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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IDG 블로그 | 애플의 최다 매출 달성에도 모두가 걱정하는 이유

애플이 28일, 올 4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834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회계연도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최근 4분기 성장률이 매우 미비했기 때문에 이번 분기에 달성한 기록적인 매출은 더욱 인상적이다.   과연 애플의 앞날은 여전히 막막할까? 재무 분석가라면 그렇다고 대답할 지도 모른다. 지난주 애플의 실적 발표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이다. 애플이 최다 매출을 기록하고 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을 반복적으로 언급하고 있지만, 증권가는 왜 냉담한 반응을 보일까? 이는 전 세계적인 공급망 대란과 관련이 있다. 공급망 위기는 막 끝난 4분기에 애플에 심각한 영향을 미쳤고, 이번 분기에는 더욱 상황이 악화될 것임을 예고했다. 애플 CEO 팀 쿡은 “예상보다 공급 부족 사태가 심각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이 기록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라고 밝혔다. 또 “주로 업계 전반의 칩 부족과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제조 차질로 인해 60억 달러에 이르는 매출 손실분을 낳은 것으로 추정된다”라고 덧붙였다. 이 ‘60억 달러’는 애플 고객이 지난 3개월 동안 기꺼이 지불하려고 했던 돈이다. 하지만 당시 애플은 판매할 수 있는 제품이 없었다. 전 세계 공급망 위기만 아니었다면 이번 매출은 834억 달러가 아닌 894억 달러를 기록했어야 했다. 더욱 무서운 점은 더 나빠질 수 있다는 것이다. 쿡은 "1분기 공급 부족에 대한 명목 금액은 60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된다. 애플은 연이어 계속 성장하고 있고, 매년 매우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1분기에는 지난 4분기보다 공급이 훨씬 더 많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해야 한다. 그래서 공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수요도 그만큼 너무 많아서 1분기에 공급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즉, 이번 분기에도 60억 달러어치를 제품이 없어서 판매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공급이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이 시기에 애플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급은 수요에 비해 어느...

애플 4분기 매출 2021.11.01

수익 크게 하락한 야후, 직원 15% 감원…"핵심 사업에 집중할 것”

야후가 화요일 4분기 실적과 함께 직원 15% 감원 및 일부 온라인 서비스 중단을 발표했다. 검색, 메일, 텀블러 등에 대한 투자를 두 배 늘려 신규 사용자 유입에 집중하고, 동시에 게임, 스마트 TV, 디지털 잡지 서비스는 중단한다. 이후에는 전세계 지점에서 약 9,000명의 직원을 감원할 계획이다. 야후는 2012년에 있었던 대대적인 감원보다는 40% 적은 규모라고 밝혔다. CEO 마리사 메이어는 발표에서 “제품과 자원 관리에 있어 과감한 조정을 요구하는 거대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표는 2016년까지 지출에서 4억 달러를 줄이는 것이다. 야후는 비전략 부문 자산을 매각해 10억 달러 규모의 현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야후 마리사 메이어 CEO 메이어 CEO는 3년 전 취임한 이후 야후 성장에 주력하면서 주주들이 기다릴 시간을 벌어왔지만, 주주들의 인내심도 바닥나고 있다. 투자자들에게 가장 매력적으로 보인 아이디어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알리바바 지분을 기업 분리하겠다는 계획이었다. 야후는 4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감원 및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 매출은 13억 달러로 사실상 전년 대비 변화가 없으나 순익이 1억 6,600만 달러에서 44억 달러로 가파르게 하락했다. 변동을 반영한 실적은 전문가들의 예상과 같았으며 매출은 예상보다 조금 더 높았다. 손실 대부분은 대량의 영업권 손상차손인식이 원인이며, 이는 곧 야후 브랜드 가치가 과거보다 훨씬 하락했다는 의미다. 야후는 “2016년에는 야후의 핵심 강점을 강조할 수 있는 작고 강한 제품 포트폴리오로 주주, 광고주, 사용자에 더 분명한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또, 같은 날 발표한 감원 및 지출 절감 계획으로 2017년, 2018년 성장 속도를 회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야후라는 기업의 강점을 십분 활용해 전통적으로 우세했던 메일 등의 서비스에 사용자가 더 오랜 시간 머무르게 하고, 저성과 부문 서비스를 중단해 지출을 줄이겠다는...

실적 야후 4분기 2016.02.03

구글 알파벳 실적 최초 공개, 자율주행 자동차 등 "미래 사업 36억 달러 적자"

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지난해 자율 주행 자동차, 인터넷 벌룬 프로젝트 등 미래 사업 투자로 36억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알파벳은 기존에도 이들 미래 사업 분야에 많은 돈을 쏟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구체적인 수치는 처음으로 지난 월요일, 핵심 구글 사업과 알파벳을 별도로 분리한 실적 발표에서 알려졌다. 이들 모험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투자는 총 19억 달러였던 2014년보다 훨씬 더 규모가 증가했다. 지난해 수익은 4억 4,800만 달러에 그쳤다. 그러나 여전히 알파벳은 모험 프로젝트 중 하나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경우 장기적으로 훌륭한 보상이 뒤따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양한 알파벳 프로젝트 중에는 스마트 온도계 네스트, 구글 파이버,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스마트 콘텍트 렌즈 등의 의약 과학 분야가 포함돼 있다. 36억 달러 손실은 지난해 구글이 광고 및 검색 등 핵심 사업 분야에서 거둔 수익을 상쇄하기 힘든 수치다. 구글은 지난해 운영 수익으로 234억 달러를 벌어들였고, 수익은 745억 달러였다. 구글은 지난해 알파벳을 설립해 검색 및 광고 사업은 구글이 담당하고, 장기적인 투자가 필요한 혁신 기술 사업을 알파벳 산하에 넣는 전면적인 조직 재편성을 단행했다. 핵심 사업 분야의 가시적 성과를 더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알파벳 실적은 지난 분기까지 구글 전체 실적 안에 포함돼 발표됐다. 12월 31일까지 알파벳의 4분기 매출은 213억 달러로 톰슨 로이터가 발표한 전문가 추산 실적 208억 달러보다 약 18% 높은 수치였다. 분기 순익은 49억 달러로 상승했다. 조정 주당 순수익도 28% 올라 전문가들이 예상한 8.10달러보다 훨씬 높은 8.67달러였다. editor@itworld.co.kr 

실적 4분기 알파벳 2016.02.02

‘싱글벙글’ 팀 쿡, “4분기 아이폰 구매자 30%가 안드로이드에서 옮겨와”

분기마다 아이폰 판매 실적을 갱신하고 있는 애플이지만 CEO 팀 쿡은 성장률 둔화를 걱정하지는 않고 있다. 이유는 바로 안드로이드의 존재다. 쿡은 4분기 실적보고에서 아이폰 신규 구매자의 30%가 안드로이드에서 옮겨왔다고 발표했다. 또 애플의 4분기 실적에는 아이폰 6s와 6s 플러스 출시 이틀분의 판매 액수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연말이 포함된 다음 분기에는 안드로이드에서 이동해 온 비율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 쿡은 “이 수치의 의미는 지난 분기 아이폰을 구입하고 스마트폰을 교체한 사용자들의 30%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옮겨 온 사람들이라는 것”이라며, “다른 운영체제도 있겠지만, 지금까지는 안드로이드가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한다. 3년 전 이 부문을 측정한 이래 가장 높은 수치이며, 매우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애플은 안드로이드에서 IOS 기기로 데이터를 이전하는 무브투IOS 앱을 지원한다. 지난 5월 구글 CEO 순다 피차이가 구글 연례 개발자 회의에서 밝힌 수치에 따르면 전세계의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약 10억 명이 넘는다. 애플은 더 큰 디스플레이와 3D 터치, 개선된 카메라 성능 및 소프트웨어로 이 거대한 시장을 노리고 있다. 안드로이드 사용자는 다양한 하드웨어를 제공받아 가격대 면에서 선택의 폭이 훨씬 넓지만, 애플 역시 미국에서 아이폰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등 가격 부담을 낮췄다. 스프린트, 티모바일 등 미국 통신회사는 각자 자사의 아이폰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월 1달러까지 요금 깎기 경쟁에 나서기도 했다. 물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데이터를 새 아이폰으로 쉽게 이전할 수 있는 무브투IOS 앱 등의 선전 또한 애플이 별다른 공을 들이지 않고도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끌어온 원동력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editor@itworld.co.kr  

실적 4분기 ios 2015.10.28

소니코리아, 방수 프로젝터 핸디캠 HDR-GWP88 출시

소니코리아가 방수 캠코더에 프로젝터가 탑재된 신개념 방수 프로젝터 핸디캠 HDR-GWP88 및 풀 HD 디지털 레코딩 쌍안경 DEV-50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HDR-GWP88(이하 GWP88)은 하이엔드급 방수 핸디캠 HDR-GW77의 후속 제품으로 방수, 방진, 방충, 방한 등 더욱 향상된 내구성과 셀프 레코딩 등의 특화된 촬영 성능은 물론이고 빌트인 프로젝터 기능까지 탑재했다고 소니코리아는 설명했다. 또 GWP88은 기본적으로 5미터 충격 방지 기능과 함께 수심 10m의 깊은 물 속에서 최대 60분 동안 촬영 가능한 방수 기능, 영하 10도의 저온 환경에서도 동결을 방지하는 방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수영장, 해수욕장 등 수중 환경 뿐만 아니라 스키, 스노우 보드 등 겨울철 야외 활동 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엿다. 함께 출시된 DEV-50V는 소니의 디지털 레코딩 쌍안경 DEV-5보다 30% 더 작고 가벼워 실성 및 촬영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236만 화소의 OLED 뷰파인더, 생활 방수 및 방진 기능, 하이퍼 게인 등 강력한 성능을 탑재해 야외에서 최대 2.5Km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소니만의 독보적인 디지털 이미징 기술력으로 탄생한 핸디캠 신제품 2종은 지금까지 찾아볼 수 없었던 강력한 성능과 야외 활동에 적합한 내구성, 실용성을 고루 갖춘 제품”이라며, “야외 활동이 잦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소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iokr@idg.co.kr

소니코리아 핸디캠 쌍안경 2013.06.12

인텔 4분기 실적 발표...수익 23억 달러로 875% 증가

인텔이 수익이 대폭 증가한 2009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인텔은 지난 분기에 PC와 서버 칩 수요 증가로 23억 달러의 흑자를 올리는 성과를 기록했다. 일반회계기준(GAAP)으로 인텔의 순이익은 전년 동기의 2억 3,400만 달러에서 875%나 증가한 것이다.   물론 2008년 4분기 실적은 경기 침체와 클리어와이어에 대한 10억 달러 가까운 투자가 큰 영향을 미친 것이지만, 이번 분기 실적은 분석가들의 예측치인 19억 2,000만 달러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이다. 주당 수익은 0.40달러이다.   매출 역시 106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분석가들의 예측치는 101억 달러였다.   지난 해 11월 반독점 및 특허 분쟁 때문에 AMD에 지불한 12억 5,000만 달러를 차치하면, 인텔의 4분기 수익은 31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67% 증가한 것이다.   인텔의 CFO 스테이시 스미스는 “어렵게 시작한 2009년이었지만, 4분기에 좋은 성과를 내며 마무리했다”고 강조했다. 인텔은 2008년말과 2009년 초 수요 폭락 이후 사용자들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인텔은 2010년 1분기 예상 매출로 97억 달러를 제시했다. 인텔은 이달 초 최신 32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칩을 발표했는데, 노트북용 코어 i3와 데스크톱용 코어 i5/i7은 더 적은 전력으로 향상된 그래픽 기능과 시스템 성능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agam_shah@idg.com

CPU 실적 인텔 2010.01.15

포레스터, 윈도우 7 출시 맞춰 IT 수요 회복 기대

만약 올해 말부터 IT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포레스터의 올 중반기 전망이 맞다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10월 22일로 예정된 윈도우 7의 출시는 환상적인 결정이 될 것이다.   포레스터는 IT 구매자들이 필요 이상으로 IT 투자를 줄였다는 사실을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입장이다. 포레스터의 분석가 앤드류 바텔스는 “모두가 과민반응을 한 것”이라며, IT 구매자의 전반적인 평가라고 전했다.   포레스터는 올해 전세계 IT 구매가 2008년과 비교해 10.6%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는데, 이는 포레스터의 연초 전망치에서 3% 증가한 것이다. 미국 내 IT 소비의 경우는 연초 3.1%에서 오히려 더 떨어진 5.1% 하락을 예상했다.   바텔스는 IT 소비가 반등하는 것은 경제적인 타격이 대부분 과거의 것이라는 의미라고 강조했다. 바텔스는 이런 전망이 각국의 GDP 보고서와 40곳 이상 주요 IT 업체의 매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것이며, 모두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는 것은 바로 2008년 초부터 PC와 서버 구매가 하락했다는 것. 바텔스는 “많은 회사가 거의 2년 째 긴축 운영을 하고 있다”며, 이들 업체가 업그레이드를 마냥 미룰 수는 없으며, 올해 말이 바로 업그레이드를 시작하는 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레스터의 용어로 이른바 IT 소비의 “부활”인 것이다.   바텔스의 설명에 따르면, PC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 중 많은 수가 윈도우 7의 출시를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전 버전인 윈도우 비스타 출시 당시 많은 기업이 PC 업그레이드를 1년 이상 연기했지만, 이번에는 오히려 업그레이드를 서두를 수 있다는 것. 더구나 윈도우 7은 IT 관리자들이 피하고 싶어했던 윈도우 비스타의 문제점을 상당 부분 개선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고 있다.   ...

실적 전망 윈도우7 2009.07.01

노텔 4분기 실적, “매출 27억 달러에 적자 21억 달러”

노텔 네트웍스가 4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5% 떨어진 27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손실은 무려 2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CFO인 파비 비닝이 구조조정 담당 임원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실적 발표를 통해 CEO 마이크 자피로브스키는 4분기 실적 하락에 대해 시장의 위축과 고객들이 지출 감소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자피로브스키는 재무 실적에 대한 추가 질문은 받지 않았다. 하지만 자피로브스키는 4분기 운영 비용이 전년동기보다 30% 줄었다는 점을 강조했다. 노텔은 작년 말 1,800명의 직원을 정리해고한 후, 지난 2월 말, 추가로 3,200명의 직원을 구조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자프로브스키는 또 “노텔이 구조조정을 계속해 나가는 동안, 우리의 초점은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고, 네트워크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이라며, “고객이 요구하는 기술 수준에 부합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공급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는 적절한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노텔은 4분기 동안 자사의 주요 사업 분야 전반에서 실적 하락을 기록했는데, 가장 규모가 큰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30% 감소한 5억 3,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2008년 전체 매출은 104억 2,000만 달러로, 2007년의 109억 5,000만 달러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연간 손실은 총 57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텔은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고 국제 경기도 불안정하다는 이유로 다음 분기에 대한 전망치를 내놓지 않았다. 이날 아침 노텔의 주식은 7.7센트에 거래됐다.  matt_hamblen@computerworld.com

노텔 4분기 적자 2009.03.03

아시아 PC 판매량, 10년 만에 첫 하락

지난 2008년 4분기아시아 PC 판매 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5% 하락했는데, 아시아 지역에서 10년 동안 PC 판매대수가 줄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DC가 추정한 아시아 지역 PC 판매 대수는 일본을 제외하고 1,720만 대이다. IDC는 아시아 전역이 환율 하락으로 금융 위기를 겪었던 지난 1998년 3분기 이래 PC 판매가 줄어든 것은 적이 없었다고 강조했다.   IDC는 이런 판매 감소의 원인이 중국의 내수 부진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IDC 개인용 시스템 연구 담당 임원인 브라이언 마는 이에 대해 “세계 경제 위기에도 중국의 내수가 전체 시장을 충분히 지탱해줄 것으로 기대했지만, 결과는 그렇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아시아 PC 시장의 침체는 최대업체인 레노보 그룹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혔는데, 레노보의 PC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4.4% 하락했다. 2위는 HP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4분기 PC 판매대수가 3.6% 떨어졌다.   하지만 일부 업체는 4분기에도 상대적으로 건실한 실적을 보였다. 델과 에이서도 PC 판매대수가 증가했지만,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역시 대만의 아수스다. 넷북의 원조인 아수스는 이 기간에 전년 대비 26.5%의 증가를 기록해 지역 내에서 5번째 PC 업체로 올라섰다.  sumner_lemon@idg.com

넷북 레노보 아수스 2009.01.20

HP의 19% 증가한 4분기 실적, 노트북과 서비스가 견인

HP가 이번 분기에 무려 19%나 상승한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상승 요인은 EDS 인수와 노트북 및 블레이드 서버의 판매 호조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프린터와 데스크톱 PC 사업은 선방한 반면, 기업용 하드웨어 사업은 다소 복합적인 결과를 보였다.   HP의 회장 겸 CEO 마크 허드는 이번 실적에 대해 HP의 전세계적인 시장과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가 경제 위기 속에서도 실적 향상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라고 자평했다. 하지만 다른 주요 IT 업체와 마찬가지로 향후 전망에 대해서는 “경제 환경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감안해 이에 대비한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10월 31일로 종료된 HP의 4분기 매출은 33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성장했다. 하지만 영업 이익은 21억 달러로 전년 동기의 22억 달러보다 떨어졌다. 하지만 EDS 인수와 같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면 영업 이익도 26억 달러로 13% 증가했다.   HP는 이미 1주일 전에 자사의 4분기 예상 실적을 밝힌 바 있으므로, 업계의 관심은 각 사업부별 실적에 쏠리고 있다.   HP의 퍼스널 시스템 그룹은 112억 달러 매출로 10% 상승했으며, 판매 대수로는 19% 증가했다. 특히 21% 증가한 노트북 매출이 2% 하락한 데스크톱 사업 매출을 상쇄했다.   프린터가 중심인 이미징 및 프린팅 그룹은 1% 떨어진 75억 달러를 기록했다. 잉크를 비롯한 소모품의 판매는 9%나 증가했지만, 실제 프린터 하드웨어의 경우는 개인용이 21%, 기업용이 10% 떨어졌다.   기업용 스토리지와 서버 사업부 역시 1% 소폭 하락을 기록해 51억 달러를 기록했다. HP의 스토리지 장비와 블레이드 서버의 판매는 호조를 보였지만, 업계 표준 서버와 고성능 서버의 실적이 좋지 않았다.   서비스 사업부의...

HP 실적 4분기 2008.11.25

HP, 경제 위기에도 낙관적인 4분기 실적 기대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HP는 4분기 실적이 대폭 상승하는 것은 물론, 희망적인 2009 회계연도를 기대하고 있다.   지난 18일 HP는 자사의 4분기 예비 실적을 발표했는데, 4분기 매출이 336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율 변동에 따른 조정 후의 상승폭은 16%로, 일반회계기준(GAAP)으로 주당 예비 수익은 0.84달러이다.   HP는 2009 회계연도 1분기 매출 중 환율로 인해 5% 정도가 줄어들 것이며, 연간 6~7%가 환율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미국 달러는 유로화나 영국 파운드에 비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런 점을 감안하더라도 HP의 2009 회계연도는 IT 업계가 예상하는 것만큼 대재앙의 해가 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HP는 2009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을 320억 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있는데, 일반회계기준으로 주당 수익률은 0.80~0.82달러 정도이다.   2009 회계연도 전체 매출은 1,275~1,300억 달러 정도로 예상되며, 일반회계기준으로 주당 수익은 3.38~3.53달러이다.   데이터모니터의 분석가 에드 토마스는 HP의 이런 전망치를 139억 달러나 들인 EDS 인수와 통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토마스는 EDS와 HP의 통합은 장기 프로세스이기 때문에 향후 12~18개월이 지나야 명확한 그림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토마스는 또 최근의 악화된 경제 상황으로 비용 절감을 위한 아웃소싱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HP의 서비스 사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 경쟁업체인 액센추어나 IBM 글로벌 서비스 역시 두 자리수 성장을 기록했다는 것.   실제로 EDS는 HP의 서비스 사업에 상당한 위상을 부여하고 있는데, 2007...

HP 실적 4분기 2008.11.19

인텔, 4분기 매출 전망 10% 하향 조정

인텔이 올 4분기 매출 전망을 내려 잡아 전세계적인 경기 침체가 IT 지출의 심각한 약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을 반증했다.   인텔은 자사의 제품에 대한 전세계 수요가 예상보다 현격하게 줄어들었으며, PC 생산과 관련된 업체들이 부품 재고를 공격적으로 줄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인텔은 오는 12월 27일 완료되는 자사의 4분기 예상 매출을 90억 달러 내외로 잡았는데, 초기 예상치인 101억~109억 달러였다. 분석가들은 103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시장조사기관인 IDC도 2009년 IT 시장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IDC는 2009년 전세계 IT 시장 성장률을 2.6%로 전망했는데, 기존의 전망치는 5.9%였다. 지역별로는 미국과 서유럽, 일본의 성장률이 1% 내외를 맴돌 것이며, 신흥시장과 동유럽, 남미가 활발한 성장을 보이겠지만, 두 자리수 성장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분야별로는 스토리지의 확대를 제외하고 하드웨어 부문의 투자는 실제로 감소할 것이며,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는 한결 나은 성과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IDC는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IT 산업은 앞으로 4년 간 3,000억 달러 이상의 매출 감소를 겪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이번 IT 투자 위축은 지난 2000년 초와는 다를 것으로 보인다. IDC는 “Y2K나 닷컴붕괴 직후처럼 기업들이 과도한 IT 자산이나 지출 과다 상태에 있지는 않다. 때문에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IT 투자를 계속해야한다는 압박감은 남아 있을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인텔은 지난 달 초 경제 위기의 영향으로 자사의 4분기 예상 매출을 정확하게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힌 바 있는데, 이로써 SAP, 썬마이크로시스템 등과 함께 어두운 매출 전망을 내놓게 되었다.

IDC 인텔 4분기 2008.11.13

애플 4분기 판매실적, "아이폰이 블랙베리 앞질러"

애플 아이폰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지 15개월만에 RIM의 블랙베리를 앞지른 것. 애플이 21일 이같이 밝히면서, 회계연도 4분기에 아이폰의 호조로 11억 4,000만 달러의 순익을 달성해, 전년대비 순익이 26% 증가했다고 전했다. 맥, 아이팟, 아이폰 등 주요 제품의 판매량이 고루 증가하면서, 매출 역시 전년대비 27% 증가한 79억 달러를 달성했다. 주당 이익은 1.26달러고 , 분석가들이 예측했던1.11달러와, 애플이 자체적으로 예측했던 1달러를 넘어섰다. 아이폰 판매량, 블랙베리 앞질러   지난 6월 출시된 아이폰 3G 열풍은 이어지고 있는데, 애플은 4분기에 아이폰 3G를 오리지널 아이폰보다 많은 690만대를 판매해, 610만대를 판매한 RIM의 블랙베리를 앞질렀다. 아이폰에서 발생한 순익은 46억 달러로, 세계 최대인 노키아(127억 달러), 삼성(59억 달러)에 이은 3위를 기록했다. 잡스는 소니 에릭슨(42억 달러), LG(34억 달러), 모토로라(32억 달러), RIM(21억 달러)를 언급하면서, “휴대폰 시장에 진출한지 15개월 만에 이룬 것으로 매우 경이롭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맥 판매 순익17% 성장     맥 컴퓨터 판매량도 호조를 보였다. 애플은 4분기에 작년 대비 21% 증가한 260만대의 맥을 출하해, 순익을 17% 성장시켰다. 이는 지난 여섯 분기 동안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애플은 소비자들이 새로운 제품군의 출시 뒤로 제품 구매를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것이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주 업데이트된 노트북 제품군을 출시한 바 있다. 아이팟 판매량8% 성장 아이팟 판매량도 증가했는데, 4분기에 판매된 아이팟은 전년대비 8% 오른 1,100만대로, 순익은 3% 늘어났다. 애플...

아이팟 아이폰 2008.10.22

오라클 4분기 실적 강세

세계적인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오라클의 실적은 강한 상승세를 보여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6월 25일 오라클은 자사의 2008 회계연도 4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 매출 72억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4% 향상되었으며, 이로써 2008 회계연도의 실적도 224억 달러로 25% 향상된 것으로 발표했다. 4분기의 주당 수익은 작년 27센트에서 39센트로 올랐으며, 순수익 역시 20억 달러로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2008 회계연도의 주당 수익은 무려 30% 증가한 1.06달러에 이르렀고, 연 순수익은 55억 달러로 29% 증가했다. 이에 따라 증권계에는 오라클이 IT 업계는 물론, 다른 산업계 전체의 지표가 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증가하고 있다. 오라클은 자사의 성장 전략의 한 축으로 새로운 버티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오라클은 이번 주에 보험업계 전문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스카이와이어(Skywire Software)를 인수했는데, 최근에 또다른 보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어드민서버(AdminServer)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 헬스&사이언스 사업부문도 신설했다. 한편으로, 오라클은 최근에 자사 제품의 가격을 대폭 인상해 관심을 모았다. 예를 들어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CPU 당 가격은 4만 달러에서 4만 7,500달러로 인상되었으며, 최근 인수합병한 BEA의 제품 가격 역시 인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프트웨어 제품의 리스트 가격은 실제로 고객이 지불하는 금액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기업용 소프트웨어의 경우 구매 협상을 하는 과정에서 높은 비율로 할인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격 협상을 위한 기본 가격이 인상된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요소이다. 포레스터 리서치의 분석가 레이 왕은 오라클의 가격 인상 조치는 전 세계적으로 단일한 가격체계를 유지하려는 오라클의 기본 정책이 달러화 약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했다. 레이 왕은 “현지 통화에 영향을 받는 다른 업...

BEA 실적 오라클 200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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