레이어의 레벨이 마스터 등급 이상으로 올라가면, 특히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는 그 차이를 눈치채기 시작한다. 플레이어는 키보드로 도망가면서 마우스로 무기를 조준할 수 있는데, 컨트롤러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상대를 조준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최근 기어스 오브 워 4의 크로스 플랫폼 멀티플레이어에 PC 사용자와 게임기 사용자의 대전을 순위와 관계없는 대전만 가능하도록 제한한 것도 이 때문일지 모른다. 키보드와 마우스 사용을 금지하는 것으로 이어질 수 있는 카플란의 말에 모두가 동조하는 것은 아니다. 적지 않은 게이머가 게임기용 게임은 컨트롤러에 맞춰 만들어졌기 때문에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해도 컨트롤러가 할 수 있는 것 이상을 할 수는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키보드와 마우스 설정을 통해 컨트롤러의 제한을 넘어설 수 있다는 반론도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

마우스 소니 키보드 2017.02.08

닌텐도 스위치 게임기 세부 정보 공개 : 출시일, 가격, 유료 멀티플레이어 등

마침내 9세대 게임기의 시대가 열렸다. 닌텐도가 자사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게임기 스위치(Switch)의 세부 정보를 공개했다. 가장 중요한 사항부터 확인하자. 닌텐도 스위치는 3월 3일 전세계에 동시에 출시되며, 가격은 299달러이다. 이 두 가지 외의 정보는 지난 10월 닌텐도가 공개한 정보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스위치란 이름은 두 가지 속성, 즉 전통적인 TV 기반 게임와 모바일 게임기 모두를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도킹된 상태에서 스위치는 위(Wii)와 상당히 비슷한 직사각형 모양으로, HDMI 케이블로 TV와 연결한다. 함께 사용하는 조이콘(Joy-Con) 컨트롤러는 엑스박스 게임패드를 아날로그 스틱으로 보완한 듯한 모습이다. 하지만 비슷한 것은 겉모습뿐이다. 스위치의 코어를 빼내면 정전식 터치스크린의 태블릿이 나타난다. 컨트롤러는 양쪽으로 분리되어 태블릿의 양쪽에 부착할 수 있다. 위 컨트롤러의 재창조라고 볼 수 있다. 이제 스위치는 외출할 때 가지고 다닐 수 있는 모바일 게임기가 된다. 닌텐도는 배터리 수명이 2.5~6시간 정도라고 밝혔는데, 게임용으로 최소한 2.5시간은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스위치를 즐기는 방법이 하나 더 있는데, 조이콘은 분리해 모션 컨트롤러로 이용하는 것이다. 발표회의 중앙 무대를 차지한 것은 세 번째 방법이었다. 특히 실험적인 게임 두 가지도 함께 공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번에 소개된 게임은 1-2-스위치(1-2-Switch)와 암스(Arms)으로, 두 게임 모두 닌텐도 위 시대의 표준 가족 게임처럼 보인다. 1-2-스위치는 친구와 다양한 미니 게임을 겨루는 방식이고, 암스는 늘어나는 팔을 사용하는 격투 게임이다. 사실 발표회장에 모인 사람들 대부분은 신작 젤다나 슈퍼 마리오를 보러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닌텐도는 두 게임 역시 공개했다. 신작 젤다(Zelda: Breath of the Wild)는 3월 3일 스위치와 함께 발표되는 게임...

스위치 닌텐도 게임기 2017.01.16

최신 게임기가 4K 게임을 재생하는 방법 : 해상도와 그래픽 품질

필자는 곧 출시될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원의 새 버전 프로젝트 스코피오(Project Scorpio)에 대해 약간의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다름이 아니라 4K 게임 지원을 특징으로 내세우고 있다는 것. 과연 기본 기능으로 가능한 것인 것? 고급형 모델인가? 게임이 아니라 그냥 4K 미디어 재생을 지원하는 것 아닌가? 하지만 한 마이크로소프트 임원의 말에 따르면, 최소한 마이크로소프트가 출시한 게임의 경우에는 4K 게이밍을 기본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부가적인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없이. NeoGAF는 마이크로소프트 스튜디오의 퍼블리싱 총괄 책임자인 섀넌 로프티스의 말을 놓치지 않았는데, 로프티스는 “우리가 만들고 있는 게임으로 스코피오와 같은 시기에 출시하는 어떤 게임이라도 기본적으로 4K 렌더링이 가능하도록 만들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제 미스터리가 풀렸다. 필자는 마이크로소프트를 책망하고 싶은 마음이다. 3년 동안 엑스박스 원이 노력했지만 1080p 구현에 실패한 소식을 들어야 했기에 프로젝트 스코피오가 이를 훌쩍 뛰어넘어 진정한 고성능 게임 세계로 나아간다는 소식에 가슴이 두근거린다. 하지만 실상은 말처럼 간단하지 않다. 고성능 PC조차도 여전히 4K 게임을 힘겹게 돌리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4K 게임용으로 PCWorld가 추천하는 것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80이다. 하지만 PCWorld 에디터 브래드 차코스는 “680달러 EVGA GTX 1080 FTW는 아직 4K 해상도에서 모든 것을 최상으로 설정하고는 60fps를 구현하지 못했다. 하지만 근접한 성능을 냈다”라고 평가했다. 700달러짜리 그래픽 카드가 4K 해상도에서 60fps에 근접하는 성능을 냈다. 이 그래픽 카드는 최근 출시된 게임기 중 가장 비싼 600달러짜리 플레이스테이션 4보다 더 비싼데도 완전히 믿을만한 4K 성능을 내지는 못했다. 위험 요소와 타협 요소 물론 몇...

플레이스테이션 게임기 그래픽 2016.09.20

글로벌 칼럼 | 예상치 못한 PC 게임의 당당하고 화려한 귀환

혼자서 어두운 복도에 서 있다. 사방의 벽면은 감옥 같기도 하고 축축한 구덩이 속 같기도 하다. 모든 사물이 완벽하게 수직으로 배열되어 있고, 방의 한가운데는 한 병사가 미동도 하지 않은 채 얼어붙어 있다. 몇 발자국을 걸어보지만 그 고요함과 정적인 분위기에 약간은 압도된다. 때는 1993년, 필자는 1인칭 슈팅 게임인 둠(Doom)의 초창기 데모 버전을 즐기는 중이다. 게임플레이는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다. 애니메이션도 없어서 그저 카메라를 조작하면서 생동감 없는 빈 공간을 이리저리 움직일 뿐이다. 그 경험은 잊혀지지 않는다. 그때 빠져든 후, 청소년기 내내 푹 빠진 채로 지냈다. 그 사이 PC도 성숙하면서 발전했다. 그래픽 디자인 관리자로 일하면서도 점심 시간만 되면 피에 굶주린 슈퍼 솔저가 되어 어둡고 눅눅한 게임 세계 안에서 외계인을 물리치는 데 열중했다. 둠 시리즈는 2004년에 갑자기 끝났고(올해 마침내 복귀), 같은 시점에 PC 게임 산업도 무너졌다. 게임의 주도권은 콘솔 제조업체에게 넘어갔다. 물론 그 해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출시되면서 PC 게임 플랫폼도 명맥은 유지했고 그 후로도 훌륭한 인디 게임들이 나왔으며 많은 혁신도 이루어졌다. 그러나 PC 플랫폼 팬이 받아들여야 했던 냉혹한 현실은 액티비전(Activision), EA, 유비소프트(Ubisoft)와 같은 유력한 업체들 상당수가 PC를 외면하고 엑스박스, 플레이스테이션에 집중했다는 점이다. 아무튼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그들이 돌아온다. 최근 주요 프랜차이즈 게임들이 PC에 다시 등장하기 시작했다. 더 디비전(The Division), 스타 워즈: 배틀프론트(Star Wars: Battlefront), 파 크라이 프라이멀(Far Cry Primal)이 PC로 나왔고 PC용 둠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윈도우 10에 편승해 몇몇 타이틀이 출시되는 것이 아니라 키보드와 마우스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위한, 본격적인 PC 플랫폼의 부활이다. 왜 지금 갑자기...

게임 PC 가상현실 2016.03.31

PC 게이머인 것이 행복한 여섯 가지 이유

필자는 PC 게임을 포기할 수 없다. 일부 “PC가 아니면 아무 것도 아니다”는 매니아들과는 달리 필자는 콘솔 게임기를 본질적으로 싫어하지는 않는다. 게임에 관한 가장 오래된 기억은 필자가 5살 때 아버지가 사오신 닌텐도로 슈퍼 마리오를 자정까지 즐겼던 기억이다. 필자는 엑스박스 360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5대나 태워먹었다. 죽음의 붉은 링과 디스크 읽기 오류 때문이었다. 그리고 때로는 필자가 가장 어둡던 시절에 드라이버와 씨름하거나 망가진 PC 포트때문에 고생해야 했지만 콘솔 게임기는 여전히 매력을 발산했다. 게임기는 “어서 와, 친구”라며 필자의 귀에 속삭였다. “어두운 면을 깨우치라고! 우리는 재미있으면서도 간단하기 때문에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걱정이 없어.” 그리고 그 암울한 시기에는 그런 유혹이 너무나도 강렬했다. 하지만 필자가 엑스콤 2(XCOM 2) 또는 PC월드가 선정한 2015년 최고의 PC 게임 10가지(일부는 콘솔 게임기 버전도 출시)중 하나로 선정한 게임을 켜면 그런 유혹이 바로 사라져 버렸다. 물론 콘솔 게임기도 장점이 있지만 PC 게임은 훨씬 많은 것을 제공한다. 어디 한번 살펴보도록 하자. 1. 저렴한 게임 꼭 그러고 싶지는 않지만 필자는 예산이 빠듯한 기혼남이다. 게임에 더 적은 돈을 지출할수록 좋다. 그리고 PC 게임이 콘솔 게임보다 저렴한 이유는 간단하다. 콘솔 게임기는 폐쇄적인 반면에 PC용 게임 스토어는 경쟁이 치열하다. 그 결과, 오리진(Origin)의 멋진 “온 더 하우스(On the House)” 무료 프로그램, 아주 멋있는 험블 번들즈(Humble Bundles), 그린 맨 게이밍(Green Man Gaming)의 영구적인 20% 할인 쿠폰, 영광스럽고도 영광스러운 스팀 세일 등이 탄생했다. 최근 니드 포 스피드, SOMA, 드래곤 에이지, 스나이퍼 엘리트의 개발자들이 그랬던 것처럼, PC에서 퍼블...

게임 PC 게임기 2016.02.16

소니, 중국 게임기 시장 진출해 MS와 승부

소니가 중국의 게임기 시장에 플레이스테이션을 판매하며 마이크로소프트와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소니는 중국 현지 기업 상하이 오리엔탈 펄(Shanghai Oriental Pearl Culture Development)과 함께 두 개의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고 밝혔다. 합작 법인은 각각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맡을 것이며 상하이 자유무역지대에 자리잡을 예정이다. 중국은 최근 자유무역지대의 게임기 제조사들에 해당 구역 외 중국 지역에도 시스템 판매를 허용했다. 상하이 오리엔탈 펄이 증권거래소에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소니는 각 합작회사의 지분을 49%와 70% 보유하며, 나머지 지분은 상하이 오리엔탈 펄이 갖게 된다. 소니 측은 플레이 스테이션의 중국 시장 판매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새롭게 상하이 자유무역지대를 건립한 중국이 최근 외국 게임기 제조사의 진입 금지를 철회하면서 소니의 중국 시장 진출이 이뤄진 셈이다. 중국의 인터넷 네트워크 정보 센터가 중국의 온라인 게임 사용자를 3억 3,800명으로 집계하는 등, 중국의 게임시장 잠재력은 상당한 것으로 평가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엑스박스 원을 중국 시장에 9월 중 출시할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또한 화웨이(Huawei Technologies), ZTE, TCL 등 중국 기업들도 저가형 안드로이드 기반의 게임기를 앞세워 게임기 사업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중국 시장 내 게임기 판매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의 경우, 플레이스테이션 4가 399달러로 판매를 시작하는 등 두 회사 모두 고사양 제품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게다가 각 게임들은 보통 50달러 정도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가 중국 고객들의 주머니를 열기 위해서는 현재의 가격대를 수정할 필요가 있다. 또 다른 난관은 규제이다. 비록 중국이 게임기 시장을 개방했지만 출시되는 게임은 반드시 사전에 당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폭력적인 게임은 금지될 수도 있다. 한편,...

소니 게임기 마이크로소프트 2014.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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