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메시징폰 '리빌' 美 출시

편집부 | 연합뉴스 2009.10.22

(서울=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팬택계열은 22일 숫자 키패드와 쿼티 키패드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더블 키패드 메시징폰 '리빌'(Reveal)을 미국 이동통신사업자인 AT&T를 통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리빌'은 바(Bar)타입 휴대전화 외양을 갖췄으나 슬라이드를 올리면 쿼티(QWERTY) 자판이 나오는 독특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제품 모델명도 숨어있던 쿼티 자판이 나온다는 의미에서 '리빌'로 결정됐다.

 

   메시징과 함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은 모바일 인터넷 기능도 향상돼 AT&T 전용 '오페라 미니'(Opera Mini) 웹브라우저를 적용해 AT&T의 다양한 웹 서비스를 PC와 유사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팬택계열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듀얼슬라이드 메시징폰 '매트릭스'가 100만대 판매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이번 '리빌'을 포함해 다양한 메시징폰을 통해 미국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검색제공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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