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인텔, 차세대 MID 제조협력

편집부 | 연합뉴스 2009.02.16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 LG전자와 인텔은 16일 차세대 휴대용 인터넷 기기(MID, Mobile Internet Devices) 제조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의 넷북을 출시한 LG전자는 앞으로 인텔의 차세대 모바일 하드웨어 플래폼인 '무어스타운(Moorestown)'과 리눅스 기반의 '모블린(Mobline) 2.0'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탑재한 MID를 양산할 예정이다.

 

   무어스타운 기반의 MID는 대기전력 소모량이 기존의 아톰 프로세서 기반 제품의 10% 수준에 불과하며, 2010년께 출시될 예정이라고 두 회사는 소개했다.

 

   이 운영체제는 휴대전화 기능 제공과 더불어 PC 수준의 뛰어난 인터넷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앞으로 미래형 MID는 PC 기능뿐 아니라 이동전화로도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 MC사업본부 이정준 부사장은 "MID 영역은 LG전자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며 "현재 LG와 인텔은 순조롭게 생산 일정을 맞추고 있으며, 하루빨리 제품이 시장에 선보이길 고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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