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바이오PC 6만3000대 리콜

편집부 | CIO 2009.10.28

[디지털데일리 한주엽기자] 소니가 전 세계에서 판매된 자사 일체형 PC를 리콜 조치한다.

 

27일 일본 소니는 자사 PC 모델에 포함된 AC 어댑터 절연물의 불량으로 누전 및 감전 위험이 발견됐다며 현지에서 판매된 6만3000대 PC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대상 모델은 2007년 10월부터 2009년 4월까지 출시된 바이오PC 4개 시리즈(LT, LN, LM, JS)와 2005년 10월, 2006년 4월 각각 출시된 도킹스테이션 모델 VGP-PRBX1, PREF1 총 6개 시리즈 27개 기종이다.

 

소니에 따르면 어댑터의 내부 절연물이 불량을 일으킬 경우 전류 누설로 인해 전기적인 쇼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금속 부위를 직접 만질 경우 감전 위험이 있다.

 

일본 현지에서 발견된 어댑터 불량 보고 건수는 4건이다. 그러나 감전 사고는 없었다고 소니 측은 강조했다.

 

이들 제품은 국내에도 판매가 됐다. 소니코리아는 고객서비스센터에 공지사항을 게시하고 어댑터 무상 교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만 대상 대수는 밝히지 않았다. 소니코리아 고객지원센터(1588-0911 scs.sony.co.kr).

 

<한주엽 기자>powerusr@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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