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뉴스 소비족 “젊고, 학력 높다”

Sharon Gaudin | Computerworld 2013.11.06
미국 성인 10명 중 1명은 뉴스 중 일부를 트위터를 통해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는 나이트 재단(John S. and James L. Knight Foundation)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 결과로, 이 밖에 트위터 사용자들은 더 젊고, 모바일 디바이스에 더 친숙하며, 더 많은 교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페이스북 사용자의 경우 30%가 뉴스 중 일부를 페이스북을 통해서 본다고 답했다.

트위터는 최근 이번 주에 시행될 IPO를 앞두고 신청 서류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트위터의 비즈니스 성과와 위협요소들을 공개하고 있으며, 잠재적인 투자자들을 위한 투자 설명회도 개최하고 있다.

월요일에는 트위터의 IPO 가격을 애초의 주당 17~20달러에서 23~25달러로 높인다고 밝힌 바 있다.

퓨 조사에 따르면 미국 성인 중 트위터를 사용하는 사람은 16%이며, 그중 52%가 이 사이트를 통해서 최소한 몇 개의 뉴스를 본다고 답했다.

이 설문조사는 5,000명의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트위터 사용자는 736명, 페이스북 사용자는 3,268명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보고서에는 주요 사건 뉴스에 대한 3년간의 트윗 조사도 포함되어 있다.

조사 결과 트위터 사용자의 85%가 최소한 때때로 모바일 디바이스를 통해서 뉴스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의 경우, 사용자 중 64%가 모바일을 통해서 뉴스를 봤다. 인터넷 사용자들이 데스크톱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로 이동하면서, 모바일 시장에서의 활약은 이런 소셜 네트워크 업체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

퓨의 조사에서는 또한 트위터를 통해서 뉴스를 보는 사용자 중 45%가 18세~29세 사이인데, 트위터는 같은 연령대의 비율이 34%였다. 트위터를 통해서 뉴스를 보는 사람 중 65세 이상은 2%에 불과했다.

또한, 트위터로 뉴스를 보는 사용자 중 40%가 학사학위 소지자였는데, 페이스북의 뉴스 소비자 중 학사학위 소지자는 30%였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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