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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북

'M1 맥스' 맥북 영상 작업이 '2만 5000달러' 맥 프로보다 3배 빠른 이유

애플의 새로운 맥북 프로(MacBook Pro)는 M1 SoC(System on a Chip) 덕분에 높은 성능, 전력 효율성, 인상적인 배터리 사용 시간에 대한 끝없는 찬사를 받고 있다. 애플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긴밀한 통합을 잘 활용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통적으로는 하드웨어에 대한 전폭적인 접근방식으로만 가능했던 성능을 달성하는 최적화가 가능해졌다.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조합은 특히 비디오 콘텐츠 제작에 도움이 된다. 프로 맥에서 애플은 워크스테이션 수준 성능을 내기 위해 프로레스(ProRes) 코덱을 사용했다. 프로레스가 맥의 미래에 중요한 이유를 살펴보자.   프로레스란 무엇인가 애플이 개발한 프로레스는 이미지 품질과 편집 워크플로우 중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 인기 있는 비디오 코덱이다. 유연한 프로레스 Raw부터 더 보편적인 프로레스 422 HQ까지 품질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프로레스는 최소한의 데이터 압축을 사용한다. 후편집 과정이 매끄러운 이유다. 대신 데이터 파일 크기가 커지는 단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프로레스는 아리(Arri)와 레드(Red) 등의 전문가용 비디오 카메라뿐만 아니라 아토모스 닌자 V(Atomos Ninja V) 등의 외장 레코더에서도 사용된다. 이제는 아이폰 13 프로에도 옵션으로 지원해 사용자 기반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프로레스가 빠르게 확산한 주요인은 후편집의 사용 편의성이다. 압축률이 높은 H.264/H.265 등 다른 비디오 코덱은 일반적으로 적절한 하드웨어 지원이 부족한 시스템에서는 속도가 느려진다. 프로레스는 데이터 용량이 큰 대신에 더 광범위한 환경에서 더 매끄러운 성능을 제공한다.     프로레스와 맥 애플은 자체 생태계 내에서 운영체제와 칩, 프로레스 등 성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측면을 직접 관리한다. 동영상 파일 획득부터 편집과 최종 제공까지 비디오 워크플로우 전체를 관장한다. 많은 콘텐츠 제작자가 맥 컴퓨터를 사용...

M1맥스 맥북 맥프로 2021.12.22

"보안 강제하고 업무 데이터 분리" 애플, '기업용 구독 서비스' 내놓는다

애플은 기업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맥과 아이패드가 강력한 생산성 기기라고 주장한 것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기업에서 이들 기기를 사용하는 데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충분치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런 상황을 바꾸기 위해 애플이 새로운 서비스 '애플 비즈니스 에센셜(Apple Business Essentials)'을 내놓았다. 이 서비스는 현재 베타 상태이고 2022년 봄에 정식 출시된다. 기기 관리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교육, 서비스와 기술지원 등을 묶어 월 단위로 구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직원 수 최대 500명까지의 기업을 겨냥해 만들어졌고 요금제는 다음 3가지다.   싱글 디바이스 : 사용자당 월 2.99달러. 기기 1대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50GB 제공 멀티디바이스 : 사용자당 월 6.99달러. 기기 최대 3대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200GB 제공 멀티디바이스에 스토리지 추가 : 사용자당 월 12.99달러. 기기 최대 3대와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2TB 제공 이 서비스가 2022년 봄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면 기업은 애플케어+를 요금제에 추가해 우선적인 애플 지원과 IT 및 직원을 위한 교육, 요금제 당 연 최대 2회까지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소기업을 위해 비슷한 스토리지와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인 서비스는 각각 구글 워크스페이스(Google Workspace, 이전까지 G 스위트라고 불렸다), 오피스 365(Office 365)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IT 부서가 기존 개인 애플 ID와 별개의 새로운 애플 ID로 쉽게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다. 사용자가 이를 기기에 추가하면, 와이파이와 VPN 설정 같은 것을 푸시할 수 있고, 파일볼트(FileVault) 같은 중요한 보안 설정을 강제할 수 있으며, 사용자의 비즈니스 에센셜 아이클라우드 스토리지 공간과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 서비스를 구독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에센셜 앱을...

애플비즈니스어센셜 기업시장 애플 2021.11.11

글로벌 칼럼 | 맥북에서 실패한 '터치 바', 매직 키보드·아이패드에 넣자

터치 바를 이야기하면 당장 부정적인 생각부터 떠오른다. 실제로 지난 5년간 많은 사람이 맥북 프로의 터치 바에 대해 의문을 품고 비판하고 악담을 퍼부었다. 그리고 이제 터치 바가 없는 맥북 프로가 공식적으로 판매를 시작한 지 일주일 정도 지났다. 터치 바에 대해 새롭게 생각할 시점이 됐다.   사실 터치 바의 문제는 터치 바 그 자체가 아니었다. 전문가용 기기에 어울리는 기능이 아니었을 뿐이다. 일상적인 업무를 처리하는 작은 터치스크린 개념은 나쁘지 않았고, 실제로 많은 이가 이 기능을 즐겨 사용했다. 애플의 가장 비싼 노트북인 맥북 프로는 터치 바를 사용하기에 적합한 기기가 아니었고 차라리 터치 바가 없는 것이 더 좋았다. 또한, 터치 바의 가장 실망스러운 점은 애플이 이 기능을 개선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터치 바는 2017년 처음 발표된 이후 전혀 바뀐 것이 없고, 지난해에는 ESC가 물리 키로 부활했다. 그렇다고 터치 바가 장점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필자는 애플이 터치 바에 대한 새로운 계획을 하고 있기를 기대한다. 애플이 터치 바를 살려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 3가지를 제시한다.   맥북 에어 애플이 터치 바를 유지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맥북 에어에 이식하는 것이다. 현재 터치 바가 적용된 유일한 노트북인 13인치 맥북 프로는 2022년 중 단종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애플이 터치 바를 자사 제품에 유지할 계획이라면 맥북 에어가 제격이다.   긍정적인 것은 애플이 현재 맥북 에어 디자인을 수정 중이라는 사실이다. 3년째 디자인 변화가 없는 맥북 에어는 새로운 색상과 노치 디스플레이, M2 프로세서 등 큰 폭의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터치 바는 완전히 새로워진 맥북 에어에 꼭 맞은 추가 기능이 될 수 있다. 필자는 오랫동안 터치 바가 전문가용 기능을 가장한 일반 사용자용 기능이라고 주장했는데, 맥북 에어에 터치 바가 들어간다면 비로소 제 자리를 찾는 것이 된다. 실제로 애플은 2016년 터치 바를 내...

터치바 맥북 매직키보드 2021.11.01

IDG 블로그 | “좋아서 어쩌라고?” M1 맥스 칩 성능을 신경 쓰는 PC 사용자는 없다

오랫동안 기다렸던 애플의 M1 맥스와 M1 프로 칩이 공개됐다. 하지만 PC 사용자는 M1 칩 시리즈에 전혀 관심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편파적인 견해일 수 있지만, 수십 년간 애플 애호가와 PC 애호가의 다툼을 지켜본 바에 근거한 생각이다.   애플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다른 PC 노트북과 비교하며 M1 프로/맥스의 성능에 대한 대담한 주장을 펼쳤다. M1 프로는 인텔 11세대 코어 i7-1185G7과, M1 프로 맥스는 11세대 코어 i7-11800H와 비교했는데, 애플은 10코어 CPU가 탑재된 M1 프로·맥스 칩이 8코어 11세대 타이거 레이크 H보다 전력을 덜 소모하면서도 훨씬 좋은 성능을 낸다고 주장했다. (이상하게도 구형 M1 칩과 비교할 때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AMD 라이젠 칩과는 비교하지 않았다.)   늘 그렇듯이 애플은 성능 테스트 방식을 상세하게 설명하지 않았다. M1 프로/맥스 칩 비교에 사용된 노트북은 MSI 프레스티지 14 에보와 MSI GP66 레오파드로, 비교 제품을 느릿한 걸로 선택하지 않은 것만으로도 감사하다. 처음 M1 칩이 출시됐을 때, 그 성능은 인상적이었다. 하지만 당시 PCWorld가 테스트한 결과, 작업 종류에 따라 프레스티지 14 에보가 M1만큼 빠르거나 오히려 더 빨랐다. AMD 라이젠 시리즈 CPU도 작업 종류에 따라 기존 M1 맥북 프로 성능을 간단하게 뛰어넘었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M1은 윈도우 10을 실행하는 퀄컴 칩과는 다른 종류의 평가가 필요하다. 애플이 GPU 비교를 별도의 노트북으로 진행했다는 점도 흥미롭다. 애플은 M1 프로/맥스 칩을 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에디션과 MSI GE76 레이더에 탑재된 엔비디아 지포스 RTX 3080과 비교했다. 두 노트북과 앞서 비교한 타이거 레이크 H의 CPU와 GPU에는 노트북의 냉각 성능과 전력 소비량을 크게 제한하는 기능이 있다.   애플에 따르면 M1 맥스 성능은 레이저 블레이드 15 어드밴스드 에...

애플 M1 맥북 2021.10.20

애플, 10월 19일 오전 2시 신제품 발표 행사 '언리쉬드' 개최…주인공은 M1X 칩

애플이 10월 19일 화요일 오전 2시(한국 시간) 제품 발매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달 캘리포니아 스트리밍 행사에서 아이폰 13이 출시된 후에도 다른 제품을 공개하는 다른 행사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행사 초대장은 ‘언리쉬드(Unleashed)’라는 제목 아래 빠른 속도를 연상케하는 애플 로고 모양이 전면에 드러나 있다. 지난해 출시된 M1 프로세서 탑재 13인치 맥북 프로, 맥북 에어, 맥 미니, 24인치 맥의 후속작인 14인치와 16인치 맥북 프로가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맥북 프로 신제품에는 M1X라는 칩이 탑재될 예정인데, 여러 면에서 M1 칩을 개선한 제품일 것으로 추측된다. 여러 전문가들은 M1X 칩은 성능 코어 8개, 효율성 코어 2개, 도합 10개의 코어를 갖춘 CPU라고 예측했다. 4개 성능 코어, 4개 효율성 코어로 구성된 M1 칩보다 코어 개수가 늘고 구성도 달라졌다. 그러나 신제품 맥이 발매돼도 한동안은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진통이 예상된다. 애플도 PC 업계를 강타한 부품 부족난을 피해가지 못해 수요에 부응하는 생산량 목표를 맞추지 못했다. 따라서 신제품이 발매돼도 빠르게 선주문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대기해야 할 가능성이 크다. 주문 시점이 늦을수록 기다리는 기간은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신제품 맥은 그 외에도 차세대 맥 운영체제 버전인 맥OS 몬터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전망된다. 몬터레이 발매 일자가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다면 맥 사용자들의 운영체제 업그레이드 일정이 한층 구체화될 것이다. 프로 버전이 아닌 새 에어팟 제품에 대한 기대도 높다. 현재 일반 에어팟은 2019년 3월 발매된 버전이기 때문에 후속작 발표가 늦은 감이 있다. 신제품은 이어폰 막대 길이가 줄어들고 충전 케이스가 프로 모델과 유사한 형태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많았다. 굵직한 큰 발표 전에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제품을 먼저 발표하는 경향이 있는데 일반 아이팟 업그레이드 버전이 이 자리에 딱 적합한 모양새다.  ...

애플 M1X칩 맥북 2021.10.13

‘시프트 키가 마우스?’ 애플, 새 마우스 특허 출원

키보드와 마우스는 항상 함께 간다. 둘 중 하나만 사용하는 경우는 드물며, 사람들은 통상적으로 두 가지가 한 쌍을 이루는 제품이라 여긴다. 하지만 최근 애플 특허 전문 매체 페이턴틀리 애플(Patently Apple)에서 입수한 특허 문서에 따르면, 애플은 이러한 생각의 틀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으로 보인다.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키 마우스'라는 제목의 특허 문서에서는 하나, 혹은 여러 개의 키를 제거할 수 있는 키보드가 등장한다. 키 캡에는 광학적 위치 감지기가 탑재돼 마우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문서에는 키보드에서 키를 들거나 밀어서 키를 분리하는 방법이 설명되어 있다. 특허 문서에서 애플은 기존 트랙패드가 "특정 컴퓨터 작업에서 장기간 사용하기에는 어렵고 손에 무리가 갈 수 있다"고 설명한 반면, 마우스는 "그래픽 디자인, 컴퓨터 지원 설계, 모델링, 복잡하고 큰 문서 수정 등 다양한 종류의 정밀한 작업에 적합하다"고 기술했다.   일반 키보드와 트랙패드로 작업하는 미래의 맥북 프로를 상상해보자. 업무 중 매우 정밀한 작업을 요구하는 상황이 되면 키보드에서 키를 분리해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다. 노트북 가방에 별도의 마우스를 넣어 다니거나 포토샵이나 오디오 파일 수정 시 세밀한 작업을 하느라 트랙패드와 씨름하지 않아도 된다. 특정 작업에서 마우스가 트랙패드보다 좋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시프트 키만큼 작은 크기의 마우스가 일반적인 마우스를 대체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보다는 애플이 여느 때처럼 특허를 출원해 놓고, 이를 연구하고 있다는 증거로 보는 것이 적절할 것이다. editor@itworld.co.kr

애플 맥북 트랙패드 2021.08.20

IDG 블로그 | “맥북 에어를 대체할 신형 맥북” 애플이 ‘과거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면

애플이 맥북 에어보다 얇은 다양한 색상의 일반 소비자 대상의 노트북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문이 계속되고 있다. 물론, 맥북 에어의 업데이트 버전일 가능성이 높지만, 필자는 애플이 상징적인 노트북에 또 한 번의 혁신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 애플은 이전에도 맥북 에어를 대체하고자 2종의 신제품을 내놨지만, 결국엔 에어가 부활했다. 만일 애플이 다시 이런 시도를 한다면, 이번에는 다를까? 맥북 에어를 사랑하는 애플 고객이 애플이 이끄는 방향으로 따라갈까? 이 모든 것은 전환에 대한 애플의 접근 방식과 얼마나 확실하게 전환하는지에 달려있다.  올해 말 출시될 새로운 일반 소비자용 맥 노트북에 대한 보도에는 사실이라면 너무 좋을 것 같으면서도 상당히 가능성이 높은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보도에 따르면, 곡선을 줄여서 아이폰이나 아이패드 프로와 디자인 뉘앙스를 맞추고, M1 아이맥처럼 다양한 색상 옵션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애플이 몇 년 전에 없앴던 애플의 충전 기술인 맥세이프(MagSafe)가 돌아오며, M1 아이패드 프로와 같은 미니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마지막으로 신형 맥북은 최초로 M1 다음 버전의 칩이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서는 이런 신형 맥 노트북의 명칭이 명확히 드러나진 않지만, 애플은 기본적인 이름에 ‘프로’를 붙여 상위 모델을 구분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맥북 에어가 아닌 그냥 맥북으로 명명될 가능성이 높다. 사실 애플은 이미 전에도 이런 시도를 했었다. 2015년 애플은 가볍고 얇으며,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12인치 노트북을 ‘맥북’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였다. 하지만 성공하지 못했고, 몇 년 후에 단종됐다. 1,299달러라는 가격과 느린 인텔 프로세서, 1개의 USB-C 포트 등 아쉬운 사양이 합쳐져 있어서, 많은 사람이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없는 999달러짜리 맥북 에어를 선택했다. 터치바(Touch Bar)를 탑재한 13인치 맥북 프로도 같은 흐름이었다. 맥...

맥북에어 맥북 애플 2021.05.13

차세대 맥북, 아이맥과 같은 ‘화이트’ 베젤 적용될 듯

차세대 맥북이 다양한 색상으로 나올 예정이라는 보도에 이어, 존 프로서(Jon Prosser)는 애플 관계자 여럿에게 확인했다는 새로운 정보를 공개했다.  우선, 색상과 관련된 것이다. 프로서는 맥북 에어이든 브랜드가 바뀐 다른 맥북이든 상관없이, 신형 맥북이 24인치 아이맥과 같거나 매우 유사한 색상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의 정보원은 블루와 그린 모델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점점 가늘어지는 형태의 전통적인 디자인이 아니라, 디자인은 완전히 평평하고 얇은 형태로 추정했다.   이 외에 프로서는 맥북 하단에 4개의 원형 다리 대신 케이스 바닥을 따라 2개의 수직 고무 스트립 형태로 바뀔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형 맥북은 풀사이즈의 기능 키가 탑재된다고 말했는데, 이는 키보드가 조금 커지고 트랙패드는 조금 작아질 것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신형 맥북에는 여전히 2개의 USB-C 포트가 탑재되는데, 측면에 각각 한 개씩 위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스플레이와 관련해서 프로서는 베젤이 얼마나 얇아질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크기가 13인치일지도 명확히 이야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베젤의 색상이 아이맥과 마찬가지로 흰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만일 신형 맥북에 흰색 베젤이 적용되면, 2006년 단종된 ‘스노우’ 아이북 이후 처음으로 흰색 베젤이 적용된 맥북이 된다. 하지만 티타늄 파워북 G4(PowerBook G4)와 오리지널 맥북 에어처럼 검은색이 아닌 알루미늄 베젤이 적용된 사례는 있었다. 프로서는 이런 신형 맥북을 올해 말 혹은 2022년 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editor@itworld.co.kr  

맥북 아이맥 베젤 2021.05.12

"애플, '다양한 색상의' 맥북 개발 중"

다양한 색상의 신형 24인치 아이맥이 매우 탐나지만 책상 이외의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다면,  어쩌면 그 꿈의 기기가 실제 나올 수도 있다. 프론트 페이지 테크(Front Page Tech)의 존 프로서에 따르면, 애플은 여러 가지 색상을 지원하는 새 맥북과 맥북 에어를 개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아이맥이 다양한 색깔로 나올 것이라는 정확한 예측을 가장 먼저 내놓은 전력이 있다.   이러한 전망은 애플의 자사 올인원 PC를 오리지널 아이맥 G3과 비슷하게 바꾼 신형 24인치 아이맥을 내놓은 이후라는 점에서 완전히 놀라운 소식은 아니다. 애플은 아이맥 G3를 내놓은 약 1년 후 여러 색상의 아이북을 내놓은 바 있다. 애플이 일반 사용자와 전문가를 위한 제품군 전체에서 더 많은 색상을 지원하려 한다면 새 맥북이 더 많은 색상으로 나오는 것은 예정된 수순이다. 프로서가 인용한 익명의 애플 정보통은 "애플 내부에서는 최근 파란색 맥북 시제품을 만들었는데 매우 놀라운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 애플은 이미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폰 12, 아이패드 프로, 아이폰 12 프로 등에서 다양한 색을 사용하고 있다. 다음이 맥북이 된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타당하다. 프로서는 이 다양한 색상의 제품이 맥북 에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애플 정보통은 '맥북'이라고만 언급했다. 애플은 과거 2006년과 2015년에 '맥북'이라는 이름의 제품을 판매한 적이 있으므로, 애플이 다시 이 제품명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어느 쪽이든 이 새 제품은 올가을 혹은 M1 프로세서 발표 1주년 즈음해서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맥북 애플 2021.05.10

글로벌 칼럼 | '인텔 칩 15년'은 맥 디자인의 암흑기였다

얼마 전 역대 가장 주목할 만한 맥 리스트를 정리해 발표한 후 지인으로부터 생각지 못했던 피드백을 하나 받았다. 리스트에 인텔 제품이 1개밖에 없다는 것이었다.   실제로 그랬다. 인텔 맥의 시대가 15년 지속했음에도 '역대 가장 주목할만한 맥' 리스트에는 2세대 맥북 에어 단 1종만 포함됐다. 다른 인텔 맥 제품도 살펴봤지만, 결국 최종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에 대해 곰곰 생각할수록 더 이해됐다. 2010년대 내내 애플은 맥에 대해 놀랄 만큼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몇 가지 예외가 있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큰 변화가 없었다.   맥 디자인의 전성기 이를 이해하기 위해 잠시 과거로 돌아가 보자.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복귀한 초기만 해도 맥을 혁신하기 위해 상당한 공을 들였다. 오리지널 G3 아이맥을 선보인 후 불과 몇 년 사이에 전체 제품군을 여러 번 갈아 엎었다(이 과정에서 서버 하드웨어 같은 실패도 맛봤지만 지금은 대부분 잊혔다). 이런 노력의 결과 맥 역사상 가장 창의적인 시대가 열렸다. 예를 들어 아이맥은 감각적인 색상에, 플로팅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라운드형 컴퓨터가 됐다. 파워북은 빛나는 흰색 애플 로고에 고무 재질 블랙이 됐다가 다시 얇은 은색 메탈릭 모델로 바뀌었다. 현재 맥북 프로의 원형을 이때 만들어졌다. 아이북은 밝은 색상의 포터블 아이맥으로 등장했다가 모노크롬 플라스틱 외형으로 바뀌었고, 파워 맥은 플라스틱 핸들이 달린 밝은 색상의 모델을 거쳐, 구멍 뚫린 알루미늄 쉘로 대체될 때까지 천천히 색이 옅어졌다.   그러나 인텔 칩으로의 전환 이후 맥의 쇄신은 멈춰 섰다. 그리고 아이팟이 큰 히트를 하자 애플은 신제품에 디자인 역량을 집중하기 시작했고 이어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등장했다. 현재 애플의 매출에서 아이폰과 아이패드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하면, 당시 맥을 소홀히 하는 것이 어쩌면 합리적인 결정이었을지 모른다. 그러나 만약 애플이 맥 디자인 혁신에 계속 주력했다면 어땠을까. 가...

인텔 애플실리콘 2021.01.08

'절반 크기' 32코어 애플 실리콘 맥 프로 나올까

애플의 새 M1 맥북은 출시 1달 만에 IT 업계에 핫 이슈로 부상했다. 그런데 이러한 애플의 성과가 애플의 새 칩이 할 수 있는 것의 극히 일부에 불과할 수도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다음 애플 실리콘 맥에는 32개 고성능 코어가 들어갈 것이기 때문이다.   코너 32개는 현재의 M1 칩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개선이다. M1 칩에는 고성능 코어 4개가 들어갔는데 이 정도만으로도 기존 맥의 성능을 대부분 따라잡았기 때문이다. 보도에 따르면, 이러한 고성능 칩은 2022년에 나올 '절반 크기' 맥 프로에 들어간다. 현재 맥 프로는 28코너 제온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가격은 12,999달러다. 애플은 일반 사용자를 위한 고성능 제품도 준비하고 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16개 파워 코어와 4개 효율성 코어를 사용한 새로운 칩을 만들고 있다. 디자인을 완전히 바꾼 새로운 아이맥과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를 2021년에 내놓을 예정이다. 이밖에 8개 혹은 12개 고성능 코어를 사용한 칩으로 다양화할 가능성도 있다. 그래픽 측면에서 보면 애플은 16코어와 32코어 GPU를 테스트하고 있다. 현재 맥북 에어와 맥북 프로에 사용한 7코어, 8코어 GPU와 비교하면 상당한 향상이다. 더 고급 맥 제품을 위해 애플은 64, 128코어도 테스트하고 있다. 엔비디아와 AMD의 최신 제품과 견줄 정도의 제품이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소식통은 "내년 내놓을 맥에 이보다 적은 코어의 칩이 들어가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도 기존 인텔 모델보다는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블룸버그는 새 맥북에 사용된 M1 칩이 신형 아이패드 프로세서를 개선한 것으로 내년에 나올 새 아이패드 프로에도 사용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되면 현재 사용되는 A시리즈 칩을 대체해 아이패드 프로와 비프로 제품군 간에 성능 차이가 더 벌어지게 된다. 단, 이들 새 기기가 RAM을 얼마나 지원할지는 미지수다. 현재 M1 맥은 16GB로 제한되...

애플 애플실리콘 M1 2020.12.08

인텔 맥의 모든 데이터와 설정을 M1 맥북으로 빠르게 옮기는 방법

새 아이폰을 구매하면 설정하는 데 시간이 조금 걸리지는 하지만, 사용자가 해야 할 일은 하나뿐이다. 기존 아이폰을 백업한 후 새 아이폰에서 아이클라우드 계정에 로그인하는 것이다. 그러면 홈 화면 레이아웃과 사파리 탭을 비롯해 모든 것이 바로 옮겨진다.   하지만 맥은 이렇게 간단하지 않다. 애플은 기존 맥에서 새로운 맥으로 파일을 옮길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공하지만, iOS의 아이클라우드 백업만큼 간편하지는 않다. 하지만 동기화해야 할 설정과 앱, 공유해야 할 폴더를 알기만 하면 그리 어렵지 않다. 새 맥을 설정하는 방법을 살펴보자.   애플 서비스와 암호, 앱 일단 쉬운 것부터 해보자. 애플 서비스를 구독하고 있다면 뮤직, TV, 아케이드 등 적절한 서비스에 아이클라우드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바로 동기화된다. 음악과 영화 라이브러리, 선호하는 드라마와 게임, 채널, 잡지도 동기화돼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애플 앱도 마찬가지다. 메일과 연락처, 캘린더, 사파리, 사진, 노트는 물론 키체인에 저장된 암호도 로그인만 하면 바로 동기화된다. 특히 사파리에 암호 관리 기능이 추가된 이후 기존 기기에 저장된 모든 암호를 새로운 기기에서 볼 수 있다. 시스템 설정의 애플 계정 탭에서 동기화하려는 항목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기만 하면 된다. 카탈리나 이전 맥OS에서는 아이클라우드 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 애플의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해 맥의 모든 것을 백업할 수 있는 공식적인 방법은 없다. 그러나 아이클라우드 계정을 이용해 기기 간에 주요 파일을 옮길 수는 있다. 앞서 설명한 애플 계정/아이클라우드 설정에서 데스크톱과 문서 폴더 체크 박스를 찾을 수 있는데, 이를 선택하면 모든 애플 기기에서 해당 폴더의 파일이 동기화된다. 단,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스토리지 공간이 많이 필요하다. 애플은 계정당 5GB만 무료로 제공하므로 많은 파일을 저장하기에는 부족하다. 애플 아이클라우드 가격은 50GB 월 1달러, 200G...

M1맥북 맥북 2020.11.25

“저렴이에서 프리미엄의 향기가” 크롬북을 맥북 느낌으로 바꾸는 방법

저렴한 노트북을 찾든, 당장 고가의 최신 애플 노트북을 구입하고 싶지 않든, 크롬북은 훌륭한 선택이다. 크롬북은 빠르고, 터치 친화적인 UI와 깔끔하고, 딱 작업에 충실한 크롬북은 메인 디바이스로 사용하든 보조 디바이스로 사용하든 애플 팬들이 구입할 만한 좋은 선택지다.  유일한 문제는 크롬북이 맥보다는 윈도우에 더 가깝다는 점이다. 경험에서 인터페이스까지, 크롬OS는 윈도우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 방식을 유지할 필요는 없다. 구글은 크롬북에서 모든 윈도우의 ‘흔적’을 없앨 수 있는 다양한 사용자 지정 옵션을 제공한다.   독(dock)처럼 사용할 수 있는 실행기 맥OS와 윈도우를 구분하는 주요 요소 중 하나는 독이다. 크롬북에는 독과 유사한 ‘실행기’가 있는데, 자주 사용하는 앱과 웹사이트를 넣어둘 수 있는 곳이다. 실행기에는 앱을 무제한으로 보관할 수 있다. 보이는 것보다 더 많은 앱을 추가하면 화면을 쓸어 올려 나머지 앱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맥OS의 독처럼 계속 보이게 유지하거나, 화면 옆으로 옮길 수 있다. 선반의 빈 공간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면 자동 숨김 및 위치 옵션이 나타난다.   선반에 앱을 추가하려면, 아이콘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임시보관함에 고정’을 선택한다. 실행기에서 앱을 제거하려면 동일하게 오른쪽 클릭을 해서 고정을 해제하거나, 바탕화면으로 드래그한다.  웹 앱의 경우 조금 다르다. 크롬에서 아이클라우드처럼 자주 들어가고 싶은 사이트가 있다면, 오른쪽 상단의 메뉴로 이동해 ‘바로가기 만들기’를 선택한다. 그다음 원하는 이름으로 바꾸고 크롬에서 탭이 아닌 앱처럼 보려면 ‘창으로 열기’에 체크한다.   키 변경하기 크롬북에는 윈도우 키가 없지만, 맥의 Command와 Option 키 대신 PC처럼 Atl나 Ctrl키가 있다. 맥OS의 보웬 매듭(기호 ⌘) 키를 사용할 수는 없지만, 키를 변경해서 마치 보웬 매듭 키가 있는 것처럼 설정할 수 있...

크롬북 맥북 확장프로그램 2020.09.10

글로벌 칼럼 | ‘첫’ 애플 실리콘 맥에 대한 엇갈린 예측

애플의 미래에 대해 생각하며 많은 시간을 보내는 필자 같은 사람은 이번 주 머리가 조금 복잡해졌다. 차이나 타임스(China Times)가 애플 실리콘을 탑재한 첫 맥(Mac)은 작은 노트북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는데, 이는 첫 애플 실리콘 맥이 아이맥과 13인치 맥북 프로가 되리라는 밍치 쿠오(Ming-Chi Kuo)의 보고서와 상반되기 때문이다.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지금까지의 흐름과 현재 상황을 기반으로 추론했을 때, 차이나 타임스의 보도가 더 합리적인 것으로 보인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중요한 것부터 먼저 지난 몇 년간 애플의 자체 칩을 탑재한 맥 제품군에 대한 소문이 이어지면서, 팬이 없는 작은 노트북이 가장 많이 언급됐다. 쿨링 시스템이 필요 없는 효율적인 프로세서의 장점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아이패드에서 영감을 받은 2015년에 나온 12인치 맥북보다 더 적합한 제품이 있을까? ARM 기반 맥 루머 초기 시절에도 애플이 대부분의 맥을 실행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프로세서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론이 많았고, 모두가 ARM 맥북을 예상했다. 사실 맥북이 ARM 프로세서를 탑재하지 않은 것이 이상해 보였다. (맥북에 탑재된 인텔 프로세서가 실망스러울 정도로 성능이 낮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최근의 애플 실리콘의 문을 열 첫 맥은 12인치 맥북이라는 차이나 타임스 보도는 타당해 보인다. 아이패드의 A14X 프로세서를 탑재한 12인치 맥북은 오늘날의 맥북 프로처럼 빠르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길 것이다. 애플 실리콘에 관한 수년간의 추측과 이론에 차이나 타임스의 보도가 딱 맞는다. 오히려 밍치 쿠오의 보고서는 이와 너무 다르다.    연속 2연타 밍치 쿠오의 보고서는 첫 애플 실리콘 맥에 관해 이야기한 것처럼 보이지만, 그가 설명한 맥의 출시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다. 2020년 말? 2021년 초? 차이나 타임스가 설명한 애플 실리콘 기반 맥북이 나온 후...

애플실리콘 맥북 20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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