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게이트, 고성능 3.5인치 HDD '바라쿠다 XT' 발표

Maxine Cheung | CIO 2009.09.29

씨게이트가 게이밍 PC 등 고성능 데스크톱 시장을 겨냥한 '바라쿠다 XT'를 출시하며 바라쿠다 라인업을 확장했다.

 

회사의 프로덕트 마케팅 디렉터 데이빗 벅스는 "3.5인치 데스크톱 스토리지 시장이 이번 분기 향후 3~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예상 성장치는 4%다"면서, "바라쿠다 XT를 통해 보다 다양한 시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잇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바라쿠다 라인업은 절전형 바라쿠다 LP 시리즈와 메인스트림급 바라쿠다 7200 시리즈로 구성돼 있었다.

 

벅스는 신제품 바라쿠다 XT 시리즈가 64MB 캐시를 탑재하고 2TB에 이르는 용량을 갖춘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하며, 용량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기를 원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바라쿠다 XT는 이 밖에 4플래터 구성과 SATA 6Gbps 인터페이스 등의 사양을 갖추고 있다.

 

씨게이트 바라쿠다 XT 시리즈는 현재 회사 유통망을 통해 공급되고 있으며 가격은 299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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