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D3S, DSLR 실효 감도에 새로운 기준 제시

Kelly Turner | Macworld 2009.10.15

화소 경쟁이 시들해진 디지털 카메라 업계에 니콘이 새로운 과제를 제시하고 나섰다.

 

전문가용 최신 DSLR인 D3S에서 무려 ISO 1만 2,800이라는 실효감도를 지원한 것. 확장 감도까지 감안할 경우 그 수치는 무려 10만 2,400에 달한다.

 

D3S는 이 밖에 HD 동영상 촬영과 듀얼 카메라 슬롯, 버퍼 메모리 확장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D3S는 니콘이 전문가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DSLR로 1,200만 화소의 FX 포맷 CMOS 센서를 탑재하고 있으며 다이나믹 레인지도 개선된 모델이다.

 

한층 강력해진 저조도 표현 능력은 실내 스포츠 촬영이나 결혼식, 야외 다큐멘터리 촬영 등의 영역에서 의미있는 진전을 가져다줄 것으로 관측된다.

 

또 D3S의 저조도 촬영 능력은 동영상에서도 구현되며 내장 모노 마이크 이외에 스테레오 마이크 입력 단자도 갖추고 있다.

 

이 밖에 카메라 내부에서 동영상을 자르거나 프레임별 이미지를 추출하는 기능도 지원되며 라이뷰 뷰 모드에서 수동 노출 제어 기능도 추가됐다.

 

연사 성능은 FX 포맷에서 초당 9장, DX 포맷에서 초당 11 장으로 D3와 동일하지만 늘어난 버퍼 메모리 용량으로 인해 최대 저장용량이 JPEG 82장, 로우 NEF 36장으로 늘어났다.

 

D3S는 오는 11월 미화 5,200달러의 가격에 시판될 예정이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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