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사용자들은 드라이브 모바일 앱에서 파일을 열어서 드라이브 인터페이스 내에서 작업을 했다. 하지만 이제 문서 워드 프로세싱 앱, 스프레드시트 앱을 다운로드해야 한다. (프레젠테이션 앱은 추후 추가 예정) 다운로드를 받으면, 드라이브에서 파일을 열었을 때 적합한 앱이 실행된다.
구글의 제품 관리자 브라이언 레비는 블로그를 통해서 “드라이브 앱이 문서들을 저장할 수 있는 편리한 장소이지만, 우리는 사용자들이 길에서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을 더 빨리 찾고, 편집하고, 만들 수 있도록 하고싶다”라고 밝혔다.
별도 앱을 출시하게 된 또 다른 동기는 최근에 출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아이패드용 오피스 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구글 드라이브와 같은 것이라고 볼 수 있는 원드라이브(OneDrive)와는 별도로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앱이 나눠져 있다.
새로운 문서 및 스프레드시트 앱은 완벽한 오프라인 지원이 가능해서, 사용자들은 휴대폰이 네트워크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문서를 만들고 편집할 수 있다.
드라이브 앱으로는 스토리지 안의 문서와 스프레드시트, 프레젠테이션, 사진 등을 보고 정리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