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보이스 서비스, 신규고객 받는다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09.06.26

그랜드 센트럴(Grand Central) 인수 2년 만에 구글이 구글 보이스(Google Voice) 서비스에 신규회원을 받는다.

 

그랜드 센트럴의 기술에 기반한 구글 보이스는 사용자들이 하나의 전화번호로 직장, 집, 휴대폰 등에 전화를 걸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온라인으로 접속할 수 있는 중앙 보이스메일 박스를 포함하고 있으며, 사용자들은 보이스메일 박스에서 음성 메시지를 문자로 볼 수 있기도 하다.

 

지난 3월 구글은 조만간 이 서비스를 신규 사용자들에게 개방하며, 사람들이 초대장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25일 구글은 초대장을 요구한 사람들에게 가입안내 이메일을 발송하기 시작했으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에게나 초대장을 보내주고 있다. 구글은 얼마나 많은 사용자를 받을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인기있는 그랜드 센트럴 서비스의 팬들은 구글이 이 서비스를 인수한 이후 기존 그랜드 센트럴 고객만 지원하고 아무런 소식이 없어 이 서비스가 사장되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우려해왔다. 그랜드 센트럴이 처음 생겼을 때, 회사는 요즘은 다른 회사들도 제공하고 있는 여러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화번호를 중앙화 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자들은 보통 자동응답기에 남겨져 있는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다. 사용자들은 또한 휴대폰과 온라인에 저장되어 있는 SMS 검색을 할 수도 있다.

 

하나의 단점은 구글 보이스를 이용하려면 새로운 전화번호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구글은 이 부분에 대해 새로운 번호가 이름이나 다른 글자를 나타내는 것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들며 긍정적인 것으로 강조하고 있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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