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비 Down, 전력소모 Cut' HP, 신규 오피스젯 라인업 출시

편집부 | IDG Korea 2009.09.22

레이저 프린터보다도 출력 비용이 50% 낮은 잉크젯 프린터를 한국HP가 중소기업 시장을 겨냥해 선보였다. 이들 제품은 또 경쟁 제품에 비해 전력 소모도 절반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한국HP는 22일 신제품 HP 오피스젯 프로 8000 시리즈 2종과 함께 6000 시리즈 2종, 7000 와이드 포맷 프린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들 가운데 분당 출력 속도 35장의 오피스젯 프로 8000 프린터와 8500 복합기는 특히 △자동 양면 인쇄, △유선 네트워킹, 제2 용지 공급함과 함께 절전형 구조와 저렴한 유지비라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한국HP 측은 시장 조사 기관인 인포트렌드(Infotrends)가 최근 오피스젯 프로 8000/8500제품을 유사한 레이저 제품과 조사한 결과, “오피스젯 제품이 총 출력비를 50%나 절감할 수 있다”라는 결론이 내렸다고 강조했다.

 

또 바이어 랩(Buyer Labs)이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HP 오피스젯 프로 8500과 6500 시리즈는 삼성 CLX-3175FN보다 전기를 50% 적게 사용하며 델 2135cn 프린터에 비해서는 70% 적게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HP 오피스젯 프로 8500과 8000 시리즈는 이 밖에 새롭게 개발된 HP 오피스젯 안료 잉크를 채택해 물에 번지지 않는 문서를 출력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회사 측은 이번 신제품군이 현재와 같은 도전적인 경제 상황에서 중소기업들이 IT 투자를 통해 더 큰 가치를 얻을 수 있는 종합 출력 솔루션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국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장 조태원 부사장은, “오늘날과 같이 도전적인 사업 환경에서 비용 절감을 위한 방법이 매우 중시되고 있는 이 때, HP는 중소기업에게 혁신적인 출력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출력 비용을 절감하고 출력업무를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가격은 HP 오피스젯 6000과 HP 오피스젯 7000, HP 오피스젯 프로 8000 등의 프린터 시리즈가 18~24만원대로 책정됐으며 HP 오피스젯 6500과 HP 오피스젯 프로 8500 복합기 제품군이 20~30만원 중반대로 정해졌다.

 

잉크 카트리지 가격은 6000시리즈용 922 잉크가 2만원 대, 8000 시리즈용 942 잉크가 3만원 대다.

 

한편 한국HP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피스젯 프로 제품을 구입하고 행사 웹사이트에 등록 후 2주 이내 구매 확정 시에는 HP 정품 검정잉크와 HP 복사 용지 500매를 증정하는 것이 골자다.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마이크로사이트(www.hp.co.kr/officejetpro)를 참조하면 된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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