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무어스타운 절전 성능, 최대 50배 개선"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08.25

인텔의 차세대 무어스타운 플랫폼에 새롭게 개발된 아톰의 절전기능이 대거 포함된다고 인텔이 지난 24일 밝혔다.

 

스탠드포드에서 열린 핫 칩 컨퍼런스에서 인텔의 린크로프트 시스템온칩 부문 수석 아키텍트 라제쉬 페이틀은, 무어스타운이 전작에 비해 비동작 모드에서 50배나 적은 전력을 소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작 상황에서도 절반의 전력만을 소비한다고 밝혔다.

 

인텔이 현재 출하하고 있는 플랫폼은 멘로우 플랫폼으로 MIDs라고 불리는 소형 컴퓨터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무어스타운은 인텔이 스마트폰 및 MIDs 시장을 겨냥해 개발 중인 플랫폼으로, 보다 절전형의 아톰 프로세서(코드명 린크로프트)와 랑웰(Langwell)이라는 이름의 칩셋으로 구성돼 있다.

 

인텔은 린크로프트에 대해 3D 가속기와 통합 메모리 콘트롤러, 여타 구성요소 등를 포함한 시스템온칩(SoC)이라고 묘사하고 있다.

 

페이틀은 린크로프트의 경우 스마트폰이 비동작하는 상황에서 완전히 꺼지는 등 에너지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고안됐다고 강조했다.

 

또 동작 상태에 따라 클럭 속도를 낮추는 등의 기술도 적용됐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일종의 전력 구획으로 분리돼 비사용시 특정 요소가 전력을 소비하지 않는 등의 기능도 탑재됐다고 그는 전했다.

 

페이틀은 "비동작 모드에서 소요되는 시간이 가장 많다는 점에 착안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무어스타운이 활성화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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