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 트위터 vs. 카카오스토리 이용자 비교 조사 발표

편집부 | ITWorld 2013.11.06
시장조사전문기관 엠브레인트렌드모니터(trendmonitor.co.kr)는 ‘개방형 SNS’와 ‘폐쇄형 SNS’를 대표하는 트위터와 카카오스토리 비교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각 SNS를 이용하는 공통적인 이유는 타인들의 일상과 소식을 접하고 싶기 때문(트위터 61.6%, 카카오스토리 76%, 중복응답)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업체는 밝혔다. 이 조사는 스마트폰을 보유하고 최근 SNS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3~4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하지만 개방형 SNS인 트위터와 폐쇄형 SNS인 카카오스토리에 대한 기대치가 조금씩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트위터의 경우 이슈가 되는 소식들을 빨리 알고 싶고(48.5%), 새로운 뉴스를 접하거나(35.3%), 유명인들의 평소 생각을 알고 싶어서(35.3%) 이용하는 경우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친구들의 소식을 알기 위해서(46.1%) 이용한다는 응답도 많았지만, 대체로 트위터가 세상을 바라보는 하나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조사기관은 밝혔다.

반면 카카오스토리는 자신의 친구들 소식을 알기 위해(85.3%) 이용하는 경우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의 일상을 기록하거나(42.5%),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는 느낌이 좋아서(35%) 카카오스토리를 이용한다는 의견이 많은 점 역시 트위터와 차이를 보이는 부분으로, 트위터의 경우 각각 21.6%, 26.3%로 낮은 응답율을 보였다.

최근 1개월 동안 트위터와 카카오스토리의 이용 경험은 각각 46.4%, 89.6%로, 아무래도 대부분의 스마트폰 가입자가 사용하는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카카오스토리 이용경험이 단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의 경우에는 연령이 높을수록(10대 35.2%, 20대 50.4%, 30대 51.2%, 40대 56.8%) 좀 더 이용이 많은 특징을 보였다.

트위터는 정보가 매우 빠르다는 점(56.3%)에서 카카오스토리(32.7%)보다 훨씬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유용한 정보가 많은 SNS라는 의견 역시 트위터(31.7%)가 카카오스토리(23.8%)보다 우세했다고 밝혔다. editor@itworld.co.kr
Sponsored

회사명 : 한국IDG | 제호: ITWorld | 주소 :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23, 4층 우)04512
| 등록번호 : 서울 아00743 등록발행일자 : 2009년 01월 19일

발행인 : 박형미 | 편집인 : 박재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한정규
| 사업자 등록번호 : 214-87-22467 Tel : 02-558-6950

Copyright © 2024 International Data Grou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