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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바이브, 6월 말 출시…비즈니스∙일반용 2가지 “가격은 1,200달러”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16.06.10
HTC 가상현실 헤드셋 바이브가 6월 말 1,200달러 가격으로 출시된다. 바이브 비즈니스 에디션과 일반용 에디션에는 큰 차이가 없다. 일반용은 24개국에 출시되며 가격은 799달러다.


바이브 비즈니스 에디션은 상업용 라이선스가 있고, 전용 고객센터를 갖췄고 12개월 간 품질이 보증된다. 헤드셋 전면에 파란색 표시도 일반용 제품과의 차이다. 제품의 기술적 사양은 차이가 없다.

오큘러스 리프트와 유사한 점으로 바이브 비즈니스 에디션 헤드셋은 PC에 연결해 가상현실 경험을 즐길 수 있다. 가상현실 게이밍과 로밍은 유명 애플리케이션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HTC는 바이브 헤드셋이 자동차, 엔지니어링, 의학 분야에 다양하게 사용될 것으로 전망한다.

예를 들어 HTC 바이브는 인체 해부나 외과 수술 등에서 의과 대학 실습용으로 사용될 수 있다. 자동차나 건물 설계에도 활용될 수 있다.

다른 가상현실 헤드셋 제조업체들 역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서 가상현실 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내다본다. 가상현실 헤드셋은 현장 직원들이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이 될 수도 있다.

바이브 비즈니스 에디션은 델 프리시전 워크스테이션, HP Z 워크스테이션 등 바이브에 최적화된 데스크톱 PC와 호환될 것으로 알려졌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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