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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여성·소수인종 임금 격차 여전히 뚜렷…차트홉 조사 결과 발표

실리콘 밸리를 위시한 미국 IT 기업에 있어 소수 인종 고용 격차는 계속해서 중요한 해결과제로 남아 있다. 여성 고용 격차도 마찬가지다. 취업에 성공하더라도 소수 인종과 여성은 동일한 직무를 하는 백인 또는 남성 직원에 비해 여전히 낮은 임금을 받는다. 조사 기관 차트홉(ChartHop)은 IT 산업에서의 여성 임금 격차 폭이 줄어들고 있지만, 소수 유색인종은 그렇지 않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 대상에는 일반 기업, 정부기관, 교육기관이 아닌 IT 전문 기업만 포함돼 더욱 눈길을 끈다. 기업 운영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IT 기업 재직자 1만 6,000명의 익명화 데이터에 기반해 차트홉은 성별, 직무, 인종에 따른 연봉 데이터를 조사했다. 이번 조사가 전체 IT 부문의 경향을 대변하지는 않겠지만, 결과는 글래스도어(Glassdoor)나 미국 통계청의 조사결과와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   여전한 성별 임금 격차 차트홉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국 IT 기업의 여성 노동자의 임금은 남성의 평균 임금 12만 2,234달러보다 17.5% 낮은 10만 895달러에 불과했다. 백분율 격차는 미국 전체 여성 임금(남성에 비해 20% 적음)보다 약간 높았다. 그리고 격차 자체도 23%였던 2018년 조사보다 줄었다. 차트홉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2018년 남성 평균 임금은 11만 9,655달러, 여성 평균 임금은 9만 2,087달러였다. 임금 격차는 직원의 직급 이동에 따라 아주 미세하게 변화한다. 조사 결과 낮은 직급의 여성 직원은 남성 동일 직무 동사자보다 17.3% 임금이 낮았다. 여성 관리자는 동일 직무 남성 종사자보다 13.8% 낮은 임금을 받았다. 고위 경영진 임금을 비교하지는 않았지만, 전체 평균 성별 임금 격차가 17.5%로 나타난 것을 보면 여성 고위 경영진도 최소 18% 더 적은 임금을 받는다는 의미가 된다. 여성은 경영진의 29%, 관리자 직급의 39%를 차지했고, IT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전체 응답자 중에서는 44%를...

임금격차 인종 여성 2020.10.27

데이터센터 인력, “장비보다 먼저 늙는다”…여성 유입과 교육 훈련 필요

빠르게 노령화되면서 대부분은 남자인 분야는 어디일까? 헤비메탈 음악 분야라고 대답한다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원하는 답은 헤비메탈 음악이 아니다. 바로 데이터센터이다. 데이터센터 효율성에 관한 최근 보고서에서 업타임 인스티튜트는 주로 정전과 전력 효율 개선에 중점을 뒀지만, 이외에도 한 가지 흥미로운 결과를 볼 수 있다. 바로 데이터센터 인력의 평균 연령이 점점 높아지고, 여성은 이 일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IT 환경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기술에 대한 수요 역시 늘고 있다. 자체 보유 인프라 외에 있는 워크로드에 대한 SLA를 관장하고 관리하는 등의 새로운 기술력이 필요하지만, 현재 인력은 그렇지 않다는 것. 설문 응답자 중 35%만이 인력 채용과 관련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50% 이상이 전문 분야 중 특히 중요하면서 여전히 인력을 채용하기 어려운 곳은 운영과 관리라고 답했다. 보안이나 네트워킹, 전기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같은 적절한 기술력을 갖은 인력을 찾는 것 역시 문제이다. 또 응답자의 17%는 인력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다른 곳에서 채용해 가기 때문인데, 하이퍼스케일 클라우드나 인터넷 운영업체, 대형 코로케이션 서비스 업체의 수요가 엄청나기 때문이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젊은 사람과 여성이 이 분야로 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응답자의 56%가 20년 이상의 경력 보유자이며, 단 5%만이 경력 5년 미만이었다. 또한 데이터센터 대부분에서 여성 인력은 6% 미만이었는데, 응답자 70%는 이를 문제로 여기지 않았다. 업타임 인스티튜트의 부사장 론다 아시에르토는 설문이 경력자가 많은 관리자급에 맞춰져 있지만, 그럼에도 예상보다 비중이 작다고 지적했다. 데이터센터에 여성이 적은 이유에는 이들 조직이 군대나 직업 학교 출신 초급 인력을 채용하는 경향을 이유로 볼 수 있다. 다른 IT 전문가 직종은 대학졸업장을 요구하는데, 아무래도 여성 ...

여성 교육 고령화 2018.09.04

글로벌 칼럼 | 애플, iOS 9 건강 앱에 ‘생식 건강’ 추가해 여성 사용자 고려

iOS 8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기능 중 하나는 다양한 앱에서 수집한 건강 정보를 중앙화하는 프레임워크인 건강 앱이었다. 그런데 한 가지 큰 결점이 있었다. 여성의 생리 주기와 성생활 등의 관리를 돕기 위한 iOS 앱은 많았지만, 막상 모든 정보의 데이터베이스 역할을 하는 애플의 자체 건강 앱에서 여성의 건강에 대한 데이터를 전혀 수집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 문제를 인지한 여성들은 애플의 처사에 황당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애플은 iOS 9에 포함된 기본 건강 앱의 ‘생식 건강’ 메뉴를 신설해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제 건강 앱은 기초 체온, 자궁경관, 생리, 배란 테스트 결과, 성관계 및 살짝 비침에 관한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한다. 생리 주기 추적이나 성건강 앱을 따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 직접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다. 점액의 투명성까지 다룰 정도이니, 상당히 세부적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 앱은 프레임워크일 뿐이며 여성은 자신의 의사에 따라 자유롭게 건강 데이터를 특정 앱과 공유할 수 있지만, 이 앱의 핵심은 모든 데이터를 한 곳에 통합한다는 데 있다. 여러 의사와 전문가에게서 환자 차트를 받은 다음 아이폰에 통합 전자 의료 레코드를 생성하는 것과 같다. 사실 iOS 건강 앱 사용자가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지만, 실제로 이용하지 않는다 해도 필요할 때 언제든 사용 가능하도록 준비되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iOS 9의 새로운 건강 앱에 있는 생식 건강 섹션은 여성과 관련된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한다. 단순한 생리 주기 관찰을 넘어 iOS 9 헬스킷에 추가된 생식 건강 메뉴의 핵심은 단순히 생리 주기만 추적하는 것이 아니라, 생리 주기 추적과 기타 세부 생식 데이터를 통해 여성의 건강에 대한 전체적인 큰 그림을 제공한다는 데 있다. 여성 건강 앱을 만드는 글로우(Glow)의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 제니퍼 타이는 “여성이 자신의 건강을 충분히 이해하고 파악하기 위해서는 신체 단련과 수면, 영양이 핵심...

여성 건강 운동 2015.09.21

여성을 위한 반지형 웨어러블 ‘링리’

휴대폰은 점점 커지지만, 여성들의 주머니는 그렇지 않다. 커다란 휴대폰은 보통 핸드백 속에 들어가 있을 때가 많기 때문에, 친한 친구에게서 온 전화나 사업상 중요한 이메일 등에 대한 알림을 놓치기 쉽다. 페블이나 삼성의 기어 스마트워치 등은 이런 중요한 정보와 알림을 손목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그러나 패션을 생각하는 여성들은 이러한 OLED 화면의 디바이스를 팔목에 차고 다니기가 쉽지 않다. 링리(Ringly)는 이런 여성들만을 위한 새로운 웨어러블 디바이스다. 진동 모터와 블루투스 LED, 가속도계, 그리고 색상이 바뀌는 LED까지 탑재한 ‘반지’다. 이런 모든 기술이 들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겉보기엔 그저 금에 네모난 보석이 박힌 일반 반지처럼 보인다. 기본 알림 링리는 블루투스 LE로 스마트폰과 연결되며, 링리 앱은 iOS와 안드로이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 앱은 사용자가 앱과 연락처에 대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도록 해준다. 먼저, 알림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게 1번에서 4번까지 진동한다. 진동이 울렸을 때 손을 내려다보면, 작은 LED의 색상을 보고 어떤 앱이나 연락처에서 알림이 온 것인지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서, 페이스북 알림이 올 때에는 링리가 한 번 진동하고 파란색이 빛나도록 설정해둘 수 있고, 배우자에게서 알림이 오면 붉은색으로 빛나게 설정할 수 있다. 또는, 진동만 세번 울리고 빛은 나지 않게 할 수도 있다. 링리가 알림을 지원하는 기능은 문자 메시지 수신, 전화, 캘린더 알람, 새로운 이메일, 인스타그램,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바인, 텀블러, 스냅챗 등이다. 4가지 진동 패턴과 5가지 색상을 조합해서 사용자가 필요한 만큼 충분한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한 기능 링리에는 알림 외에 몇 가지 유용한 기능이 있다. 가속도계 덕분에 링리의 연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데, 반지를 착용하고 있는 손가락을 엄지로 두 번 두드렸을 때, 연결이 되어 있으면 파란...

여성 웨어러블 반지 2014.06.11

IDG 블로그 | 올해 미국 IT 고용 “여성이 남성 추월”…여전히 남은 과제

오랫동안 IT 분야는 여성에게는 금지구역, 또는 최소한 잘 어울리지 않는 분야였다. 이는 IT 분야의 모든 영역, 단순 업무직에서부터 고액 연봉을 받는 과학 연구직까지 마찬가지였다. 드디어 이런 구도가 바뀌고 있다. 그것도 심상치 않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미국 노통통계청이 수집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소한 10년 만에 처음으로 지금까지 IT 분야에서 창출된 일자리의 다수를 여성이 차지한 것이다. 2013년 1월부터 9월까지 총 3만 9000개의 일자리가 정부 분류상 ‘컴퓨터 시스템 설계 및 관련 서비스’ 영역에서 만들어졌다. 이중 60%를 조금 넘는 수가 여성에게 돌아간 것이다. 지난 해 비율은 34%였으며, 지난 10년 동안 이 영역의 신규 일자리 53만 4000개 중 여성이 차지한 비율은 평균 30.8%에 불과했다. 통계 뒤에 따르는 의문 양성평등을 지지하는 사람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지만, 몇 가지 의문이 뒤따른다. 과연 올해 만의 이례적인 현상일가, 아니면 새로운 흐름이 시작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인가? 또한 새로운 일자리가 기술직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다. 물론 대부분의 일자리가 신생업체들로부터 생겨났다는 점에서 단지 지원 업무 일자리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또 하나 이상한 점은 여성 취업 수는 전년과 비슷하고, 남성의 취업 수가 현저히 떨어졌다는 것. IT 분야의 여성을 위한 단체인 아니타 보그 인스티튜트의 엘리자베스 아메스는 “정말로 긍정적인 변화인가? 아직 단정하기는 이르다”라며, “하지만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IT 비즈니스의 책임자들이 여성의 IT 분야 진출이 불가피한 것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IT 업계의 실업률이 3.65%로 산업 전체의 7.5%보다 현저히 낮은 것과 이런 여성 인력 비율 증가는 우연의 일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분명한 것은 IT 분야의 고용주들이 양성평등에 대한 견해와는 관계없이 이미 인구의 절반에 ...

취업 여성 일자리 2013.11.15

전 세계 여성과 남성의 인터넷 사용 격차 “최대 43%”

인텔에서 새로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많은 나라에서 여성과 소녀들의 인터넷 접속이 남성보다 뒤처지며, 이로 인해서 온라인 생활을 통한 경제 및 사회적 혜택을 얻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발도상국의 경우 온라인 생활을 하는 여성이 남성보다 25%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지역에서는 이 차이가 더 커졌는데,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는 43%, 중앙 아시아와 북 아프리카 지역은 34%, 남 아시아 지역은 33%였다.   많은 기관들이 여성과 남성 사이의 인터넷 격차에 대해서 알고 있지만, 이번 인텔의 연구 목적은 “차이를 정량화 하는 것”이라고 인텔 파운데이션(Intel Foundation)의 부사장인 셸리 에스큐는 전했다.   에스큐는 여성이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음으로써 많은 혜택을 놓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넷이 건강, 교육, 경제 기회에 대한 정보 등에 접근할 기회의 문이라는 것을 뒷받침해줄 많은 증거가 있다”라면서, “인터넷이 제공하는 정보는 무궁무진하다. 만일 여성들이 이런 정보 접근에 거부된다면, 커뮤니티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에 거부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를 UN, 월드 펄스(World Pulse)와 함께 도운 미 세계 여성문제 담당 전권대사인 멜란 버비어는 여성들이 인터넷을 사용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전 세계의 경제를 향상시키는 좋은 방법이라고 이야기했다.   버비어는 보고서에서 “인터넷 접속에 대한 큰 차이는 여성들이 자신의 모든 잠재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지고, 가족과 커뮤니티의 경제적, 사회적인 손실로 이어진다”라고 말했다.   이번 인텔의 연구에서는 인터넷 접속이 여성의 소득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설문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인터넷을 통해서 직업을 찾고 지...

인터넷 온라인 여성 2013.01.11

IT업계를 이끄는 여성 리더 10인

IT분야는 여전히 남자들이 우세한 분야다. 미국 노동부 산하 노동 통계청의 2011년 발표에 따르면, 미국의 전문직 가운데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은 57%였다. 그러나 컴퓨팅 관련 전문직의 경우 25%에 불과했다. 이른바 여성의 커리어 상승을 가로막는 '유리 천장(Glass Ceiling)'이 존재한다는 의미다. 그러나 비즈니스-IT산업에서도 여성들의 IT 최고위직 진출이 두드러지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고 있다. 인포월드는 비즈니스-IT 분야에서 두드러진 업적을 세운 10명의 여성 리더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들은 경영 역량뿐만 아니라 앱 개발, 스토리지, 모바일, 엔지니어링 분야의 기술 전문지식을 십분 활용했다. ciokr@idg.co.kr

여성 리더 2012.11.28

구글+ 여성 사용자 증가세… 조직화 되기도

처음에 남자들만 모여있는 것으로 보였던 구글+에 여성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주, 패밀리링크와 Ancestry.com의 폴 앨런은 구글+ 사용자 중 3분의 1이 여성이라고 밝혔다.   이 같은 수치는 10분의 1정도로 추정됐던 것과 비교했을 때 상당히 늘어난 것이다. 미국의 인구 조사 데이터와 특정 이름의 빈도수를 따진 앨런의 추정치가 상당히 정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추정치가 정확하더라도, 사용자 중 3분의 1이라는 것은 여전히 다른 인기 소셜 네트워킹 사이트에 비하면 적다.   퓨(Pew) 보고서에 따르면, 트위터 사용자 중 여성은 64%이고, 마이스페이스와 페이스북의 여성 사용자는 각각 57%, 58%이다. 링크드인만이 여성이 37%로 남성 사용자가 훨씬 더 많다.   구글+의 여성 사용자 부족현상이 나타난 원인 중 하나는 필드 테스트의 특성 때문이라고 분석된다.   처음에 기술 업계 전문가들이 테스트에 참가했는데, 구글+ 사용자 특성 조사에서 밝혀진 바로는 엔지니어가 특히 많았다. 기술 업계 전문가나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엔지니어는 남성이 더 많은 편이다.   그러나 구글+가 점차 친구, 가족, 동료로 확대되어 가면서 여성의 비율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구글+ 여성 사용자들이 조직화 되기도 했는데, ‘구글+의 여성들’이라는 사이트에서는 여성 사용자들의 숫자와 소개를 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

SNS 여성 소셜 네트워크 2011.07.18

"여성은 아이폰, 남성은 안드로이드폰 선호도 높아"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이 가장 가지고 싶은 스마트폰이었으며, 여성을 아이폰을 선호하는 반면 안드로이드는 남성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은 최신 발표 자료에 따르면 현재 미국 시장에서 전체 휴대폰 사용자의 1/3이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다.   9,2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닐슨의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31%가 아이폰을 원했으며 23%가 안드로이드폰을 선호했다. 이후로는 블랙베리와 윈도우 폰이 뒤를 이었다.   남성의 경우 32.6%가 안드로이드를 선호했으며 아이폰은 28.6%였다.   올해 초 진행됐던 별개의 설문 조사에서는 남성이 아이폰을 보유하고 있으면 여성과 데이트하기 좀더 쉽다는 결과가 도출됐었던 바 있다.   닐슨의 서베이에서는 연령별 차이도 나타났다. 18~24세, 25~34세, 55세 이상 그룹에서는 아이폰을 선호했지만 35~54세 그룹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경향이 더 높았다.   조사에서는 또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향후 업그레이드 계획에 대해서도 질문했는데, 피처폰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사용자에 비해 좀더 애매한 태도를 보였다. 이들 중 60%가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 대해 양분된 입장을 피력했다. editor@idg.co.kr

아이폰 안드로이드 여성 2010.12.03

IT 업계의 여성: 정상을 향한 대장정

메그 맥카시는 1980년 IT 경력을 시작했던 앤더슨 컨설팅에서 여성이 고위직에 오르는 것을 은근히 못마땅해하던 분위기를 기억한다. 메카시는 “공공연히 표출되지는 않았지만 여성이 직업과 가정 사이에 균형을 잡을 수 있겠냐는 우려가 항상 있었다. 하지만 나는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일하겠다고 생각했고, 다른 사람들보다 매일 같이 더 많은 일을 하고 더 높은 성과를 거두겠다고 마음먹었다”고 말한다.   성공에만 집중함으로써 메카시는 앤더슨에서 파트너 지위를 얻었고 그 후 보건 단체들에서 CIO 직위에 올랐다. 현재 메가시는 미국 코네티것 하트포드에 소재한 보험사인 애트나 주식회사에서 CIO이자 혁신, 기술 및 서비스 운영 수석 부사장으로 있다.   여성이 IT 임원에 이르는 길은 어느 때보다 더 넓어졌다. 취업 정보 회사인 셰일라 그레코 어쏘시이츠에 따르면 1,000대 기업에서 CIO나 기술 담당 부사장직을 맡고 있는 여성의 비율은 2007년 12%에서 2009년 16.4%로 상승했다. 그렇지만 최상위 IT 직위, 특히 CTO나 리서치 펠로우 같은 전문 기술직의 경우, 여성은 여전히 이례적인 편에 속한다.     기술 분야에서 여성의 영향을 제고하는 일을 하는 비영리 단체인 애니타 보그 협회(the Anita Borg Institute)에 따르면 상임 IT 직에 있는 여성은 경영 부분에 있을 확률이 남성보다 높다. 여성 IT 책임자의 36.9%가 경영 쪽에 있는 반면 경영 쪽에 있는 남성 IT 책임자는 19%이다. 바꿔 말하자면 상위 IT 직에 있는 남성은 개별 기여직(individual contributor position: 부하 직원이 없는 임원)일 확률(80.6%)이 여성보다 높다(63.1%).   경영 경력과 기술 경력은 서로 다른 기술이 연관돼 있고 요구하는 바도 다르다. 경영 쪽에서의 성공이란 집단의 성과에 좌우되며 경영자의 성과 평가는 집...

CIO IT 여성 2010.08.12

컴퓨터월드 2009 IT 연봉조사 결과, “여성 vs. 남성 차이 심해져”

위스콘신 기반의 플라스틱 제조회사에 다니고 있는 낸시 쉬츠는 지난 해 IT 부서의 다른 직원들과 함께 20%의 연봉이 삭감됐다. 또한 이 회사의 IT 부서는 2주 간의 무급 휴가를 받았는데, IT 부서 외 직원들은 무급휴가 1주와 함께 연봉이 10%만 삭감됐다.   쉬츠는 “난 내 일에 만족하고 있었지만, 남편이 실직한 상태에서 20% 삭감된 연봉을 견딜 만큼의 여유는 없다”라고 말했다. 55세의 그녀는 IT 부서의 유일한 여성이었다. 다른 회사 IT 부서의 IT 관리자로 재직했던 그녀의 남편은 14개월 동안 실직상태로 있었다.   쉬츠는 자신의 직업을 좋아하지만, IT 외의 직업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 하지만 지금으로써 그녀는 가족을 부양하고 있기 때문에 그저 생각만 할 뿐이다.   IT 분야의 많은 여성 전문가들은 작년에 쉬츠의 사례와 비슷하게 불확실한 자리에 있을 수 밖에 없었다. 미국 노동청 통계에 따르면, 1월, 남성의 실업률이 10%에 이르렀을 때에도 여성의 실업률은 7.9%였던 것이다. 따라서 CWLP(Center for Work Life Policy)은 올해 여성들이 전년도 보다 꽤 많이 직장을 떠나리라고 예상하고 있다. 더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약 39% 여성들이 실업자 남편을 두고 있는데, CWLP 연구 책임자인 로라 셔빈은 “여성이 집안의 경제를 책임지고 있을수록 직장을 그만두지 않는 경향이 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IT 업계 여성들은 연봉에 있어서 점점 매력을 잃어가고 있다. 컴퓨터월드의 2010년 연봉조사(Computerworld's 2010 Salary Survey)에 따르면, IT 업계 남성과 여성 모두의 연봉은 지난 해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며, 남성과 여성 사이의 벌이 차이도 여전하다. 남성 CIO의 경우엔 평군 17만 7,843달러를 받는 반면, 여성 CIO는 연봉이 평균 14만 8,965달러에 그치는 것이다. 남성 애...

여성 IT업계 보너스 2010.04.12

그녀의 손에 ‘쏙’… DSLR 여성을 사로잡다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고급형 DSLR 카메라가 갖가지 기능을 추가하며 날로 진화하고 있는 가운데 한편에선 입문용이라 불리는 보급형 제품군이 가격과 크기를 줄이며 여성 사용자를 유혹하고 있다.   입문용 DSLR 카메라는 여성의 작은 손으로도 쉽게 조작이 가능하고 가격이 100만원대 미만으로 비교적 저렴해 이른바 똑딱이 디카를 사용하던 여성이 많이 찾는다.   업계에 따르면 한해 국내에서 판매되는 DSLR 카메라는 30~35만대 규모. 이 중 30% 가량이 여성 사용자인 것으로 추정된다.   니콘이 지난 5월 발매한 D5000의 경우 구매자의 절반 이상이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니콘 관계자는 “니콘은 전통적으로 남성 이미지가 강하지만 D5000은 가격과 크기를 줄여 여성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다”고 말했다.   D5000은 회전형 멀티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보급형 DSLR 카메라. 니콘은 D5000에 여성 사용자가 많다는 점을 착안해 지난 6월에는 전국 7개 지역을 돌며 여성만을 대상으로 출사 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여성 사용자를 잡기 위한 활동은 캐논도 마찬가지로 하고 있다. 캐논은 지난 4월 여성을 대상으로 500D 제품의 활용 강좌를 진행했다. 현재 패션 월간지 엘르걸과 함께 서울 소재 여대들을 돌며 면접 사진 잘 찍는 방법에 대한 강좌를 진행 중이다.   올림푸스는 루이까또즈와 협력해 절반 크기 카메라로 알려진 펜 전용 카메라 케이스를 만들어서 판매할 예정이다.   올림푸스 관계자는 “펜을 내놓은 뒤로 직영 매장에 여성 고객이 부쩍 늘었다”며 “이들을 잡기 위한 다양한 액세서리를 내놓는 한편 여성만을 위한 행사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사 문화도 많이 변했다. 과거에는 레이싱 모델이나 미녀 모델을 섭외해서 촬영 기회를 주는...

DSLR 여성 오픈리뷰 2009.10.29

“여성 IT인들이여, 네트워킹에 주목하라”

1978년 가을 볼링그린 주립대학교에서 대학생활을 시작한 필자는 컴퓨터과학을 전공으로 하는 대단위 여학생 모임에 속해 있었다. 오늘날엔 이 분야를 선택하는 여학생이 전국적으로 볼 때 꽤 줄고 있기는 하지만 그 당시만해도 수업을 듣는 학생 중 40%에서 50% 가량이 여자였다. 여학생들의 활동은 건재했으며 컴퓨터 프로그래머에 대한 수요 또한 꽤나 높아 고용주는 성별을 개의치 않았다. 필자가 졸업하던 해, 전국의 컴퓨터 과학 프로그램들을 통해 여자 졸업생의 기록적 수치가 보고되었다. 1980년대 초반 컴퓨터 프로그래머로써 이 업계에 발을 들여놓았던 당시 IT계에서 여성을 원하는 풍토는 여전히 강했다. 그러나 IT계에서 고위직으로 올라가면서 상황은 변하기 시작했다. 어느새 필자는 얼마 안 되는 고위직 여성 가운데 하나였고 , 여성이 회의에 홍일점으로 참석하는 것이 보기 드문 일이 아니었다. 한 때 필자의 여성 동료와 나누었던 것과 유사한 종류의 우정이 남자 동료에게는 없음을 깨닫기 시작했다. 물론 남자 동료와 아이디어는 공유할 수 있었지만, 어떤 면에서는 얘기하는데 편치 않은 주제들도 있었다. 가령 육아의 책임을 조정한다든가, 운동할 시간을 좀 낸다든가 하는 것들 말이다. 이것이 IT에서의 성공 대신 치러야 하는 대가 같은 것이 아니었다 싶다. 이런 사실에도 불구하고 이 분야에 종사하는 다른 여성 동지를 찾아보기를 등한시했고 , 필자는 그저 그러기 위한 시간이 없을 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필자의 직업이 너무 안정적으로 느껴져 다른 회사로 옮기거나 새로운 분야를 파고들어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 그러나 몇 년 후, 동료 네트워크라는 개념 그리고 여성으로서 이를 이용할 수 있는 힘에 대해서 접하게 됐다.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이며, 몇 가지 특정한 종류에 익숙해졌다. 이런 네트워크의 장점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한다. 1. 공식적인 네트워크. 공식적으로 만들어진 네트워크는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경력 중심의 의제와 업계에서 ...

여성 IT업계 네트워킹 2009.02.04

여성을 위한 전자제품, “’핑크’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단순한 핑크색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다. 여성 소비자들에게 가전제품을 효과적으로 어필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이나 노트북용 케이스를 단순히 핑크색이나 자주색으로 꾸미는 것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CES에서 제기됐다. 스마트 디자인(Smart Design)의 수석 산업디자이너인 에리카 에덴(Erica Eden)은 “여성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핑크색 휴대폰 스킨과 같이 피상적인 것 이상의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고려해 볼 때, 여성들이야말로 전자제품의 틈새시장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여성용 제품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제품이 유리 스마트 디자인의 또 다른 수석 산업디자이너인 아그네트 엔가(Agnete Enga)도 “제품을 디자인할 때 우선적으로 깨달아야 할 사항은 바로 여성들이 여성용으로 제작된 특별한 제품을 원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여성들이 무엇을 원하는 지에 대해 다 알고 있다는 식의 고정관념을 없애고 , 남성과 여성 모두를 위해 제품이 디자인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엔가와 에덴은 ‘팜므 덴(Femme Den)’이라는 스마트 디자인 내 그룹에서 일하고 있는데, 이 그룹은 여성들이 가전제품에서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리서치를 활발하게 진행시키고 있는 몇몇의 여성 디자이너들로 구성되어 있다. 에덴은 여성들은 상품 및 서비스를 구매에 있어 총 구매력 중 80%의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시장은 거대한 비즈니스 기회가 될 수 있지만, 현재 가전제품 회사들은 이들의 실제적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팜므 덴이 벌이는 리서치에는 미국 내 다양한 도시에 거주하는 여성과 남성집단을 대상으로 비디오녹화로 진행되는 인터뷰가 포함되어 있다. 지난 9일 이 인터뷰 중 일부가CES 관객들에게 공개됐다. 리서치를 통해 발견한 사실 중 하나는 가전제품 업체들이 가전제품의 기본적인 기능과 멀고 , 여성들의 삶과 맞지 않거나 이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기능을 추가하는 데에...

가전제품 디자인 여성 2009.01.14

“IT 기업이여, 여성 인재에게 눈을 돌려라”

여성이 IT관련 업종을 꺼려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을 받을 때마다, 사람들은 여자의 수학적, 과학적 사고 능력의 부재를 이야기하거나, 여성들이 롤 모델로 삼을만한 선례의 부족, 그리고 상대적으로 괴짜 이미지가 강한 IT 업종의 특성을 그 이유로 든다. IT분야에는 확실히 여성 인력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고, 이는 분명 바람직한 현상이 아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여성 인력 부족 문제를 단순히 케케묵은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방치하지 않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올바른 화두를 던지기 위해 노력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특히 기업용 IT 부문은 여성들이 뛰어들기 매우 이상적인 직장이라 할 수 있다. 여성들이 가장 강점을 보일 수 있는 덕목, 바로 커뮤니케이션 및 협력, 그리고 문제 해결 능력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기 때문이다. 게다 최근 기업용 IT부문은 인력 부족 현상에 시달리고 있어 상대적으로 취업의 문도 넓은 편이다. 다만 문제는 기업용 IT에 대한 인식이나 기본 정보들이 상당히 왜곡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취업 희망자들이 해당 직무의 역할 등에 대해 오해하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는 여러 기업용 IT기업 CIO들이 공감한 문제이다. 과거에 고정된 이미지가 개선되지 않고 있고, 직무에 대한 오해도 갈수록 더 심화되고 있다는 것. IT에 대한 정확한 정의 필요 기업용 IT 부문의 여성 참여가 저조한 가장 큰 이유는 해당 직무에 대한 설명이 그만큼 부족했기 때문이다. 솔직히 독자 여러분들 중에서도 당장 “IT”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해 보라고 한다면 정확히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 없을 것이다. IT란 마이크로소프트로 대변되는 소프트웨어 산업을 말하는 것인가, 기술 컨설팅을 의미하는 것인가, 아니면 게임 디자인, 매핑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관리, 하드웨어 또는 칩 디자인 등을 뜻하는 개념인가? 아니면 더 나아가 오늘날의 기업들이 기능하고 또 변화할 수 있도록 보조하는 기술 전략 운용 주체 또는 인프라스트럭처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존재...

IT 취업 여성 2008.10.24

가정보다 일을 택한 IT 업계 여성, “여전히 승진은 어렵다”

IT 업계의 중간직급 여성에 대해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여성들은 자신의 IT 커리어를 발전시키기 위해 사생활을 상당부분 희생하고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노력은 별로 소용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성과 기술을 위한 애니타 보그 협회(Anita Borg Institute for Woman and Technology)와 스탠포드 대학의 미셀 R. 클레이먼 성 연구 협회(Michelle R. Clayman Institute for Gender Research)가 올해 초에 공동으로 수행한 연구에서 중간직급에 속한 기술직 여성 중 1/3이 자신의 직업적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어머니가 되기를 미루었다고 응답했다. 이는 기술직 남성의 18%가 동일한 목적으로 아버지가 되기를 미룬 것과 비교된다. 즉 IT 업계의 중간직급 여성은 자신의 커리어를 추구하기 위해 아이를 갖는 것을 미루는 비율이 남성의 2배에 가깝다는 것이다. 또한 IT업계에서 중간직책을 맡은 여성들 중 아이가 없는 수는 남성의 거의 3배에 가깝다. 대략 10명의 여성 중 한 사람(9%)이 직업에 충실하기 위해 아이를 갖지 않고 있는데 이는 3.5%에 불과한 남성의 경우와 비교해서 현저히 높다. 직업적으로 성공하기 위해 결혼을 미루고 있는 수는 남성과 여성에서 거의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각각 12.3%와 11.9%). 그러나 보다 많은 여성들이 그들의 삶에서 결혼보다 직업을 우선으로 삼고 있다. 조사된 여성 중 7.8%가 직업에 충실하기 위해 독신으로 지낸다고 답한 반면, 남성의 경우 이 비율은 2.5%였다. 연구진은 IT 업계의 여성이 앞서나가기 위해 치르는 개인적 희생의 정도가 남성이 지배하고 있는 분야에서 성공하기 위한 척도가 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연구를 위해 인터뷰에 응한 여성들이 일과 가정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강요 받고 있다는 느낌을 호소한 것은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 연구에 참여한 한 여성은 IT 업계에서 한 단계 위로 올라가려면 가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여성 IT업계 2008.10.21

여성들은 왜 IT 업계를 떠나는가

만약 과학, 공학, 기술 부문에 종사하는 중기 경력의 남성들이 반 이상 회사를 떠나면 어떻게 될까? 이는 틀림없이 국가적 위기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이런 분야에 근무하는 30대 중후반의 중기 경력 여성들 중 반 이상이 회사를 떠나고 있다. IT업종에 종사하는 여성 근로자들의 진로괘도에 관한 연구인 ‘아데나 팩터’를 진행한 CWLP(Center for Work-Life Policy:직장-삶의 지침 연구소) 창립자 휼렛(Sylvia Ann Hewlett)을 만나 연구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Q. 당신의 연구에 따르면 과학 및 기술 분야의 신규 직원들 중 여성들의 비중이 생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A. 학교에서 여성들에게 과학, 공학, 기술 분야를 크게 장려하고 있지 않지만, 사실 여성들은 이런 분야에 뛰어난 능력을 갖고 있다. 많은 여성들이 단순히 교육 과정을 이수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력면에서도 많은 것을 이루어 내고 있다. 이런 현상은 특히 사회생활 초반에 두드러지게 나타나는데, 25~30세의 연령대에서 IT분야에서 능력을 인정 받은 재능 있는 인사들 중 41%는 여성이다. 이것은 보통 생각하는 것 보다 많은 수치로, 긍정적인 소식이라고 할 수 있다. Q. 시간이 지나면 어떠한 현상이 나타나는가? A. 안타까운 것은 조금만 시간이 흐르면 이들 중 25%가 회사를 떠난다는 사실이다. 연구를 통해, 남아서 싸우느냐 혹은 떠나느냐(fight-or-flight)의 선택의 시기라고 할 수 있는 35~40세에 여성의 퇴직율이 급증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여성들은 결국 반기를 들고 회사를 떠나게 되는데, 이 경우 한 회사에서 퇴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업계 자체를 떠나버리는 경우가 많다. Q. 35~40세 여성 퇴직자들의 수는 얼마나 되나? A. 현재 100만 명 가량으로 추정하고 있다. 여성 근로자들의 감소율을 25%까지 줄일 수 있다면, 가뜩이나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IT 업계는 전문지식과 실무경험...

CIO IT 시스코 2008.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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