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판 윈도우 7, '클린 인스톨'만 가능

Agam Shah | IDG News Service 2009.07.22

마이크로소프트가 구형 윈도우에서 윈도우 7으로의 업그레이드 경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에 따르면 유럽에서는 직접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할 전망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회사 공식 블로그를 통해 유럽용 윈도우 7 특별판을 출하할 것이라며, 이 버전은 반드시 초기 설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유럽 지역에만 공급되는 윈도우 7 특별판은 브라우저가 제거된 윈도우 7 E와 브라우저 및 미디어 플레이어 기술이 제거된 윈도우 7 N이다.

 

이들은 EC(European Commission)의 반독점 규정에 부합하기 위해 등장한 것들이다.

 

한편 유럽을 제외한 다른 지역의 사용자들은 윈도우 비스타에서 윈도우 7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전망이다.

 

반면 윈도우 7 RC 및 윈도우 XP에서의 업그레이드 설치는 불가하며, 윈도우 NT 서버 4.0, 윈도우 2000 서버, 윈도우 서버 2003, 윈도우 서버 2008 및 윈도우 서버 2008 R2에서의 업그레이드 설치도 허용되지 않는다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덧붙였다.

 

회사는 또 프로그램 설정 및 데이터를 윈도우 7으로 손쉽게 옮길 수 있게 해주는 '윈도우 이지 트랜스터' 도구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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