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7 RTM, 등장 일주일만에 불법복제돼

David Murphy | PCWorld 2009.07.30

윈도우 7 RTM 버전이 발표된지 일주일 만에 윈도우 7 얼티밋 버전을 크랙하는 방법이 등장했다.

 

정식 액티베이션 및 인증 과정을 회피하는 방식으로 동작하는 이 크랙법은 과거 윈도우 비스타 버전에서도 이미 사용됐던 것이다.

 

소프트피디아에 따르면, 레노보로부터 OEM 윈도우 7 얼티밋 버전을 입수한 한 해커가 윈도우 7 정품 인증 과정을 무력화시켰다.

http://news.softpedia.com/news/Cracked-Windows-7-RTM-Ultimate-Activated-with-OEM-SLP-Master-Product-Key-117838.shtml

 

그는 윈도우 7의 OEM-SLP(system-locked pre-installation) 프로덕트 키와 OEM 인증 정보를 활용함으로써 윈도우 7을 크랙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를 위해서는 시스템 바이오스를 조작해 윈도우 7이 해당 PC를 정식 OEM PC로 인식하도록 해야한다고.

 

이 과정을 거치면 OEM-SLP와 OEM 인증 기능이 해당 PC에 대해 영구적인 액티베이션을 허가하는 원리다.

 

소프트피디아측은 이 크랙이 레노보 뿐 아니라 델과 HP, MSI 브랜드의 PC에서도 동작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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