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의 마법 툴이 애프터 이펙트로” 어도비, 비디오용 콘텐츠 인지 채우기 기능 발표
다음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NAB 전시회는 보통 어도비가 프리미어 프로와 애프터 이펙트 등을 위한 업데이트를 발표하는 곳이다. 달라진 점은 사용자의 소프트웨어를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앱을 통해 바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는 것.
올해 어도비 업데이트의 머리기사는 ‘비디오용 콘텐츠 인지 채우기(Content-Aware Fill for Video)’이다. 2017년 어도비 맥스 컨퍼런스에서 프로젝트 클로크(Project Cloak)로 처음 소개된 기능이다.
이 기능은 특정 장면에서 원하는 객체를 제거하는 인기 포토샵 툴을 가져온 것으로, 본질적으로 똑같은 작업을 비디오에서 할 수 있다. 정지 카메라와 이동 카메라로 촬영한 장면 모두에 적용할 수 있으며, 각각의 경우 채우기는 객체 주변의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또한 움직이는 물체는 처음에는 수작업으로 이동을 추적해야 한다.
채우기를 위한 영역을 선택하는 데는 여러 가지 툴을 사용할 수 있으며, 레퍼런스 프레임을 생성할 수도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