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 : 2009년 BI 5대 전망

Tom Sullivan | InfoWorld 2009.01.19

가트너는 2012년까지 5,000대 기업의 35%가 비즈니스나 시장의 주요한 변화에 대해 통찰력있는 의사결정을 하는 데 실패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가트너가 제시한 2009년 이후 5년 동안 BI에 대한 5대 전망 중 첫 번째이다.

 

가트너는 현재와 같은 경제위기를 감안하면 BI에 주어진 최우선 과제는 이런 오류를 극복하고 더 큰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트너는 두 번째로 2012년에는 IT 부서가 아니라 사업부서가 BI 예산의 40% 이상을 통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가트너는 이에 대해 “사업부서는 IT 부서가 자신들의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란 믿음을 상실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로서 사업부서는 패키지화된 분석 툴, 즉 기업 성능 관리나 예측 분석, 온라인 마케팅 BI 툴 등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보인다. 가트너의 리서치 부사장 니겔 레이너는 “하지만 이런 과정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정보의 사일로가 형성돼, 교차기능(Cross-Function) 분석을 제한하고, 복잡성을 증가시켜 기업이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실행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는 위험도 안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가트너의 세 번째 전망은 2012년에는 기업의 20%가 SaaS 방식의 산업별 분석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것이라는 것. 가트너는 IT 부서가 현업 사용자와 손 잡고 관리 가능한 숫자의 틈새 공급업체를 BI 포토폴리오에 통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로는 올해 협업 의사결정이 새로운 제품 카테고리로 부상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소셜 소프트웨어를 BI 플랫폼 기능에 융합해 비공식 협업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가트너는 2012년까지 분석 애플리케이션의 1/3이 단위가 큰(Coarse-grained) 매시업을 통해 제공될 것이다. IT 부서는 더 이상 SOA같은 비전에 집중하지 않아도 된다.

 

가트너는 “기업들은 대형업체가 자사의 모든 통합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업체들은 자신들이 확보한 각각의 코드를 통합하기 위해 천천히 움직일 것”이라며, “특정 업체에만 의지하면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도 제한되고 구매 협상력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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