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소셜미디어 광고중개업체 ‘니치’ 인수

Zach Miners | IDG News Service 2015.02.13
지난 2013년 설립된 니치는 SNS 스타들을 광고주와 연결시켜주는 광고중개업체다. 인스타그램이나 바인(Vine), 유튜브의 인기인은 수많은 팔로워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그 영향력도 상당하다. 따라서 광고주들에게 있어 SNS 스타들은 기존의 광고 미디어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니치 측에 따르면 현재 니치 네트워크에는 다양한 사진작가와 화가, 그리고 패셔니스타 등 7,385명 가량의 SNS 스타들과 코카콜라, BMW 등 100여 개의 브랜드가 가입돼 있다.

니치 인수를 통해 새로운 수익 모델을 확보한 트위터는 광고미디어로서의 역량이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트위터의 파급력을 활용하고자 하는 광고주들은 트위터 상의 SNS 스타들과 제휴해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트위터의 제품 관리 담당자 발지트 싱은 "사용자, 그리고 창작자가 자신의 생각을 더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오늘날, 많은 브랜드 업체들이 이들과 협력해 더 진정성 있고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한다”고 설명했다.

트위터는 구체적인 인수 사실을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언론매체 리코드(Re/Code)에 따르면 인수가격은 약 3,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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