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신생업체 예스 인수하고 제품 개발 부문 공석 채워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2016.12.05
트위터가 소셜 앱 개발사 예스(Yes)를 인수하고 신생업체 팔로 알토의 전 CEO 키이스 콜맨을 제품 개발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콜맨은 예스 이전에 구글 지메일 제품 관리 이사로 재직했다. 트위터 CEO 잭 도시는 트위터에 “키이스와 팀이 트위터에 합류해 서비스 강화와 제품 개발을 도와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CEO 잭 도시

트위터 사용자 기반을 다지고 수익성을 강화하는 부문인 제품 개발 부문 리더 자리는 한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었다. 지난 3분기 트위터는 6억 1,600달러 영업이익과 1억 300만 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평균 월간 활성사용자는 3억 1,70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성장하는 데 그쳤다.

트위터는 새로운 기능이나 서비스를 신속하게 내놓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기도 한다.

신생업체 예스는 친구나 가족들이 어떤 관심사에 빠져 있는지 사진과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위드(Wyd), 친구들과 빠르게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프렌지(Frenzy) 등의 서비스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예스의 기존 서비스는 수 주 이내로 중지될 것으로 알려져 트위터가 인수업체의 서비스 내용과 기술보다 개발 인력 확보에 더욱 관심이 있지 않느냐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예스는 “예스는 언제나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 트위터 서비스를 높이 평가해 왔다”고 밝혔다. 인수와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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