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쉬튼 커쳐, 스티브 잡스 역으로 독립영화 출연하나

Daniel Ionescu | PCWorld 2012.04.03
헐리우드 배우인 애쉬튼 커쳐가 애플 창업자 스티브 잡스역으로 독립영화에 출연한다고 버라이어티(Variety)와 헐리우드 리포터(Hollywood Reporter)가 보도했다. 트위터에서 1,000만 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한 커쳐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
 
조슈아 마이클 스턴이 감독을 맡고, 매트 휘틀리가 각본을 맡을 예정인 잡스(Jobs)라는 이 영화는 5월부터 제작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이브 스타 인스티튜트(Five Star Institute)의 마크 흄이 영화의 투자를 맡았다.
 
잡스는 애플의 창업자가 북부 캘리포니아 히피에서 가장 존경 받는 기업가가 되기까지의 일대기를 다루며, 주로 잡스의 어린 시절에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에서 쫓겨 났다가 돌아오는 시기에 관련된 내용은 별도로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에 기반해 제작되는 소니의 영화에서 다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커쳐는 여러 신생 기업에 투자를 하는 등, 기술 업계에서는 낯설지 않은 인사다. 스티브 잡스 사망 당시에 트위터를 통해서 “한번도 만나보지 못한 사람의 떠남에 이렇게 상실감이 클 줄 몰랐다. 애플 직원들과 잡스 가족들에게 위로를 보낸다. 오늘 우리는 그를 알지 못했던 사람조차 그리워할 거대한 한 사람을 잃었다”라고 애도를 표한 바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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