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노니컬, 우분투 9.10 발표 '윈도우 7과 정면승부'

Jacqueline Emigh | PCWorld 2009.10.28

우분투 리눅스의 배포사인 캐노니컬이 신형 우분투를 통해 윈도우 7과의 정면 대결을 준비하고 있다고 회사의 CEO인 마크셔틀워스가 밝혔다.

 

캐노노컬은 오는 29일 우분투 9.10 메이저 업그레이드 버전을 데스크톱, 넷북, 서버용으로 무료 배포할 계획이다.

 

셔틀워스는 윈도우 7 출시와 근접해 새로운 우분투를 선보이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윈도우 7과 XP가 넷북용으로 부적합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윈도우 7에 대해 "믿을 만한 버전"이라고 언급하면서도 넷북용으로는 "여전히 독점적이고 값비싼 운영체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윈도우 7 스타터 에디션의 경우 가격이 부담스러울 뿐 아니라 기능도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우분투 9.10 넷북 리믹스 버전이 25종의 넷북에 탑재될 만큼 그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분투 9.10은 한층 간결해진 인터페이스와 빠른 부팅 및 로그인 속도, 개선된 오디오 프레임워크 및 강화된 3G 연결성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또 데스크톱 버전과 넷북 에디션 모두 엠퍼씨 실시간 메시징 프로그램을 내장하고 있다.

 

또 백업 동기화, 파일 공유 등의 온라인 서비스 기능을 통합한 9.10 우분투 원이 우분투 데스크톱에 표준 구성요소로 포함돼 있다.

 

회사 측은 이와 관련 우분투 원 사용자는 2GB의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를 무료로 받아볼 수 있으며 50GB 용량은 월 10달러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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