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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휴대형 SSD 발표…내장 드라이브와 동급 속도

Lucas Mearian | Computerworld 2017.04.07
웨스턴 디지털이 자사의 첫 번째 휴대형 SSD 마이 패스포트 SSD(My Passport SSD)를 발표했다.



WD에 따르면, 손 안에 들어가는 작은 크기의 이 제품은 내장 SATA SSD와 동급인 515Mbps의 읽기/쓰기 속도를 제공한다. 전송속도 10Gbps인 USB 3.1 Gen2 표준에 USB-C 커넥터를 사용하며, 기존의 USB-A 포트에 사용할 수 있는 어댑터도 제공한다.

크기는 90×45×10mm로 1TB, 512GB, 256GB의 세 가지 모델이 있다. 가격은 각각 399.99달러, 199.99달러, 99.99달러이다.

WD의 백업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해 SSD 드라이브나 드롭박스 클라우드 서비스 계정으로의 자동 백업을 지원한다. 애플 타임 머신과도 호환되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에 포맷을 다시 해야 한다.

보안 측면에서는 256비트 AES 하드웨어 암호화 기능을 기본 내장했으며, 2m 높이 낙하 시험도 통과해 1500G의 내충격성도 갖추었다.  editor@itworld.co.kr
 Tags SSD WD 휴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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