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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러시아 내 사업 전면 중단 발표

Charlotte Trueman  | Network World 2022.04.08
인텔이 러시아 지사 운영 중단 업체 목록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모든 제품 선적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한 지 1개월만이다.

인텔은 발표문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반대하는 전 세계 커뮤니티와 뜻을 같이 하며 조속한 평화 정착을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 IDG

또한 1,200여명의 러시아 직원을 계속 지원하고 다른 전 세계 지사의 운영에 미치는 여파를 최소화하도록 업무 연속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계속되면서 러시아에서 운영을 중단하는 서방 IT 기업이 한층 늘어나고 있다. 가장 먼저 러시아에서 철수를 단행한 기업은 SAP과 오라클이다. 두 업체는 페도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가 트위터에 공개적으로 지목하는 성명을 낸 후 러시아 내 서비스, 제품 공급과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후 애플, 어도비, IBM,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AMD가 뒤를 이었다.

한편, 우크라이나 IT 무역협회는 우크라이나 내 기업의 운영 안정성을 보장하며 대부분의 우크라이나 조직이 해외 기업의 IT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2021년 우크라이나 IT 수출 시장은 68억 달러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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