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IDF서 '4 스크린' 노트북 시연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09.24

-1개의 메인 디스플레이 + 3개의 터치스크린 보조 디스플레이

 

인텔이 지난 23일 4개의 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 시제품을 선보였다.

 

코드명 탄젠트 베이(Tangent Bay)라는 이름으로 샌프란시스코 IDF에서 공개된 이번 노트북은, 하나의 메인 스크린과 함께 3개의 보조 스크린이 본체의 키보드 상단 부분에 나란히 놓여있는 구조다.

 

인텔의 시연 행사에서 3개의 보조 스크린에 음악 플레이어와, 포토 앨범, 계산기를 띄워놓으며 다중 디스플레이의 편의성을 강조했다.

 

특히 3개의 보조 스크린은 터치스크린을 지원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었다.

 

현재 레노보가 두 개의 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을 출시한 바 있지만 4개의 스크린을 탑재한 노트북은 이번이 최초다.

 

인텔 측은 향후 노트북 제조사들이 유사한 상용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인텔의 마케팅 매니저 레누카 아와스띠는, 휴가를 준비하는 사람을 상정하며 인터넷을 검색하는 동시에 날씨 정보를 확인하고 계산기를 띄워놓음과 동시에 다른 이와 채팅할 수 있다면 편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조 스크린에서 구동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제한되지 않는다. 추가적인 디스플레이에 소비자들은 큰 매력을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탄젠트 베이 시제품은 일반 코어 2 듀어 CPU와 통합 인텔 그래픽 칩을 탑재하고 있다. 인텔 대변인은 그러나 이 이상의 정보에 대해서는 공개를 거부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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