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 새로운 성장 비전 및 전략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7.12.21
어바이어(www.avaya.com/kr)는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선도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한 향후 비즈니스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

어바이어 코리아 양승하 대표이사는 “어바이어 미국 본사는 12월 15일 성공적인 자본 구조 개선으로 1년도 채 안돼 챕터11을 끝마치고, 새로운 이사회와 경영진과 함께 뉴욕 증권 거래소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바이어 본사는 구조조정 시작 시기 대비 부채는 약 30억 달러를 감소시켰고 대차대조표상 3억 달러의 현금액을 기록, 연간 현금 흐름은 2016년 회계연도 대비 약 3억 달러를 개선했다. 또한, 공개 상장 시 약 1억 1,000만 주의 발행 주식을 보유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 대표이사는 “챕터11 종료, 공개 상장 기업으로의 전환 등 새롭게 도약할 계기를 마련한 어바이어는 소프트웨어·서비스·클라우드 솔루션 분야의 선두업체로서, 컨택센터 및 통합 커뮤니케이션 시장 선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고객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을 돕는 파트너의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바이어 코리아는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양상이 점차 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옴니채널을 넘어서 AI(Artificial Intelligence)를 통해 실시간 맥락 기반(Contextual) 분석이 가능한 자동화된 채널이 상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어바이어는 클라우드, IoT,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오픈 플랫폼을 기반으로 고객, 상담원, 전문가는 물론 채널, 애널리틱스, 봇(bot) 등을 통합적으로 연결하는 차세대 솔루션 모델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컨택센터 운영 효율과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컨택센터 솔루션도 소개했다. 대표적으로 ▲봇(bot) 기반의 대화형 셀프 서비스 ▲빅데이터를 통해 최적의 상담원을 매칭해주는 스마트 라우팅(Smart Routing) 기술 ▲효율적인 상담을 위해 답변을 추천해주는 상담원 지원 기능 ▲음성 특징 인식을 통한 QA 자동화 지원 및 모범 상담 사례 분석 기술 등이다.

양 대표이사는 “어바이어 코리아는 앞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 고객 경험 관리, 클라우드 사업 부문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최신 기술 및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헬스케어, 리테일, 공공안전,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영역별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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