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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베리 투어, 트랙볼 결함으로 반품률 50%”

Nancy Gohring | IDG News Service 2009.09.17

트랙볼의 결함으로 블랙베리 투어의 반품률이 50%에 이른다고 타운홀 인베스트먼트 리서치(TownHall Investment Research)가 밝혔다.

 

사용자들은 온라인 포럼을 통해 커서를 조금만 옮기려고 해도 트랙볼을 반복적으로 여러번 굴려야 한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한 사용자는 벌서 네 번째 투어를 사용하고 있는데, 앞서 세 개의 투어를 모두 같은 트랙볼 문제로 반품했다고 한다.

 

또 다른 포스트에는 블랙베리 투어를 분해해서 트랙볼 문제를 고칠 수 있는 방법도 올라와 있다.

 

AP0E8F.JPG타우홀 인베스트먼트 리서치 분석가인 데이비드 엘러는 스프린트가 판매한 블랙베리 투어 중 거의 50%가 반품됐다고 보고서에서 밝히면서, 트랙볼이 가장 중요한 반품사유이지만, 터치스크린의 민감도에 대한 불만도 많다고 전했다.

 

엘러는 이어, 특히 버라이즌은 블랙베리 스마트폰 제품군에 의지하는 바가 크기 때문에 이같은 높은 반품률은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모토로라나 팜에서 나올 세 제품 때문에 문제가 상쇄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엘러는 “버라이즌은 트랙볼 문제 발생에 대해 화가 나있고, 소매점들에게 새로운 모토로라폰에 대한 강력한 지원을 기대하라고 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8월 10일경 사람들은 RIM과 버라이즌의 포럼에 30일 안에 펌웨어가 나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하기 시작했다.

 

엘러는 반품은 한계 수익점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RIM의 실적에 또 다른 압박을 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RIM은 이와같은 문제에 대해서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았으며, 버라이즌과 스프린트도 응답하지 않았다. nancy_gohring@id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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