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역에 영화배우 조지 클루니?

Bob Brown | Network World 2011.11.22
내년에 제작에 들어가는 스티브 잡스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에서 누가 잡스 역할을 맡을지에 대한 논쟁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영국 신문인 나우(Now)와 더 선(The Sun)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고 보도한 배우는 조지 클루니와 TV 드라마 ER의 의사인 노아 와일이다. 
 
시각에 따라서 두 배우가 모두 어울리는 면과 어울리지 않는 면이 있다. 클루니의 경우에는 이미 증명된 주연 남자 배우이지만, 와일보다는 잡스와 닮지 않았다. 현재 50대인 클루니가 잡스가 애플을 시작했던 20대의 연기를 해야 하는 것이다.
 
한편, 현재 40대인 와일은 1999년 스티브 잡스와 빌게이츠에 대한 TV 영화 ‘실리콘 밸리의 신화’에서 스티브 잡스 역할을 맡은 바 있으며, 맥월드 컨퍼런스에서 카메오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그러나 연출자가 이런 와일을 다시 쓰고 싶어할지는 미지수이다. 아마도 새로 제작될 영화와 이전에 방영됐던 영화가 차별화되길 바랄 것이다.
 
맥월드에 깜짝 출연한 노아 와일
 
더불어 잡스와 애플을 함께 창업했던 스티브 워즈니악 역에 대한 캐스팅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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