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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아이디어와 기술!” SXSW의 인기 앱과 웹 서비스

Mark Sullivan | PCWorld 2012.03.15
이번 주 SXSW에서는 많은 제품과 기술이 관심을 끌었지만 특히 다섯 가지 앱과 웹 서비스가 돋보였다. 소나(Sonar), Vox.io, 퍼스널(Personal), 코렐레이트(Correlate)와 BrandYourself.com에서 제공하는 앱과 서비스는 유용성과 타당성,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휴대전화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고 간단하게 전화를 거는 앱, 사용자와 사용자의 회사를 검색 결과 상위로 올려주는 앱, 잘 어울릴 듯한 사람들에게 사용자를 소개하는 앱, 그리고 비즈니스 이메일을 분석하는 앱과 개인 데이터를 저장하고 보호해주는 서비스 등이 포함된다.
 
이제부터 올해 사람들의 일상을 바꿔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다섯 가지 제품을 자세히 살펴보자.
 
소나: 디지털 세계의 6단계 분리 이론 
새로운 형태의 환경 소셜 네트워킹 앱 중 하나인 소나는 사용자의 친구들이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탐지할 수 있는 아이폰 앱이다. 하지만 그것은 시작일 뿐이다. 소나는 공개적으로 사용 가능한 다양한 소셜 미디어 정보(트윗, 포스퀘어 체크인, 포스퀘어 데이터, 이벤트 RSVP 목록, 인스타그램 사진)를 검색해서 서로 어울릴 법한 사람들 간의 공통점을 찾는다(소나 앱을 사용 중인지 여부도 확인).


 
예를 들면 이런 상황이 가능하다. 소나가 두 블럭 떨어진 곳의 바에 친구가 있음을 탐지한다. 또한 포스퀘어에 체크인한 근처의 또 다른 사람이 필자가 아는 사람의 페이스북 친구라는 것도 알아낸다. 그리고 이 사람이 필자와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하며(소나는 이 사람의 링크드인 프로파일을 통해 이 사실을 알아냄), 필자가 좋아하는 밴드에 대해 최근 트윗했다는 사실까지 찾아준다.
 
러한 사실을 모두 파악하고 이 사람이 지금 어디 있는지 알게 된 필자는 "안녕하세요, 저는 누구누구의 친구고 당신과 같은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 소개를 하고 싶습니다"라고 트윗을 날린다. 여기서부터 대화는 디지털에서 현실 세계로 자연스럽게 옮겨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식이라면 연락을 받은 사람 입장에서도 '엉뚱한 사람에게서 연락이 왔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 것이다.
 
소나는 가까이 있는 두 사람의 포스퀘어, 트위터, 페이스북, 링크드인 연락처를 교차 참조해서 연결되는 부분을 찾는다. 현재 소나는 iOS에서 실행되며 안드로이드에서는 베타 버전이다. 실제 환경에서 써보지는 못했지만 무척 유망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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