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마케팅 / 소셜미디어

트위터, 나모 미디어 인수… ‘광고 경험 개선 목표’

Sam Shead | Techworld 2014.06.09
트위터가 광고, 특히 네이티브 광고 강화를 위해 나모 미디어(Namo Media)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나모 미디어는 구글 벤처스, 앤드리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같은 벤처 캐피탈의 투자를 받은 광고 업체로, 앱 내에 네이티브 광고를 넣어서 신규 및 기존 사용자들에게 방해되지 않게 앱 개발자들이 매출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는 광고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나모 미디어의 ‘어댑티브 템플릿(adaptive templates)’은 개발자들이 앱에 표시되는 다른 콘텐츠와 비슷해 보이는 광고를 만들 수 있게 해준다.

나모 미디어는 트위터에 인수 절차에 따라서 독립 운영을 중단하고, 트위터가 지난 해 인수한 모펍(MoPub) 플랫폼에 통합될 예정이다.

현재 트위터는 사용자의 트위터 스트림에 트윗의 형태로 배너와 광고를 넣어 매출을 올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나모 미디어 인수는 사용자의 경험을 헤치지 않으면서도 광고가 눈에 잘 띄게 만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트위터의 부사장인 케빈 베일은 블로그를 통해서 “지난 10월 모펍을 인수한 이후, 사용자들에게 더 끊김이 없고 방해가 안되는 광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 모바일 앱 퍼블리셔들을 위한 네이티브 광고를 개발해왔다. 우리는 규모에 상관없이 모든 앱 개발자들이 사용자 경험을 희생하지 않으면서도 앱을 수익화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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