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

트위터, TV 분석 업체 블루핀 랩스 인수

John Ribeiro | IDG News Service 2013.02.07
트위터가 TV로 방영되는 광고와 프로그램의 효과를 시청자들이 소셜 네트워크에 남긴 글 데이터를 통헤서 분석하는 블루핀 랩스(Bluefin Labs)를 인수했다고 확인했다.
 
트위터의 COO인 알리 로가니는 블로그를 통해서 “우리는 블루핀의 데이터 과학 능력과 소셜 TV 전문성이 혁신적인 새로운 광고 상품과 트위터와 TV의 상호작용을 통한 소비자 경험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소셜 TV 분석 업체라고 설명되어 있는 블루핀은 브랜드 광고주, 에이전시, TV 네트워크에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다.
 
소셜 TV에서 기회를 보고 있는 트위터는 지난 해 12월 닐슨과 계약을 맺고 트위터 데이터에 기반한 업계 표준 측정 기준인 “닐슨 트위터 TV 지수(Nielsen Twitter TV Rating)”을 만들기로 했다. 닐슨 그리고 닐슨과 메킨지 앤 코(McKinsey & Co.,)의 조인트 벤처인 NM 인사이트(NM Incite)는 지난 해 11월 소셜 TV 분석 업체인 소셜가이드(SocialGuide)를 인수하기도 했다. 소셜 가이드는 시청자 참여 분석 플랫폼을 제공하는 업체다.
 
로가니는 “우리는 닐슨 및 소셜가이드와 긴밀하게 협업하여 제품 개발과 브랜드, 에이전시, 네트워크 등이 트위터와 TV의 결함의 가치를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연구를 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블루핀 제품에는 여러 소셜 미디어 서비스의 데이터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블루핀에 따르면 공개적으로 TV와 관련된 참여 중 95%가 트위터에서 일어나고 있다. editor@itworl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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