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스타운 스마트폰' 내년 초 나온다

Martyn Williams | IDG News Service 2010.06.03

무어스타운 플랫폼에 기반한 스마트폰 및 태블릿 PC가 내년 초께 등장할 것이라고 인텔이 지난 2일 밝혔다.

 

무어스타운은 인텔 아톰 프로세서와 그래픽 프로세서를 하나의 패키지에 포함시켜 크기와 전력 소모 면에서 장점을 꾀한 인텔의 모바일 플랫폼이다.

 

인텔의 울트라 모빌리티 그룹의 수석 부사장이자 제너럴 매니저인 아난드 찬드라세커는 2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 컴퓨텍스 전시회에서 "2011년 상반기에 무어스타운 스마트폰이 등장할 것"이라며, "태블릿 등은 좀더 빠르게 등장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폰 등은 보다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야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텔은 지난 5월 초 무어스타운을 출시했으며 이번 컴퓨텍스에서는 다수의 전자기기 제조사들이 이에 기반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인텔은 전시회에서 진행된 시연회를 통해 무어스타운에 기반한 스마트폰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를 구동하는 장면을 제시했다. 또 아바타 영화를 1080P 해상도를 재생하는 장면도 공개했다.

 

회사 측은 무어스타운이 경쟁 프로세서에 비해 2~4배의 그래픽 성능을 갖췄다며 1080P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 유일한 스마트폰용 칩이라고 강조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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