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SaaS 보안업체 스캔세이프 인수키로
시스코가 SaaS(software-as-a-service) 웹 보안 서비스 업체인 스캔세이프를 미화 1억 8,300만 달러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시스코가 지난 2007년 웹 시큐리티 어플라이언스 제조사 아이언포트를 인수한 것의 연장선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스코는 이들 두 번의 거래를 통해 웹 보안 상품군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는 것.
시스코는 웹 시큐리티 시장이 온느 2012년 23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인수로 스캔세이프의 서비스는 시스코의 애니커넥트 VPN 클라이언트에 통합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스캔세이트의 글로벌 데이터 센터와 멀티-테넌트 아키텍처를 통해 클라우드 시큐리티 서비스를 자사 클라이언트에게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의 이번 거래는 2010년 2회계 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며 이후 스캔세이트는 시스코의 시큐리티 기술 비즈니스 부문으로 통합될 방침이다. editor@id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