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미디어들은 우분투 폰이 10월까지 완성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하지 않다. 그러나 앱 작업은 확실하게 시작됐다.
우분투 앱을 기다리지 못하는 사용자들은 안드로이드용 앱을 다운로드 받아, 우분투 폰이 어떻게 실행될 것인지를 확인할 수 있다.
우분투 폰의 가장 주목할만한 점은 화면의 가장자리를 사용하는 것으로, 이는 캐노니컬의 초기 시연에서 선을 보인 바 있다.
안드로이드용 무료 앱인 우분투 폰 체험(Ubuntu Phone Experience)를 이용하면, 우분투 폰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체험할 수 있다.
개발자 사이트 XDA의 한 회원은 “안드로이드 커뮤니티에 따르면, 우분투 폰 체험은 우분투 폰이 약속했던 것과 유사하게 제스처 기반의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초기 출시된 이후 구글 플레이에서 없어진 이 앱은 거의 모든 ROM과 기기에서 작동된다. 사용자는 사이드바에서 최근에 사용한 앱, 앱 선택, 사이드바 모양 조정 등을 할 수 있다. 프리미엄 버전은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유튜브에서 보여주는 동영상은 앱의 실행 여부를 확인해 준다. 시도해 볼 준비가 됐다면, 우분투 폰 체험은 XDA 개발자 사이트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