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트위터에서 ‘리트윗’ 버튼을 누르면 원래의 트윗만 전달되었다. 그러나 이번에 생긴 ‘트윗 인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원래의 트윗이 임베디드된 링크가 표시되고 최대 116자까지 자신의 의견을 넣을 수 있다.
그 동안 사용자들은 수동으로 트윗 링크를 복사해서 붙여 넣거나, 원래 트윗 앞에 RT를 붙여넣는 방식으로 자신의 의견을 담아 원래의 트윗을 전달해왔다. 이에 따라 트위터의 리트윗 버튼은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다.
이제 트위터가 더 간단한 방법을 제시하면서 이러한 두가지 인용 방법은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트윗 인용하기는 iOS와 웹으로 먼저 적용되고, 안드로이드는 추후에 적용될 예정이다. 트윗 내의 리트윗 버튼을 누르면 트윗 인용하기 버튼을 볼 수 있다. editor@it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