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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달러짜리 휴대폰용 연료충전기 나온다

Dan Nystedt | IDG News Service 2009.10.01

대만의 국책연구기관 ITRI가 염가판 휴대폰용 연료충전기 기술을 개발했다고 지난 9월 30일 밝혔다.

 

ITRI의 연구원 제리 쿠는 충전기의 가격인 미화 30달러 정도에 개별 연료 튜브는 0.3달러 정도에 불과할 것이라며 "편의점에서도 판매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플라스틱화된 수소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여기 기기에 자유롭게 적용될 수 있을 만큼 유연하게 가공될 수 있으며 물과 반응해 수소를 생성해낸다는 것이다.

 

연료전지들이 전기를 생성하는 방식은 산소와 수소의 반응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 경우 파생물이 물에 불과하기 때문에 종전 배터리에 비해 친환경성도 뛰어나다.

 

ITRI 측은 현재 동작 가능한 프로토타입을 개발 완료한 상태라며 노트북용 연료전지 기술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0.3달러 가격의 연료 튜브를 사용할 경우 휴대폰을 두 시간 동안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시바는 메탄올과 물, 공기의 반응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DMFC 방식의 연료 충전기를 개발해오고 있다. 도시바는 DMFC 충전기를 향후 수개월 내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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