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G 블로그] 엔비디아의 200달러 넷북 '아톰보다 한수 위'

Darren Gladstone | PCWorld 2009.09.16

"우리가 생각하는 넷북은 바로 이런 것입니다."

 

엔비디아의 모바일 인터넷 프로덕트 제너럴 매니저 빌 헨리가 이 말을 꺼냈을 때만 해도 내심으로는 그러려니 했다.

 

그러나 출시를 앞둔 시제품을 보고 잠시동안 조작해본 이후 엔비디아의 모비노바(Mobinnova) N910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다.

 

헨리에 따르면 모비노바 N910에 탑재된 테그라 프로세서를 아톰보다 한결 강력하다.

 

웹 기반의 매핑 사이트가 아톰 기반의 넷북에 비해 쾌적하게 돌아갔으며 훌루나 유튜브의 HD 스트림 동영상도 8.9인치 스크린을 통해 보다 매끄럽게 재생됐다.

 

엔비디아의 주장대로라면 배터리 동작 시간도 인상적이다. 엔비디아는 이 기기의 배터리 동작 시간이 10시간에 달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밖에 배터리를 돌출시켜 일종의 지지대로 삼을 수 있거나 75% 크기의 키보드가 의외로 불편하지 않았던 점도 두드러졌다.

 

결국 출시 시기와 가격을 물어볼 수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도 궁금했다.

 

헨리는 이에 대해 아직 마무리 프로토타입 단계이며 가격은 200달러 선으로 예상된다고 대답했다.

 

editor@id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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