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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게임

게임 전용 노트북, 지금 사면 안 되는 이유 4가지

차세대 최신 부품이 탑재된 PC를 찾는 PC 마니아들은 무턱대고 게임용 노트북을 구입하기 전에 여러 번 생각하는 것이 좋다. AMD와 인텔, 엔비디아에서 각각 신제품이 출시되기 직전이고 신제품에서 성능 개선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게임용 노트북을 사기 전에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4가지 중요 요소를 선정했다. 모두 중요하지만 핵심은 언제나 제일 처음에 있기 마련이다.   1. 엔비디아 30 시리즈의 모바일 버전 게임을 하려고 노트북을 살 때 가장 중요한 부품은 언제나 그래픽 카드다. 엔비디아는 입을 다물고 있지만 WCC테크닷컴의 어스먼 피르자다는 “엄청나게 강력한” RTX 30 시리즈 GPU의 모바일 버전이 1월 중 출시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WCC테크 기사에서는 엔비디아의 암페어 기반 지포스 RTX 3060, RTX 3070, RTX 3080시리즈가 현재 판매되는 튜링 기반 RTX 20 시리즈를 대체할 것이며, 지포스 GTX 1650과 GTX 1650 Ti는 보급형으로 계속 판매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RTX 30 시리즈라는 점이 중요하다. 지포스 RTX 3070 데스크톱용 제품이 지포스 RTX 2080 Ti와 맞먹는 성능을 낸다는 점을 고려하면, 모바일 버전에서도 게이머용 기능이 크게 개선될 것을 예측할 수 있다. 물론 RTX 3080은 그 이상의 성능을 낸다. GPU는 게임의 핵심이 되는 부품이므로 이 예측이 정확하다면, 1개월가량을 더 기다려서 최신 제품을 구입하는 편이 훨씬 낫다.   2. AMD 빅 나비 기반 모바일 버전 AMD의 빅 나비 기반 라데온 RX 6000 시리즈 모바일 버전에 대한 소식은 많지 않지만, AMD 역시도 빅 나비 카드CPU 소모 전력을 지능적으로 공유하는 기술인 스마트시프트 기술이 탑재된 신제품을 적지 않게 생산하고 있다는 암시를 하고 있다. AMD는 엔비디아 30 시리즈보다 전력 효율성이 높다는 점을 엄청나게 강조하고 있다. 라데온 RX 6000 시리즈 모바일 버전도 출시될 것으로...

게임 pc게임 게임용노트북 2020.12.15

커세어 HS60 햅틱 헤드폰 리뷰 | 액션 게임에 생동감을 더하다

최신 게임에 더욱 몰입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예를 들어 콜 오브 듀티에서 라이플을 정조준해서 게이머를 계속 쫓아오던 다른 플레이어를 조준경의 십자선 정중앙에 놓는 상황을 떠올려 보자. 갑자기 미사일이 머리 위로 쏟아지고 주변이 쑥대밭이 된다. 이때 길고 낮은 진동이 헤드폰을 통해 몸으로 전해지는 것이다. 목표물은 어느새 사라져버렸고 심장은 말 그대로 머리에서 전해지는 진동을 통해 전장의 강렬하고 생생한 소음을 전달 받아 거세게 뛰고 있다. 커세어 HS60 햅틱 스테레오 게이밍 헤드셋은 메모리 폼 소재의 컵, 탈착 가능한 마이크, 윈도우 소닉(Windows Sonic) 호환, PC용 디스코드 인증 등 다양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130달러 가격의 이 햅틱 헤드폰의 양쪽 이어컵에는 게임용 컨트롤러와 동일한 럼블 모터가 내장돼 있다. PC와 USB로 연결되어 저대역폭을 읽고 특정 상황에서 진동을 발생해서 게임 내 소리가 들리는 동시에 떨림으로 전달된다. 오른쪽 이어컵에 있는 조절 가능한 휠로 출력되는 전체 소리에 맞게 진동이 조절된다. 신호에서 대역폭이 낮으면 진동 강도도 줄어들고, 대역폭이 높으면 진동도 거세지는 원리다.   마이크는 떼었다 붙일 수 있는데 품질이 아주 뛰어난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인 음성 채팅에는 적당하다. 커세어 아이큐(iCue)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는 직접 취향에 따라 EQ를 조절할 수 있다. HS60 햅틱이 출력하는 소리는 게임 내내 진동이 계속되는 동안에도 밝고 가벼우며 효과적인 저음이 특징이었다. 이 제품은 아마존에서 현재 130달러에 구입할 수 있으며, 카모플라쥬 무늬로 장식된 외관, 그리고 플라스틱과 알루미늄이 조화를 이룬 재질로 편안함과 효과를 모두 지닌 소리를 출력한다. 만일 비슷한 무선 헤드폰을 원한다면 2018년에 출시된 레이저의 나리 얼티밋(Nari Ultimate)이 대안이 될 수 있다. 가격은 두 배에 가깝지만 재질이 훨씬 고급스럽다. 진동이 귀에 전해지는 햅틱 헤드폰을 좋아하게 되리라고는 생...

헤드폰 커세어 게임 2020.11.09

'구독요금 반대파도 끌어들인' PC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매력 5가지

필자에게 있어 PC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 추천은 그저 그런 안일한 화젯거리가 아니다. 필자는 최근의 구독 요금제 문화에 뿌리 깊은 반감을 지니고 있다. 스트리밍 등 여러 구독제 서비스는 매월 지불하는 요금값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부터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까지 모두 다 싫어한다. 최근에는 매월 요금을 내면 속옷을 정기적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까지 나온 모양이다. 그런 필자가 게임 패스 요금제를 추천한다면 귀담아들을 가치가 있지 않을까? 저렴한 게임이나 시리즈물을 묶음으로 저렴하게 파는 험블 번들(Humble Bundles) 사이트도 비할 바가 아니다. 처음에는 PC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모든 종류의 구독 요금제를 거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옵시디언이 개발한 아우터 월드(The Outer Worlds)가 출시되자마자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 포함되었을 때 결국 유혹에 지고 말았다. 유혹의 갈고리는 굵고 날카로웠다. 미국 기준으로 1개월에 단돈 5달러만 내면 재미가 넘치는 수백 가지의 게임을 모두 플레이할 수 있었다. PC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곧 스포티파이, 넷플릭스와 함께 집에서의 여가 생활에서 뺄 수 없는 주인공이 되었다. 이 3가지의 구독 요금제는 절대로 중지하지 못할 것이다. PC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매력을 5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마이크로소프트 게임은 출시 첫 날부터 이용 가능 보통 대부분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는 아주 오래된 옛날 게임만 서비스 대상에 풀어둔다. 그러나 PC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 사용자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게임, 즉 헤일로, 포르자, 기어스 시리즈 등을 발매 첫 날부터 바로 월 요금에 포함해 즐길 수 있다. 이제 옵시디언과 인자일 스튜디오도 마이크로소프트 산하의 게임사가 되었기 때문에 특히 PC 사용자들은 아우터 월드와 웨이스트랜드 3(Wasteland 3) 같은 대표적인 현대 CRPG 게임까지 엑스박스 게임 패스로 플...

게임 pc게임 엑스박스 2020.10.19

유비소프트, 와치독스 2 무료 보상 확대 발표

E3가 개최되지 않는 2020년 한 해, 게이머들은 개발사 자체 행사에 더욱 주목하고 있다. 유비소프트도 자체 행사인 유비소프트 포워드(Ubisoft Forward)를 온라인으로 시청하는 사용자를 대상으로 와치독스 2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온라인 행사 중 유플레이에 로그인하는 것이 조건이었다. 행사 자체는 문제 없이 진행됐지만, 유플레이는 그렇지 않았다.   유비소프트의 PC 플랫폼인 유플레이는 쏟아지는 로그인과 접속을 감당하지 못해 “현재 유비소프트 서비스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잠시 후 다시 이용해 주십시오”라는 안내문만 내보냈다. 이 오류는 유비소프트 포워드 스트리밍이 시작되기 전부터 발생했고 방송이 끝날 때까지 계속됐다. 필자도 계속 로그인 창을 두드린 사용자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두려워할 것 없다. 서버가 녹아내리는 와중에 유비소프트는 문제를 인식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트위터로 모든 사용자에게 약속한 상품을 제공할 것이므로 방송 중에 로그인하지 못했더라도 걱정하지 말고 편안히 앉아서 행사를 즐기라고 발표했다. 유비소프트는 바로 약속을 이행했다. 월요일 아침, 유비소프트 포워드 리워드 신청 웹 사이트를 바로 개설했다. 유플레이 계정을 이 웹 사이트에 입력하면 빠른 시일 안에 와치독스 2가 사용자 자신의 유플레이 라이브러리에 추가된다. 이번 행사의 참여 보상인 다른 게임의 게임 내 아이템은 타이틀 안에 직접 나타난다. 무료 증정 게임이 즉시 추가되지 않을 수 있다. 유비소프트는 당초 무료 게임을 예고할 때 7월 13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증정한다고 발표했다.   유비소프트는 이번주 와치독스 리전,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트레일러를 공개하기도 했다. editor@itworld.co.kr 

유비소프트 와치독스 pc게임 2020.07.14

유비소프트의 2020년 5개 신작 발표와 트레일러

원래대로라면 2020년 E3가 끝난 지 1개월이 지났을 것이다. E3를 대신해 게임 개발사의 자체적인 신작 발표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유비소프트의 ‘1PM 먼데이 애프터눈’ 행사다. 얼마 전 기자 회견 형식의 발표를 통해 워치독스 리전(Watch Dogs Legion),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Assassin’s Creed Valhalla), 최근 유출된 파크라이 6이 공개될 것임이 알려졌다. 톰 클랜시의 엘리트 스쿼드(Tom Clancy’s Elite Squad)도 대기하고 있다. 발표 내용은 많지 않았지만 모든 공식 트레일러 영상이 공개되었다. 앞으로도 7월 23일 마이크로소프트 행사와 게임스컴 행사가 이어질 것이다.   워치독스 리전 유비소프트는 발표 중 워치독스 리전의 짧은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 마틴 니묄러의 홀로코스트를 다룬 유명한 싯구를 인용해 불안하게 시작한다. 워치독스 리전이 다루는 주제는 매우 정치적인 것임이 분명하다. 경찰 폭력, 정부의 감시, 테러리즘 등의 민감한 주제를 적절하게 다뤘기를 바란다. 영화 같은 시네마틱 영상 후 전통적인 게임플레이 영상도 공개됐다. 게임플레이는 인물에 따라 미션이 달리 주어지는 상황을 안내했다. 건설 현장 노동자는 요새로 날릴 수 있는 드론을 활용하고, 런던 경찰은 동료 옆을 스쳐서 걸어 들어간다. 10월 29일 직접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흥미로운 시스템이었다.   톰 클랜시의 엘리트 스쿼드 이 모바일 히어로 슈팅 게임에 왜 톰 클랜시의 이름이 붙은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엘리트 스쿼드는 아마도 “우리가 오버워치를 만들면 어땠을까?”라는 유비소프트의 질문에 대한 답일 것이다. 유비소프트는 하이퍼 스케이프(Hyper Scape)로 새로운 반향을 만들어 낸 바 있다. 이미 만원인 시장이지만 엘리트 스쿼드가 진입할 여지가 있을지도 모른다.   하이퍼 스케이프 하이퍼 스케이프는 이미 공개되어 있다. 유비소프트의 배틀 로얄 장르 뒤에 있는 기이한 ...

유비소프트 pc게임 2020.07.13

'역대급 규모' 스팀 여름 게임 페스티벌에서 찾아낸 강력 추천 데모 15종

올해 스팀 여름 게임 페스티발(Steam Summer Game Festival)은 거대하다. 정말로 거대하다. 12월 첫 행사에서 공개된 데모 게임은 12개, 지난 3월 행사에서는 50개였는데, 이번 여름 게임 페스티발에서는 E3의 부재 상황에서 관심을 끌기 위해서인지 슈팅 게임, 전략 게임, 퍼즐 게임, 비주얼 노벨 등 900개 이상의 데모 게임이 제공된다. 900개 이상의 데모라니 규모가 정말 엄청나다.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까? 모두 무료이기 때문에 무엇이든 눈에 띄는 것을 잡자. 하지만 조금이라도 방향을 잡은 상태에서 흥미로운 것을 찾고 싶다면 다음 15개의 엄선한 무료 데모 게임 목록을 참고하자.  과거 기사에서 언급한 백본(Backbone)과 스케이트버드(SkateBIRD) 등의 데모는 이번 목록에는 제외했지만 역시 훌륭한 게임이므로 반드시 플레이해보자.   울트라킬(Ultrakill) 울트라킬은 뉴 블러드(New Blood) 슈팅 게임의 플라토닉적 이상에 가깝다. 뉴 블러드의 다른 프로젝트를 보면서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 빠르게 이동하면서 더 빠르게 사격하는 레트로 감성 슈팅 게임이다. 필자는 더스크(Dusk)를 플레이해보고 아미드 이블(Amid Evil)도 플레이했는데, 울트라킬이 더 빠르고 과장된 것처럼 느껴진다. 발사체를 적들에게 퍼붓거나 반으로 찢어버리고, 벽을 뛰어 넘고 슬라이딩 할 수 있다. 권총으로 유리 바닥을 뚫거나 적의 무리를 빈 공간 안에 몰 수도 있다. 스타일리시한 슈팅 게임이다. 필자는 이미 데모 레벨에서 기록 경신을 즐기고 있다. 휴식을 원한다면 뉴 블러드의 다른 데모도 확인해 보기 바란다. (최소한 부분적으로나마) 원작인 씨프(Thief)에서 영감을 얻은 글룸우드(Gloomwood)는 더 조용한 잠입물이며 분명 다운로드할 만한 가치가 있다.   펜드래곤(Pendragon) 잉클(Inkle)은 80 데이즈(80 Days), 소서리!(Sorcery!), 헤븐스 볼트(Heaven’s ...

스팀여름게임페스티벌 스팀게임 pc게임 2020.06.24

오페라 GX 출시 1주년, 자동 탭 비활성화 기능과 디스코드 지원

오페라의 게이밍 전용 브라우저 오페라 GX가 디스코드 통합을 지원하고, 게임을 시작하면 자동으로 메모리를 많이 소모하는 인터넷 브라우저 탭을 유휴 상태로 만드는 ‘핫 탭 킬러(Hot Tab Killer)’ 기능을 공개했다. 오페라 GX는 출시 후 1년과 사용자층 확보를 기념해 새로운 기능을 발표했다. 월간 사용자는 약 350만 명으로 그다지 많지는 않다. 오페라 GX는 오리지널 오페라 브라우저의 대다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오리지널 오페라 브라우저는 최근 PCWorld의 브라우저 성능 테스트에서 하위권에 머물렀다.   성능 문제도 해결해야 하겠지만, 오페라 GX의 강점은 다른 곳에 있다. 사이드바에서 인스타그램, 텔레그램, 와츠앱 등 다양한 메신저와 연결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제 여기에 게이밍 전용 메신저인 디스코드를 추가했다. 오페라 GX 전용 서버도 마련돼 있다. 그 외에도 다크 테마를 베타 옵션으로 제공한다. ‘다크 페이지 강제 적용’ 기능을 활성화하면 웹 페이지의 전경색이 까맣게 바뀌어 한밤중까지 게임을 할 때도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다는 설명이다. 미적 감각이 뛰어난 사용자를 위해 레이저 크로마 RGB 라이팅과 브라우저를 동기화하는 기능도 있다. 성능 면에서는 PC 메모리를 많이 소모하는 브라우저 탭을 빠르게 비활성화하는 기능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 윈도우 작업 관리자가 제공하는 것과 같은 기능이다. 오페라 GX는 CPU자원이나 메모리를 게임, 스트리밍에 우선 배정할지를 사용자가 결정할 수 있는 기능도 이미 갖추고 있다. editor@itworld.co.kr 

오페라 pc게임 오페라GX 2020.06.22

“시간 순삭” 몰입도 높은 대작 PC 게임 25선

요즘에는 잠깐 즐기기에 좋은 게임들이 넘쳐난다. 즐길 시간은 모자라고, 집중을 방해하는 것은 너무 많은 현실에서는 간단한 게임에 손이 간다. 오버워치나 로켓리그 몇 라운드를 짧게 즐기는 것도 여유 시간을 보내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때로는 더 많은, 더 풍성한 것을 원하게 된다. 긴 주말의 무료함을 날려버릴 방법을 찾거나 복잡하지만 방대하고 충만한 경험을 만끽하고 싶을 때 선택할 수 있는, 명작 PC 게임 25종을 소개한다. 엔딩까지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지만 그만큼 만족도가 높은 게임들이다. editor@itworld.co.kr 

게임 pc게임 스팀 2020.05.27

유비소프트, 어쌔신 크리드·오디세이 디스커버리 투어 무료 공개

여행을 떠나지 않고서도 고대 그리스의 와인 양조법이나 이집트의 장례 절차에 통달하고 싶다면 유비소프트 웹 사이트나 유플레이 런처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어쌔신 크리드 디스커버리 투어(Assassin’s Creed’s Discovery Tours)를 추천한다. 무료로 제공되며 재미와 어린이 교육 모두를 얻을 수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과 오디세이의 세계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암살 공격을 빼고 나머지를 그대로 살린 것이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과 오디세이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것 중 가장 정교하고 복잡한 디지털 배경 세트다. 물론 그 위에 비디오 게임이라는 레이어를 입혔지만, 정말 좋은 점은 유비소프트의 아티스트, 애니메이터, 스크립터가 만들어낸 세계 그 자체다. 바삐 돌아가는 보석상과 도자기 가게, 포도와 밀을 수확하는 사람들, 제례를 집행하는 사제 등 생생히 움직이는 고대의 사회가 유명한 고대 건축물 아래에 펼쳐진다. 모두 꼼꼼한 고증을 거친 풍경이다.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은 처음 디스커버리 투어 게임을 만들면서 전투와 게임 스토리를 빼고 프톨레마이아 시대의 이집트 전경과 광경을 채웠다. 투어 게임 안에서 이집트를 돌아다니면서 시체의 방부 처리 과정에 어떤 약품이 사용되었는지, 구획에 따라 도시 계획을 세운 것이 누구인지를 알아낼 수 있고, 수로 건설에 어떤 자원이 투입되는지도 배울 수 있다. 어쌔신 오디세이는 오리진에서의 아이디어를 확장해 헤로도투스나 페리클레스 같은 역사적 실존 인물을 관광 가이드와 스승으로 앞세웠다. 예를 들어 마라톤 전투, 이카루스와 다이달로스의 신화를 배운 후에는 배운 내용에 대한 3가지 간단한 퀴즈에 답해야 한다. 또 오디세이에서는 투어의 큰 주제에 맞지 않더라도 역사적인 기념물이나 장소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디스커버리 포인트(Discovery Points)’ 항목도 추가했다. 개인적으로는 더욱 생생하고 구체화된 오디세이 디스커버리 투어를 먼저 시...

pc게임 유비소프트 디스커버리투어 2020.05.18

GDC, E3 취소 후 온라인 데모 게임 시연장 여는 스팀 봄 게임 페스티벌

아마도 기사를 읽는 많은 독자가 한정된 공간 안에서 이동 범위를 제한받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 필자가 사는 미국 샌 프란시스코에서는 현재 전 세계적인 전염병 위기에 따른 불안을 떨칠 것이 많지 않다. 지루함을 완화할 수 있는 PC 게임만이 남아 있다. 다행히도 무료 PC 게임이 아주 많이 풀려 있고, 그중 상당수가 데모 게임이지만 그래도 스팀에서 게임 페스티벌, 스프링 에디션이 시작됐다. 이번 봄 행사는 지난 12월에 이은 스팀 게임 페스티벌 두 번째 행사다. 제프 카일리는 첫 번째 행사를 게임 어워드 쇼케이스와 함께 공개하면서 “전 세계의 게임 팬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첫 번째 일반 디지털 행사”라고 표현했다. 스케이트버드(SkateBird), 시스템쇼크(System Shock), 이스트워드(Eastward), 스피리트페어러(Spiritfarer) 등 여러 게임을 무료로 다운로드하고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GDC와 E3가 취소된 상황에서 스팀과 카일리가 연합해 두 번째 스팀 게임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것은 반길 만한 일이다. 스팀은 “인디 메가 부스나 개발자의 날, MIX 등 게임 전문 컨퍼런스의 부대 행사에서 자사가 개발한 게임을 시연할 기회를 놓친 개발사들을 위해” 스프링 에디션 기간 중 40개 이상의 게임 데모 버전을 공개한다. 태평양 시간 기준으로 3월 23일 오전 10시까지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스팀 게임 페스티벌에서 데모 버전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임 목록은 다음과 같다. 길지만 이것이 전부가 아니다. 다른 데모 버전 역시 플레이할 수 있고 밸브는 데모 아닌 본 게임도 더 많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틴메이션(Tinimations)의 클랭(Klang) 2 -    비욘드 펀 스튜디오의에 올리스 토너먼트 -    뮤즈 게임즈(Muse Games)의 Embr -    레반도프스키 브라...

게임 pc게임 스팀 2020.03.19

PC만 제공하는 진정한 게임 경험? 미래는 변화한다

사람들이 PC로 게임을 즐기는 한, ‘진짜’ 게임은 PC로만 가능하다는 통념은 계속 존재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 중에는 아마 가식과 허세, 성별에 따른 자부심과 배제도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다. 사실 이렇게 ‘무리 짓는 행위’는 시대를 초월한다. 옛날에도 하드코어 게이머와 평범한 게이머 사이의 경쟁과 논쟁은 지금처럼 격렬했다. 하지만 동시에 PC가 콘솔 게임의 제약을 뛰어넘어 게임을 즐기기 원하는 게이머를 위한 기기라는 생각을 깨뜨리기는 아주 어렵다. PC 게임의 복잡한 환경과 경험을 매력적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런 사용자에 따르면, 엑스박스는 제품이고, PC게임은 취미다. 그리고 PC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운영체제가 설치된 컴퓨터를 찾게 될 것이다. 이 점은 과거나 지금이나 똑같다.  최신 고사양 PC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윈도우 PC에서 플레이해야 한다. 윈도우 PC를 대체할 기기는 없다. 패러렐즈(Parallels) 같은 ‘우회로’를 감안해도, 마이크로소프트 OS가 여전히 PC 게임 경험에 없어서는 안되는 요소이다.  그렇지만 갈수록 이렇게 오랜 기간 유지된 ‘현상 유지 상태’가 끝날 날이 멀지 않았다는 생각이 강해진다. PC나 PC 게임이 곧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PC는 물론이고 PC 게임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라이브 스트리밍 문화, 트위치 같은 플랫폼의 부상이 새롭게 PC 게임의 인기를 높이고 있다. 존 페디 리서치(Jon Peddie Research)의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PC 게임 시장은 2020년에 376억 9,000만 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과거와 지금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적합한 부품과 구성 요소를 갖추고 가능한 최고의 경험을 만들기 위해 돈과 시간을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필자도 이런 사람 중 한 명이다. 필자는 PC를 조립하면 되지, 완제품을 구입할 이유가 있냐고 묻는 사람이다. 대부분...

게임 pc게임 게임스트리밍 2019.11.15

“대작 없어도 기대작 빼곡” 2019년 하반기 신작 PC 게임 9선

성촉절(Groundhog Day) 이후에도 겨울이 6주나 더 계속되는 것처럼 매든(Madden) NFL 출시일이 지나도 아직 PC 게임을 즐길 날이 3개월은 더 남아있다. 2019년의 여름 가뭄도 끝난 것이다. 만세! 그렇다면 가을에 게이머들을 기다리고 있는 신작 게임은 어떤 것일까? 사실 기대작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신형 콘솔이 출시되려면 아직도 1년이 남아, 지금은 일종의 정리 기간에 가까운 시기다.  다잉 라이트 투(Dying Light II) 와 사이버펑크 2077(Cyberpunk 2077)처럼 아직 미발매인 화제작은 대부분 내년 봄에 발매될 예정이다. 그래도 올 연말까지 즐길 수 있는 기대 신작 9가지를 골라 소개한다.   컨트롤 – 8월 27일 레미디(Remedy)에서 개발한 컨트롤(Control)이 제프 벤더미어의 연작 소설 서던 리치 3부작(Southern Reach Trilogy)에서 얼마나 많은 부분을 따 왔는지 최근에 직접 이 소설을 읽고 나서야 깨닫게 되었다. 아예 캐릭터 이름인 ‘컨트롤’을 제목으로 삼을 정도지만, 불만은 전혀 없다. ‘컨트롤’ 연방국 본부 건물인 브루털리즘 양식의 올디스트 하우스(Oldest House)는 희한한 토끼굴처럼 생겼다. 자칫하면 끝없는 미로에 빠질 것 같은 무미건조한 관공서나 야생 동물에게 서서히 먹히는 중인 연구소 같은 느낌이다. 뉴 위어드 소설 장르의 특징을 완벽하게(공식적으로는 아니지만) 살린 레미디 게임의 백미이다.   블레어 위치 – 8월 30일 20년 전에 나온 동명 영화를 바탕으로 만든 블레어 위치(Blair Witch) 게임을 소개하는 것은 그 유서 깊은 내력 때문이지 게임 자체 내용 때문은 아니다. 사실 E3 트레일러 외에는 필자도 본 것이 별로 없다. 그래도 개발자가 최근 레이어스 오브 피어(Layers of Fearr)와 옵저버(Observer) 등을 내놓으며 공포 게임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는 블루버 팀(Bloober Tea...

게임 pc게임 2019.08.06

리뷰 | 엔비디아 섀도우 플레이, "보급형 PC의 게임 영상 녹화 도구로 최적"

지포스 그래픽 카드가 설치된 PC를 위한 엔비디아의 GFE(GeForce Experience) 소프트웨어는 언뜻 보기엔 게임 라이브러리를 최적화하고, 최신 지포스 드라이버를 다운로드하는 역할이 전부인 것 같다. 하지만 일차적 용도 외에도, GFE는 지금껏 몰랐던 많은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섀도우 플레이(ShadowPlay)라는 게임 녹화 기능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다만 GFE 소프트웨어 자체에 ‘섀도우 플레이’라고 써 있지는 않기 때문에 잘 모르는 새로운 사용자들의 경우 헷갈릴 수 있다. 그렇지만 엔비디아가 섀도우 플레이라고 부르는 이상 이 이름은 계속해서 사용될 것이다.  섀도우 플레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우선 GFE 창의 우측 상단에 있는 삼각형 모양의 ‘공유’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면 공유 UI를 불러 온다. 공유 UI란 풀스크린으로 된 오버레를 말하고, 섀도우 플레이의 3가지 녹화 기능인 인스턴트 리플레이(Instant Replay), 녹화(Record), 생방송(Broadcast Live)을 볼 수 있다. 물론 스크린샷 도구도 있다. (게임 중 Alt + F1을 누르면 스크린샷을 캡처할 수 있다.) 인스턴트 리플레이 기능은(활성화할 경우) 5분 간격으로 게임 플레이 장면을 녹화해 임시 위치에 저장해 둔다. 그러다 마음에 드는 장면이 나와서 영구적으로 저장하고 싶을 때는 Alt + F10을 누르면 가장 최근에 녹화된 5분 영상이 윈도우의 동영상 폴더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인스턴트 리플레이 기능은 게임 전체를 다 녹화하기는 싫지만 그래도 주요 장면 위주로, 혹은 성가신 버그 위주로 녹화를 원하는 사람에게 유용한 기능이다. 녹화 시간 5분이 부족하다면 녹화 길이를 20분으로 늘릴 수도 있다. 이 때 최대 해상도는 144p, 초당 프레임률은 60fps다. 녹화 기능은 수동으로 게임 플레이 영상을 녹화할 수 있는 기능이다. 녹화 기능을 활성화 하려면 Alt + F9을 누른다. 비활성화할 때도 똑...

그래픽카드 게임 지포스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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